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부(?) 개념을 장착하지 않은 무개념 맘들을 맘충이니 하는데요 <div>파파충..? 인가요-_-? 무개념 파파를 봐서 멘붕이네요</div> <div>어제 퇴근길 마트에 들러서 서둘러 장을 보고 계산을 하는데..</div> <div>뒤에서 대략 6~8세 가량으로 추정되는 남자아이가 카트를 밀며 뛰어와서 제 발뒷꿈치에 명중!!</div> <div>와 아직 샌달인데 아킬레스건 부분이 그 모서리 부분에 찍혀서 어찌나 아프던지ㅠㅠ</div> <div>악 소리를 내고 주저앉아 버렸네요</div> <div>근데 그 쥐방울만한 꼬맹이는 사과도 없이 ?_? 이런표정으로 보더니 딴청피우더라구요</div> <div>애 아빠는 그걸 보고 이쪽으로 허겁지겁 오고 있고..</div> <div>그런데 오자마자 자기가 미처 못담은 아이스크림만 카트에 던져놓고 폰만 보시더라구요?</div> <div>...??</div> <div>겨우 일어나서</div> <div>"애기야 사람을 쳤으면 사과를 해야지~ 누나가 아파요ㅠㅠ" 하니까</div> <div>애아빠가 한다는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후..하..</div> <div>발암주의......</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니 그러게 조심하지 애가 오는것도 못봐놓고 왜 애한테 뭐라합니까???!!!!!!!!"</div> <div><br></div> <div>덩치도 엄청 크신분이 소리를 버럭지르면서 저러니 완전깜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여기서 1차 멘붕후..</div> <div>하..지뢰는 내가 그냥 피하자 싶어서 봉지에 대충 넣고 가려는데..</div> <div>뒤에서 다 들리게 조금 큰소리로 그러더군요</div> <div>똑똑히 기억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뭔~ 미친 눈깔 사시년이 남의 귀한자식을 가르쳐대?<span style="font-size:9pt;"> 호준(가명)아~~ 저 여자 완~~전 미1친년이다 ㅎㅎ"</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그런데도 차마 그 사람 많은 마트에서 그것도 그렇게 무서워 보이는 남성분에게 한마디 못하고</div> <div>뒤 돌은채로 못들은척 혼자 얼굴만 뻘개져서 집에 왔어요.............</div> <div>오늘 다 까진 뒷꿈치에 밴드를 붙이고..운동화를 신고 출근했는데 문득 생각나서 써봅니다</div> <div><br></div> <div>하..고구마 죄송 ㅠ</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