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전에 사무실에 신입 여직원이 들어왔습니다. <div><br></div> <div>인사하고.. 평범하게 대했는데..</div> <div><br></div> <div>다른 여직원들하고 친해져야 적응하기 쉬울텐데.. <span style="font-size:9pt;">저한테 유독 질문을 많이 하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점심 요청을 하길래, 새로 왔으니까 잘해줘야겠다 싶어서 점심도 같이 먹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어제는 회식이었습니다.</div> <div>여직원들 사이에 끼어서 술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재미있게 잘 노는거 같더라구요.</div> <div>이제 적응 좀 했구나 싶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저는 저녁 9시쯤에 귀가..</div> <div>나머지 몇몇 분들은 2차 가시고.. 그 분도 가시는걸 봤습니다.</div> <div><br></div> <div>집에 와서 집안 문제로 동생과 계속 통화중이었는데 부재중 알람이 자꾸 떠서 보니 그분이시더라구요.</div> <div>내일(오늘 3.1)은 쉬는 날이고, 2차 간 사람이 왜 나한테 전화를 하나 싶기도 하고, 회사 일로는 저한테 연락할 일이 없으니 전 계속 통화를 했죠..</div> <div>거의 12시까지 통화를 했는데 계속 부재중 알람이 울리더군요.</div> <div><br></div> <div>그리고 피곤해서 자고 일어나 보니 부재중 알람이 엄청 와있더라구요. 폰 충전을 깜빡해서 폰은 꺼져있었구요.</div> <div>보니까 그때 부터 계속 오늘 아침까지 부재중이 찍혀있네요..</div> <div>문자나 톡은 하나도 없고 부재중 전화만 33통..</div> <div><br></div> <div>왜이러는걸까요? 심히 당황스럽습니다. 좀 무섭기도 하고요..</div> <div><br></div> <div>지금 보니까 아침 7시반쯤에 카톡으로 '전화 해ㅈㅜ 네여' 는 메세지가 와있는데..</div> <div>어제 오늘 일정을 물어보길래 약속 있다고 말했는데..</div> <div><br></div> <div>지금 살짝 멘붕중입니다.</div> <div><br></div> <div>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부담스럽네요.</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