<div>회사에서 다니면서 별의 별 사람들을 만나는데</div> <div> </div> <div>솔직히 그렇게 친한관계가 아닌 이상은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div> <div> </div> <div>근데 요 근래 지내다 보니 사람을 은근히  사람을ㅈ같게 만드는 유형이 있더라구요. 그래서</div> <div> </div> <div>너무 빡쳐서 한번 적어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적는 사람은 진짜 처음 인상이랑 생활하면서 사람이 점점 별로다 라고 생각되게 되더라구요</div> <div> </div> <div>일단은 </div> <div> </div> <div> </div> <div>저랑 그사람은 4년차입니다 먼저 입사한 사람이죠</div> <div> </div> <div> </div> <div>근데 몇일간 그사람이랑 일하는데</div> <div> </div> <div> 이상하게 사람을 한순간 바보로 만들더라구요. ㅡㅡ.. 진짜 겪으면 기분나쁘더랍니다.</div> <div> </div> <div>미팅시에도</div> <div> </div> <div>일단 여러명이서 의견과 회의를 나누는데 </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이러이러한 문제면 압축해서 이렇게 해결해 나가면 될거같은데요?"</div> <div> </div> <div>라고 말하면 그사람은</div> <div> </div> <div>"이야~~~~ 뭘로씨는 뭐든지 가능한가봐?? 대단해 우린 몇개월 걸릴껄  몇일만에 해낸다고 쉽게 생각하다니 </div> <div> </div> <div>뭘로씨가 다하면 되겠네 박수~~~~" ㅇㅈㄹ 하면서 박수유도하면서  웃는데</div> <div> </div> <div>진짜 생각으로 "뭐지 이사람?" 하며 진짜 그렇게 안봤는데 진짜 기분이 팍 상하더군요.</div> <div> </div> <div>그리고 그냥 넘어갔는데 </div> <div> </div> <div>호칭을 ~씨라고 부르니까 다른 분이 부를때는 그냥 가만히 "네" 그러면서 응답하는데</div> <div> </div> <div>저처럼 얼마 안된사람이 불러서 그런가? 갑자기 </div> <div> </div> <div>" ~씨? 이게 팍씨" 이러고 그냥 가더랍니다. 한순간 너무 어이가 없어서</div> <div> </div> <div>~씨 아니면 뭐라고 불러야합니까? 형?? 선배????</div> <div> </div> <div>아니면 " 멀로씨 그렇게 부르면 안된다"라고 말로 하던지 개 정색하면서 가는거 보고 정이 팍 떨어졌네요.</div> <div> </div> <div>역시 사람은 지내보면서 알아가야할거같습니다.</div> <div> </div> <div>앞으로 그사람이랑 같이 회의랑 일을 같이해야하는게 고역이지만 이일만 끝나면</div> <div> </div> <div>더의상 상종을 안할려고요... 가면갈수록 별로인거같아 하루 빨리 멀어지고싶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