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랜만에 장모님과 처제가 부산에 와서 와이프랑 같이 범어사에 요즘 핫(?)하다는 카페에 갔는데</div> <div>(저만빼고...)</div> <div> </div> <div>애기가 있었습니다(7개월)...근데 들어가자마자 아이는 입장이 안됩니다. 라고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div> <div> </div> <div>그래서 와이프가 어리둥절해서 "아기는 안되요?'라고 물어보니</div> <div> </div> <div>사장같은 남자가 </div> <div> </div> <div>"입구에 붙여놓은거 못보셨어요?"</div> <div> </div> <div>라고 짜증을 내고...</div> <div> </div> <div>와이프가 </div> <div> </div> <div>"네 못봤네요 근데 왜 아기는 안되죠?" </div> <div> </div> <div>라고 재차 물어보니 돌아오는 말이...</div> <div> </div> <div>"아이는 손님취급 안합니다."</div> <div> </div> <div>라고 했다네요...</div> <div> </div> <div>카페가 커플위주다 보니 아이가 오면 산만해지고 시끄러울 수 있으니 아이입장이 안된다 양해바란다 라고 했으면</div> <div> </div> <div>기분좋게 나올수 있는데...</div> <div> </div> <div>대놓고... 아이는 손님 취급을 안한다고 말을 하니 어버버 하면서 그냥 나왔는데</div> <div> </div> <div>생각해보니깐 속상해서 저한테 전화해서 전후상황을 얘기를 하던군요...</div> <div> </div> <div>각종 포털싸이트에 검색하면 포스팅 된 글을 많이 볼 수 있고 유명해졌다고 ...너무 막말을 하네요</div> <div> </div> <div>직원한테 추천받아서 소개해준 카펜데...진짜 멘붕오네요..(다음에 와이프랑 가려고 기대하고 있었는데...)</div> <div> </div> <div>제 아이가 손님취급도 못받는 사람이라고 느껴지는 기분이..참 멘붕이네요 </div> <div> </div> <div>아이 데리고 카페도 제대로 못가는 상황이니 와이프한테 더욱 미안해지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