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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enbung_46467
    작성자 : 자두마루
    추천 : 21
    조회수 : 1700
    IP : 59.31.***.86
    댓글 : 41개
    등록시간 : 2017/05/05 04:09:18
    http://todayhumor.com/?menbung_46467 모바일
    가정폭력에 남편죽인 아내의 진실. (친구가 와이프에게 살해당했습니다.)
    옵션
    • 펌글
     보배드림에서 퍼온 글 입니다. 근래 본 글 중에 가장 멘붕이 와서 퍼와봤습니다. 꼭 공론화 되었으면 좋겠네요.<br><br>  --------------------------------------------------------------------------------------------------   4월 30일 오전에 가장 친한 친구중 한명을 너무나 어이없게 잃었습니다. 제 친구의 목숨을 앗아간 이는 바로 제 친구의 와이프였습니다. 자고있는 제 친구의 복부에 칼을 두차례나 찌른뒤 본인 여동생 집으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건의 기사들이 아래처럼 선정적인 제목을 달고 올라왔습니다. <br><br>    <a target="_blank"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49&oid=421&aid=0002706667">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49&oid=421&aid=0002706667</a> <br> 관련기사 1 ( 4월30일작성)<br> <a target="_blank" href="http://www.koreaba.com/video/4%EC%8B%9C-%EC%83%81%ED%99%A9%EC%8B%A4-%EC%82%AC%EA%B1%B4%EB%B0%98%EC%9E%A5-05022017/?tape=2">http://www.koreaba.com/video/4%ec%8b%9c-%ec%83%81%ed%99%a9%ec%8b%a4-%ec%82%ac%ea%b1%b4%eb%b0%98%ec%9e%a5-05022017/?tape=2</a> <br>  관련기사 3 ( 5월 2일 JTBC 사건반장 16:22 부터)<br><br>  저는 죽은 친구의 고등학교 동창이며, 사건당일 친구 유족분과 함께 영안실에서 시신 확인 부터 유골을 뿌릴때까지 함께 한 친구입니다. 제 시각으로 제가 본, 그리고 확인한 내용을 기술하려고 합니다. <br><br>  4월 30일 13:18 - 죽은 친구와 같이 친했던 친구A로부터 친구가 죽었단 사실을 최초로 들었습니다. 4월 30일 15:00 경 - 죽은 친구의 누나와 형, 저 그리고 또다른 친구 4명이 영안실에서 죽은친구의 시신을 확인하였습니다. <br><br> 4월 30일 16:00 - 죽은 친구의 누나 집으로가 부모님과 장례절차를 논의 하였습니다. <br><br>  5월 01일 13:00 - 죽은 친구의 핸드폰이 비밀번호로 잠겨 있어 풀지 못하고 있었는데 형님이 기억해내어 핸드폰 잠금을 풀었고 풀린 핸드폰에서 외도사실을 확인 할 수 있는 카톡 사진을 확인 했습니다. (죽은친구가 와이프와 상간남과의 카톡대화를 일일이 사진으로 찍어 놓았습니다. 아래 사진 참조)<br><br>  5월 02일 22:00 경 - 죽은친구와 절친했던 친구들을 형님께서 불러모아 "가족들이 힘들게 결정했다. 죽은 내 동생은 불쌍하지만 애들을 생각해서 최대한 선처할 생각이고 탄원서도 넣을 생각이다. 혹시 경찰이 친구들 진술이 필요하다면 내동생을 나쁜놈 만들어 달라" 라고 말씀하셨고 저를 포함한 친구들은 그러겠다 말씀드렸습니다.<br><br>  5월 03일 오전 5시 - 집에가서 잠시 씻고 친구의 발인 후 출근을 하기위해 집에 도착. 친구의 핸드폰을 제가 들고 있었기에 친구 사진이나 보관하려고 컴퓨터에 연결 해 복사 하던중 음성녹취파일을 발견하여 내용을 들음. <br><br>  5월 03일 오전 7시 - 힘들게 선처를 결정한 유가족에게 괜히 폐가될까 고민하던중 친구의 형님에게 녹취파일을 들려드리고 선처여부를 결정해달라고 함. <br><br> 5월 03일 오전 8시 - 친구발인 1시간전 모든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녹취파일을 같이 청취 하였고 선처없음으로 결론.<br><br>  5월 03일 오전 9시 30분 - 발인. 위 상황은 제가 장례식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사건의 증거들을 첨부 합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발견했던 음성녹취파일중 일부를 첨부합니다.<br><br>  <a target="_blank" href="https://youtu.be/2C6_8hbIIug">https://youtu.be/2C6_8hbIIug</a> (상간남과의 통화내용) <a target="_blank" href="https://youtu.be/Y3CySm2U4Wc">https://youtu.be/Y3CySm2U4Wc</a> (아내의 외도 사실 추궁 녹음파일)  폭행이 정당화 될 수 없다는점은 저또한 충분히 공감하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폭행의 이유만이라도 기술을 하여야 기사를 보는 사람들도 판단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br>지금까지의 기사로만보면 제 친구는 이유도없이 맨날 술처먹고 와이프를 때리는 놈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친구부부는 서로 초등하교 동창 사이였습니다.<br> 친구아내가 바람난 상간남 또한 같은 초등하교 동창입니다. 와이프와 바람난 상간남 그것도 초등학교 동창과 통화하면서도 체념한듯 욕한마디 하지않고 처제 결혼식 걱정하던 놈이였습니다. <br>음성녹취와 카톡사진 모두 3월 26일 날 녹음 및 촬영이 되었으며 지금까지 결혼생활을 유지한것 또한 처제 부모님이 안계시기에 부모님석 자리를 채줘주기 위함이였던것 같고 결혼식또한 무사히 치뤘습니다.  <br>세자녀도 친구가 키우기로 합의한 상태였고 헤어지기만 하면 되었는데 일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자조 섞인 넉두리를 늘어놓다 음성 마지막에 친구가 울먹이는걸 들으면 정말 피가 꺼꾸로 솟는 기분입니다. <br>저는 편파적인 기사를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와이프가 폭행을 당했다면 왜 폭행했는지 이유를 써달라는 것이지요 제 친구가 미친x이라 그냥 이유없이 때렸는지... 초등학교 동창과 바람이 나서 때렸는지를요<br>    그리고 위 링크되어 있는 사건반장 기사를 보다 소위 전문가라고 하신분이 그림이야기를 하셔서 발견하게된 내용도 있습니다. <br>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은 둘째 딸이 그린 그림이며 색색깔로 그려진 그림을 그리다가 언제인지 알수는 없으나 아래 그림을 찾았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br>    그림 오른쪽은 5명의 가족을 그린걸로 추정되며 아빠옆에는 하트 그리고 OK, O 가 보이고 산 넘어에 알수 없는 남자가 있으며 옆에 NO, X 가 그려저 있습니다.  <br>추정컨데 자녀들도 상간남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 친구가 다정다감한 성격은 아니였지만 책임감만은 강한 놈이였습니다.<br>  가정을 지키고자 열심히 일을 했고 그 덕에 가정에 소홀해 졌다고해서 이렇게 욕을먹으며 죽을만큼 나쁜놈은 아니였습니다.<br>     그리고 유가족들의 요구는 단 하나 입니다.<br> 그날의 진실 입니다.
    출처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117726&v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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