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중입니다 원룸 4층에 사는데요 언젠가부터 아침만되면 방에서 담배냄새가 나서 뭐지하고 코를 킁킁댄 결과 화장실에서 담배냄새가 난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이거 분명히 밑에층 화장실에서 누가 담배펴서 저희집 화장실로 올라오는거 같은데.. 확실히 어느집인지 확신할수가 없어서 고민입니다ㅜㅜ

당연히 원룸이다보니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찾아가서 담배좀 피지 마세요 하기에는 여자혼자라서 무섭기도하고ㅜㅜ 

제일 걱정인건 어느집에서 담배냄새가 올라오는건지 확신할수가 없다는겁니다. 바로 밑에집일까 생각해봤는데 하수관?같은게 연결돼있어서 혹시 그 옆집일수도 있는거라.. 

그리고 원룸안에서 담배피는게 문제가 되는지도 사실 확실히모르겠어요ㅜㅜㅜ 저는 담배냄새를 굉장히 싫어하지만 원룸안에서 담배피는게 불법이 아닌데 니가뭐 어쩔거냐 이런식으로 나올까봐 걱정이기도 합니다.

관리인 아저씨한테 문의를 해볼까 싶은데 그분도 뭘 어쩔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어떻게 말해야될지도 애매하네요ㅋㅋㅋ 담배피는사람좀 담배 안피게해달라? 이래야되나

아우 베란다도 있는 원룸인데 요즘 날씨도 시원해서 좋구만 베란다에 가서 담배피지 왜 화장실에서 피는지 모르겠어요ㅜㅜㅜ 아침에 씻으러 들어갈때마다 담배냄새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