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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enbung_38964
    작성자 : Radia
    추천 : 10
    조회수 : 1138
    IP : 117.111.***.6
    댓글 : 72개
    등록시간 : 2016/10/10 12:03:10
    http://todayhumor.com/?menbung_38964 모바일
    애완동물과 공원출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얼마 전에 진돗개 한마릴 분양받아서 예방접종하고 주변 산책만 시키다가
    이 시기에 사회화시켜야 한다는 말을 듣고 조금씩 범위를 확장해서 산책을 시키고 있어요. (8월 말쯤 태어났어요!)
    어제는 처음으로 집 앞 3분 거리에 있는 큰 공원엘 갔습니다.

    다들 예뻐하고 만져보고 싶어하고 이것 저것 물어보기도 하셨는데
    얘가 아직 아가라 겁먹어서 사람을 무서워하더라구요.
    그리고 공원에 전동보드나 자전거 탄 사람이 많아서 위험해 보이길래

    공원 한 켠에 사람이 거의 안 오는 어두운 산책길 쪽 풀숲으로 데려다 놓고 
    솔방울 두어개정도 집어서 근처에 던져두고 물어오게 하는 놀이를 했어요.
    물론 안전을 위해 하네스(가슴줄) 해서 줄 꼭 잡고 있었구요.

    근데 갑자기 한 노인분이 오셔서
    "왜 똥을 여기저기 던지냐?"
    하시기에 어두워서 잘 안보이셨나보다 싶어 근처로 다가가 
    "이거 똥이 아니고 솔방울이에요. 풀밭에 있던 것들이에요. 
     그리고 강아지가 똥싼건 다 여기 비닐에 담고 물티슈로 닦았어요."
    하고 보여드렸거든요.

    그러자 잠시 침묵하더니

    "왜 개*끼를 공원에 데리고 오냐!"

    이렇게 버럭 하시는거에요. 갑자기 너무 얼탱이가 없어서 아무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제가 아무말도 않자 계속해서 속사포로

    상식이 없다, 상식없어서 사람 다니는 공원에 개*끼를 데려온다,
    더러운 개*끼 어쩌고 저쩌고 큰 소리로 떠들기 시작했어요.

    전 순간 너무 무섭기도 하고 마음 상해서
    그냥 강아지를 안고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맞받아 쳤어야 하는데...너무 속상하네요.

    그 공원이 되게 크고 관광객도 많습니다. 저는 일부러 사람들 많은 곳을 피해서 외진데 있었고,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이해하기 때문에 가슴줄 채워서 행동 컨트롤 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아가라 겁이 많아서 제 주변에서 거의 움직이지도 않았어요. 저만 쫓아다니고 주변에서 안떨어집니다.

    그 공원에 하루에 적어도 평균 5마리-10마리 정도의 개를 만납니다.
    저 말 듣기전에 어제도 3마리나 마주쳤구요. 그분들은 전부 성인 남성이거나 가족들과 함께 있었는데,
    과연 그 분들한테도 그렇게 말했을 지 의문이 듭니다. 저는 어리고 혼자 있는 애라 그렇게 말한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괜히 솔방울로 트집잡으려 했던것도 너무 분하네요. 




    저희 친오빠가 개나 동물을 정말 싫어합니다. 멀리서 보는것도 싫어해서 피해다녀요. 
    그런 오빠가 있다보니 주변에 동물이 있는걸 싫어하는 것도 이해합니다. 
    개는 짐승이기 때문에 우리앤 안 물어요~도 절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목줄이나 가슴줄은 필수라고 늘 여깁니다. 저희 엄마아빠도 이 부분 늘 강조하시구요. 

    제가 얼마전 글 올릴 때, 집 바로 앞 공터(학교 관사라 외부인 출입이 안됩니다.)에 목줄없이 뒀다는 말에 많은 분들이
    염려해 주셔서 더욱 더 주의하고 있어요. 

    그렇게 목줄 등을 안한 상태도 아니고, 그 공원이 동물 출입 금지인 것도 아닌데,
    어제 무수히 많이 들었던 칭찬보다도 그 할아버지 말씀에 분노가 치밀고 너무 속상해서 우울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애완동물과의 산책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공원에 너무 피해를 주는 행동인가요?
    그분 말씀이 십분 이해가다가도 또 한켠에 마음이 울적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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