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취미인지라

제방에는 애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
많습니다.

문론 못만지게 하지만
친척이 꺼네줍니다. (...)

리스트

1. 무선조종 자동차
싼거긴 하지만 충전기까지 챙겨갔습니다..
둘다 정품인데...
씁..


2. 자전거와 동일제질 철제 모형 자전거
이건 말도 안하고 들고 갔네요
선물 받은건데..

3. 책 셋트
뭐 애들보기 좋다는 이유라는데..
한번보고 안본다는 건 안봐도 비디오

파손품

1.상
다리가 부서졌는데
매년 왜 수리안한다고 난리피움
수리비 안줬죠
: 부품사서 수리하니 부품만 2만원이 넘었어요 ㅠㅜ

2. 컴퓨터 본체
USB 인식안해요
..ㅠㅠ

3.장식용 꽃
이건 뭐..미술품 그런건 아니지만
아이가 꺾었지요 이쁘다고.. (...)

미수 

1. 건프라 
 애들 장난감인데 뭐 어때?
: 입고 계신 넥타이랑 가격이 같습니다.

2. 레고 스타워즈 
집에 레고 많잖아?
: 마트에 팝니다. 가격 ○○,○○○원이에요

3. 신발
이쁘네~ 내꺼하면 좋겠네
: ....네??

4. 컴퓨터
2대인데 한대 만 필요하지 않아?
: 둘다 쓰는 데요?!?!

5. 이불
애가 덮고 있네~
: 빼고 데리고 가세요, 아님 깨워도 되구요

6. 휴대폰 
계속 볼꺼야!!!
:애 엄마가 말림..

어쩐지 제 전화기가 엉뚱한 곳에 있었어요..ㄷㄷ

아무튼 리스트는 매년 늘어나지만요..
그분들이 당혹스럽게 하는 건 이것이 끝은 아니지만
다음기회에 적어야겠네요

다른분은 어떤것이 사라지거나 사라질뻔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