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금일 오후 2시49분경</p> <p>02-1599-6589 번으로 전화가 왔다.</p> <p>가자주류 인데 과잉부과되는 세금의 탈세를 목적으로</p> <p>통장을 빌려주면 돈을 준단다.</p> <p><br></p> <p>잠시후 상담원이라는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다.</p> <p>번호는 02-1600-7673</p> <p>세금을 줄이고자 차명계좌를 이용하며, 통장주에게는</p> <p>아무런 법적인 문제나 금전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고,</p> <p>3일간 일 10만원씩 테스트겸 입출금을 해보고</p> <p>4일차에 270만원을 준다고 한다.</p> <p><br></p> <p>그러니 이름과 주민번호 계좌번호와 보안카드 정보를 달란다.</p> <p>잔액은 전혀 없어도 상관 없단다.</p> <p>상담의사가 있으니 추후에 연락할 번호를 달라고 요청하여 전화 번호를 받았다.</p> <p><br></p> <p>통화내용 녹취록과 연락처를 가지고 경찰서(지능수사과?)에 전화했다.</p> <p>이러이러한 전화를 받았고 통화한 사람들이 모두 한국인(매우유창한 한국어)으로 보인다.</p> <p>조사할수 있겠냐고 물으니, 형사라는 사람이 대뜸.</p> <p>입금 하셨어요? 피해금액 있어요?</p> <p><br></p> <p>없다는 말에 그럼 수사할수 없단다.</p> <p>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해줄수 있다면 사기미수로 접수는 가능하나</p> <p>아무런 이익 없이 경찰서를 여러번 드나들어야 하는데 할수 있겠냔다.</p> <p><br></p> <p>할말을 잃었다. 조취록을 지웠다. 전화번호도 지웠다.</p> <p><br></p> <p>대한민국 경찰은 범죄예방은 하지 않는듯 하다.</p> <p>내가 이런나라에 살다니 세삼 참 멘붕이다.</p> <p><br></p> <p>순Siri 와 닭만해도 멘붕인데 그 아래집단도 답이없다.</p> <p>이민을 고려해야하나?</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