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div> <div> </div> <div>지금 멘붕과 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 사용하겠습니다. </div> <div> </div> <div>제가 개인적인 샵에 다니는 일을 하는데요.. 어제 육사시미를 먹고 탈이났습니다...</div> <div> </div> <div> 같이 먹은 사람들은 다 멀쩡했는데.. 저만.. 제 장이 평소에도 약한 편이라 그런지.. 새벽에 위 아래로 쭉쭉 쏟아 내버렸지 뭡니까..</div> <div> </div> <div> 결국 버티다 아침에 응급실행으로 병원을가서 링겔도 맞고... 반쯤 죽어가고 있었지요.. </div> <div> </div> <div> 근데 문제는 여기서 터집니다.. !!! </div> <div> </div> <div> 같이 일했던 동생에게 연락이 왔슴. </div> <div> </div> <div>"언니 속 탈나서 일 못나갔어?? " ... 라는..톡이 와있더군요.. </div> <div> </div> <div> 아침에 정신없이 아픈데 누가 일일히 나 여기 아프다 하며 말하겠습니까. 뭐지? 하며 "뭐야. 스파이 있어? 나 아무한테도 말안했는데. 남편밖에 모르는데"</div> <div> </div> <div>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동생이 "언니 여기 바닥 좁아 , 술먹고 뻗은거야?? "라며 ..... 말을했슴.. </div> <div> </div> <div> 억울한것도 억울한데... ..그래요 전날 술 먹었습니다 . 근데 . 얼마 마시지도 않았고.. !! 제가 갔을땐 거이 찌끄래이밖에 안남은 상황이였고!!</div> <div> </div> <div> 남편 아는분들이라.. 제 마음껏 먹고 마시고 놀수 있는 상황도 아니였었죠.. ㅠㅠㅠ 그렇게 먹고 마시고 놀았더라면 억울하지도 않지!!!!!꺄오!!!!!!으아악!!</div> <div> </div> <div> 본사에 제출해야 한다며 진단서? 그런것도 끊으라길래 잘 끊었죠.. 병원에서 반 죽음으로 링겔로 2시간 넘게 맞았으니까요.. </div> <div> </div> <div> 이 사실을 내 친구한테도 말을 안했는데 .. !!! 왜 웨??!!! 얘가 알고있는 것이지?? 하며 멘붕이 왔었드랬죠.. </div> <div> </div> <div> 알고보니.. 저번주에 처음 출근한.. 개인 일하는 곳에서.. 제가 오늘 결근하니(상황 다 말했고. 링겔맞는 사진까지 찍어 보내드렸으며 진단서도 첨부한상태)... 전에 일하던 .. 그것도.. 6개월 전에 일하던..곳... 에.. 며칠전 말한 기억이 나더군요. 왜 그만 뒀는지... 거기 실력도좋고..</div> <div> </div> <div> (예..궁금하실까 모르겠지만.. 미용관련 일을 합니다) 힘들기도 했지만. 사람들도 좋았다. 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공장으로 취직을 했다 ..애기가지려 10</div> <div> </div> <div>년 동안 전문직으로 일하던 곳을 그만두고.. 공장에서 3개월 여정도 일하다가..회사 사정안좋다며..비정규직인 이유로.. 잘렸.. ㅠㅠ..... 그래서 이렇게 </div> <div> </div> <div>취업을 하게 되었다고 하니... 그 개인 가게에서는 "얼마나 잘하길래 그러느냐 , 나한테 알려줘라 가서 한번 구경해봐야겠다 "라고해서 전화번호도 알려</div> <div> </div> <div> 드리고.. 솔직히 나쁘게 그만둔것도 아니고.. 임신하려고..임신해서도 애가지면 그런 개인가게보다는 육아휴직과 육아보너스 나오는 4대보험 잘되는</div> <div> </div> <div>곳에서 일하고 싶어서.. 취업했던건데..(사정 안좋다고 비정규직 다 짤림...) 이번에 취업한 개인 가게에서.. 그 전에 일하던.. 곳에 전화를 해서 제 평판도 물어보고.. 내가 뭐 어제 술약속</div> <div> </div> <div>있다고 했는데 오늘 결근을 했다는둥.. 그런 소릴 전 개인사업장 사람에게 전화해서 물어 봤다고함.. </div> <div> </div> <div> 거기서 완전 멘붕... 진단서 있고.. 링겔맞는 사진까지 보내고.. 내가 속이 탈이나서 그렇게 아파서 결근했지만.. 이런식으로 사람을 뒷조사?? 한다는게..</div> <div> </div> <div> 너무 어이 없어서 그 사람에게 전화했음. 그런데.. 그사람이 하는말이 .."그게 잘못 된 건가? 그런경우도 있잖아.. 믿음이 가서 널 채용했는데 아프다고</div> <div> </div> <div>결근하는데 내가 좀 알아볼 필요가 있었어.." ..... 와...대박.... 제가 어렸을땐 그런적이 몇번 있긴 했지만.. 결혼 하고부터는 그런적 한번도 없었음!!!</div> <div> </div> <div>아파도 출근하고 조퇴를 했지만!!! 위로 토하고 밑으로 설사 미친듯이하는데 출근이 가능하겠음???!!!!! 이게 말이됨??!!!!! 여러분들..제가 아파서 결근</div> <div> </div> <div> 한건 죄송해서 ..잘못한거 백프로 인정함.. 그런데.. 이렇게 까지 사람을 .. 본다는게.. 내 개인 사생활과..개인 문제들이 있는데 그렇게 행동한 사장이..</div> <div> </div> <div> 당연한건가요?? 오히려 전 개인가게에서 저에대해 별 문제 없었다고.. 알아서 판단하시라도 말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게 더 큰 멘붕이였음..</div> <div> </div> <div> 여기 제가 정착하며 일다닐수 있는 곳일 까요?? .... 아님..제가 잘못된걸까요.. ?? 의견좀 주세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렇게 ..당하는 것도 처음이네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