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일단, 이 글이 맨붕게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여기다가 작성해봅니다.</span></div></div> <div><font size="3">팬티차림으로 훈계한 여교사글을 보다 보니 아이들 걱정을 하면서 </font></div> <div><font size="3">우연찮게 몇 십 년이나 지난 제 초등학교때가 생각이나네요.</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제가 초등학교 고학년때 일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방학이 끝나고 새학기에 접어들었는데 담임이 바뀌었는데</span></div> <div><font size="3">어느 날, 무슨 수업때였는지는 기억이 정확히 나지를 않지만 이 선생은(님 자를 붙이기도 싫네요)</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제 기억에는 교탁을 칠판쪽으로 밀어 붙이고, 아이들이 앉는 책걸상도 뒤로 밀고는</font></div> <div><font size="3">이 선생의 주위로 바닥에 모으 앉게하고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때 자리가 없어서 저와 제 친구(편의상 A) 뒤에 앉게 되었습니다. </font></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선생의 말에 집중하며 수업이 무르익어갈때 쯤, 일이 터집니다.</span></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갑자기 담임이 여자아이들 여럿을 번갈아가며 무릎에 앉히고는 수업을 진행했는데</font></div> <div><font size="3">여자아이들 엉덩이를 만지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손을 아이들이 입고 있던 바지 안으로 넣어 아이들의 엉덩이도 만졌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당시에 저는 얼마 전에 양동근이 출연한 KBS 드라마 학교를 재미나게 보았었는데 부당한 이유로 출석부로</font></div> <div><font size="3">양동근의 머리를 때리다 잘못때려 한 쪽 귀의 고막이 터지는 사건이 그려졌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그리고 이를 교육청에 고발하고 교육감들이 오고  뭐~ 그런 에피소드를 보았었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3">그때 기억에 또렸이 남아 있었고 부당하면 이야기를 하면된다고 드라마를 통해 배웠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물론, 그걸 옆에 같이 보던 고등학생이던 사촌 형이 알려주었죠.)</font></div> <div><font size="3">이 날, 담임이 수업 전에 배웠던 보건선생님이 성교육도 해주셨는데 성추행과 성폭행은 이런거다고 알려주셨고</font></div> <div><font size="3">이럴때는 어떻게 해야된다고 배웠죠.</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아무튼 그런걸 기억하고 있던 저는 쉬는 시간에 옆에서 같이 목격을 했던 A와 친구들에게 얘기를 했고,</font></div> <div><font size="3">담임이 그 날 마지막 수업시간에도 또 같은 수업을 하니 담임에게 그러면 안되는것 같다고 얘기를 하려고했는데</font></div> <div><font size="3">평소 담임이 어떤지를 아는지라 친구들이 얘기하지 말라고 그러다 맞는다고 말렸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래도 저와 A 친구는 얘기를 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결국, 그 날 학교 수업이 끝나고 남으라더군요. </font><span style="font-size:medium;">집으로 가는 스쿨버스는 타지 못했고 엎드려 뻗친후, </span><span style="font-size:medium;">걸레 자루로 두들겨 맞았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엉덩이에 멍은 물론이고 내일 어머니를 모시고 오라는 이야기를 듣고 저와 </span><span style="font-size:medium;">친구와 둘이서 울면서 집으로 갔습니다.</span></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집에가서 부모님께 왜 우냐는 물음에 "엄마 학교에 오래?" 다짜고짜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font></div> <div><font size="3">처음에는 제가 맞을 짓을 해서 맞은 줄 알았는데 울음을 그치고, 엉덩이를 보시더니 학교에서 있던 일을 다 이야기하라고 하셔서 말씀을 드렸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아버지는 어머니께 "일단은 내일 학교가라" 이 한마디 하시고 어디 전화하셨는데 아마 부모님이 학부모 운영위원이라서 아마 학부모 운영위원장인 분께 연락하신거라고 지금은 추측해봅니다.</font></div> <div><font size="3">(평소의 아버지 성정으로는 아마도 변호사나 검사 친구분들이나 친척분들께 전화를 했었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다음 날, 저와 제 친구의 어머니 두 분이 오셔서 교무실이 아닌 교실에서 친구들이 다 있는 곳에서 </font></div> <div><font size="3">면담하는 모습에 부끄러워서 친구와 저는 뛰쳐나가서 무작정 교장실로 갔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교장실 앞에서 망설이기도 했는데 </font><span style="font-size:medium;">평소, 학생들 이름 한 명 한 명 다 기억해주시고 인자하시던 분이시라 말씀드렸습니다.</span></div> <div><font size="3">담임에 대해서요.</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이전에는 수학문제를 냈는데 남자 아이들이 다 틀리고, 집중을 잘 안하고 말을 안듣는다고 반에 남자 아이들을 전부 일렬로 세워놓고 개패듯이 패다가 제 바로 옆에 있던 아이는 머리가 까져서 피가 났던 적도 있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이런 이야기들을 했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교장선생님은 알겠다고 저희를 다독이기도 해주시고 제 말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주시더군요.</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런 일이 있은지 한달이 되었나 조금 안되었나 아무튼 그 선생은 정말 빠르게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저희가 조금 크고나서 알게된 사실인데 그 일이 있고 대략 2~3일 뒤에 교장선생님이 학부모들을 교내로 다 부르셨다고 하더군요.</font></div> <div><font size="3">저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부모님께 말씀을 다 드렸었는데 부모님들이 학부모 운영위가 몇 일 있으면 열리기에 거기서 이야기를 하려고 했었다고 하더라구요.</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근데 먼저 교장선생님이 반 학부모들과 운영위에 속해 있는 학부모분들을 부르셔서 이 선생님에 대해서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징계를 내리고 교육청에도 알려서 최대한으로 할 수 있는 징계를 내리고 다른 학교로 보내겠다고 하셨다 하시더라구요.</font></div> <div><br></div> <div><br></div> <div><font size="3">그래서 부모님들이 동의를 했고, 결국 다른 곳으로 갔다고 하더라구요.</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잊고 있던 기억이 갑자기 기억이나서 두서없이 끄적여 봤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