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1203660c6634905c7e436e9565f56cce90bb69__mn280662__w535__h268__f15759__Ym201605.jpg" width="535" height="268" alt="201605101123_61130010601361_1_99_20160510112405.jpg" style="border:none;" filesize="15759"></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미국에서 놀이기구에 탑승한 11살 여자아이가 머리카락이 끼면서 두피가 모두 벗겨진 뒤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span><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span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 주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11살 엘리자베스 길레스(Elizabeth Gilreath)가 끔찍한 일을 겪었다고 보도했습니다.</span><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span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엘리자베스는 친구들과 함께 ‘왕의 왕관(King's Crown)'이라는 놀이기구에 탑승했습니다. 이 ‘왕의 왕관’ 놀이기구는 기둥을 축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입니다.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1203660bbd03e429e0486ebfca2296787cfd3f__mn280662__w550__h324__f33468__Ym201605.jpg" width="550" height="324" alt="201605101123_61130010601361_2_99_20160510112405.jpg" style="border:none;" filesize="33468"></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font-size:9pt;">사진=페이스북 'Virginia Cooksey'</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span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놀이기구가 출발하고 얼마 되지 않아 엘리자베스의 긴 머리카락이 기구와 기둥 사이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엘리자베스의 머리카락은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에 점점 더 빨려 들어갔습니다. </span><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span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결국 이 사고로 엘리자베스는 두피가 완전히 벗겨져 과다출혈도 그 자리에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엘리자베스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span><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span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엘리자베스와 함께 ‘왕의 왕관’ 놀이기구에 탑승했던 친구 알렌(Aushanay Allen)은 "당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단지 일어나서 소리를 질렀을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span><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span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엘리자베스의 엄마 버지니아 쿡세이(Virginia Cooksey)는 "사람들의 비명 소리에도 불구하고 기구는 계속해서 돌아갔다"며 "내가 조종사에게 달려들자 기구는 그제서야 멈췄다"며 울분을 터트렸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120367bd1aed09af1b43998bcfa4b425149d77__mn280662__w550__h396__f35658__Ym201605.jpg" width="550" height="396" alt="201605101123_61130010601361_3_99_20160510112405.jpg" style="border:none;" filesize="35658"></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사진=엘리자베스. 페이스북 캡처 'Virginia Cooksey'</span><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span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아버지 티모시도 “목격자들이 그러는데 내 딸의 두피가 모두 벗겨지기까지 5~10분이나 걸렸다고 한다. 내 딸의 근육이 회복될 수 있을지 모르는 데다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span><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span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최근 텍사스 주에서도 롤러코스터의 안전벨트가 고장 난 상태에서 출발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도 있었습니다.</span><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span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6살 아들과 함께 롤러코스터에 탑승했던 아버지의 기지로 아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사건이었습니다. 롤러코스터가 하강하던 순간 아들의 안전벨트가 풀리면서 의자에서 튕겨 나갈 수 있는 절체정명의 위험한 순간에 아버지가 아들을 “꼭” 붙들었습니다.</span><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12036829e19d526b0949ec8ba8b666483e9ae6__mn280662__w475__h244__f18548__Ym201605.jpg" width="475" height="244" alt="201605101123_61130010601361_4_99_20160510112405.jpg" style="border:none;" filesize="18548"></div><br><div><span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이후 래섬은 놀이공원 측에 항의 했지만 "이런 일이 가끔 있다”는 놀이공원측의 답변에  화가나 자신의 SNS에 분노의 글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span><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span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한편, 경찰은 놀이기구 진행 요원이 안전 규정을 지켰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span><br style="color:#333333;line-height:19.2px;"></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