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9금 일 수 있는 단어에는 제목에 미리 주의 표시를 했습니다.</div> <div>그 외엔 이 글에 불편한 구석은 없는 것 같습니다.</div> <div>프로 불편러들의 불편함을 통해서, 토의가 되고, 자정작용이 일어날 순 있지만,</div> <div>제 게시글에선 사양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메갈리아, 워마드에 대한 선입견 <div><br></div> <div>을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막연하게 그들은 뚱뚱하고,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고, 스스로 위축된 모습의 사회 부적응자 일거라는.</div> <div>(집단 전체를 하나의 이미지로 표상화 하는건 선입견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메퇘지라고 부른다고 하더라도)</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오늘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제가 스스로 생각하는 메갈리아, 워마드 유저에 대한 이미지와 흡사한 분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버스가 온 순간, 줄이 없었기 때문에 버스 입구에 사람이 몰렸을 때 제 손등이 그분 손등에 스쳤습니다.</div> <div><br></div> <div>혼자서 속으로</div> <div><br></div> <div>어... 시비 걸리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 +1</div> <div><br></div> <div>혼자 흠칫 놀라며 손을 뗐습니다.</div> <div><br></div> <div>지갑을 만지작 거리며 다른 생각을 하다가 제 손등이 바지 입으신 허벅지(로 추정합니다.)에 스쳤습니다.</div> <div><br></div> <div>흠칫, 불안감 +4</div> <div><br></div> <div>어제 자기 전에 워마드 게시판 짤에 '자지커트' 라는 게시글들이 올라와 있는 사진을 봐서 괜히 더욱 찜찜.... 혼자서 찜찜....</div> <div><br></div> <div>그분은 아무런 언행을 하지 않으셨는데도, 혼자서 괜히 찜찜....</div> <div><br></div> <div>저만 그런건가요?</div> <div><br></div> <div>아니면 메갈리아나 워마드가 사회에 불안감을 조성하는건가요? 그래서 저 혼자 괜히 불안해한건가요?</div> <div><br></div> <div>그 여성분께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어쨌든 속으로 그들중 하나가 아닐까라고 혼자 괜히 의심했으니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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