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안녕하세요 피씨카톡 찾다 보니 멘붕썰이 많네요..</div> <div>이러다가 멘붕 게시판 도배 할것같아요</div> <div><br></div> <div>이친구는 제가 3,4년전에 아르바이트를 한적이있는데 그때 만난친구구요</div> <div>1년정도 연락이 안 되다가 연락이 닿아 만나서</div> <div>근황얘기를 하다가 </div> <div>작년에 제가 거의 1년간 여행을 다녔어서 자연히 초점이 여행에 맞춰졌습니다.</div> <div>11월에 한국에 들어왔을때는 아주 그냥 상 그지였구요..(외적으로나 심적으로나..)</div> <div><br></div> <div>좋은조건으로 1월부터 들어갈 회사가 있었습니다.</div> <div>그래서 한두달간 푹 쉬면서 돈이없으니 쓰지도 말고 벌지도 말고 버티자..</div> <div>하는 마인드로 있을 때 였는데</div> <div><br></div> <div>이 친구가 자기도 여행가보고 싶다고 해서</div> <div>급! 태국 여행이 결성되었습니다.</div> <div>저도 태국이땡겨서 열심히 꼬신것두있구요</div> <div>내친김에 바로 팀장님 한테 전화해서</div> <div>아직 첫 출근도 안했는데 2월에 3일만 휴가달라고 허락까지 받았습니다..(이제 생각하면 넘나 좋으신 분 ㅜ)</div> <div><br></div> <div>계획한 날짜는 2월이었구요</div> <div>왜냐면 이 친구가 아직 학생이어서 방학때밖에 시간이안되었고 (1월은 계절학기 들어야 된다구함)</div> <div>저도 저 나름대로 1월일을해야 2월에 월급을 받으니 1월은 안되겠더라구요 (1월연휴때 대만여행이 계획되어있기도했었음)</div> <div><br></div> <div>그런데 2월이 또 성수기고 하니 티켓이 하루하루 시간이 갈수록 매진이되더라구요</div> <div>이렇겐 안되겠다 싶어 우리 티켓팅을 먼저하자 라고하니</div> <div>말일이 월급날이라 말일에 할수있겠다고 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근데 말일까지 기다리면 매진될것같아서</div> <div>그럼내가 지금 먼저 예약할테니 월급받으면 달라고했고 흔쾌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그후로 며칠.. 제가 핸드폰을 물에 빠뜨리면서 문제가 시작되었어요</div> <div>약속한 날짜는 이미 지났지만 잊고있다가</div> <div>아이폰 수리센터에서 수리비가 엄청나게 나오면서 급돈이 필요하게 되면서 문제가 생겼어요</div> <div><br></div> <div>그래서 돈달라구 카톡을 보냈더니 사장님이 월급을 안주셨다네요</div> <div>그래서 실갱이하다가 자기가 그럼 지금 가진돈이 20 만원 있는데 이거라두 보내준다길래..</div> <div>또갑자기 남걱정이 시작되면서 너가가진돈이 20밖에 없는데 20을 날 보내주면 넌 뭐써.. 이딴 쓸데없는 생각이 들더라구요</div> <div><br></div> <div>그래서 그냥 한번에 줘 라고했고..</div> <div>가진 달러가 좀 있어서 일부환전해서 핸드폰을 고쳤습니다.</div> <div><br></div> <div>그후로 또 잠수..</div> <div><br></div> <div>카톡이 왜짤리는지 모르겠는데 저기 짤린부분 및 문자로 저 정말 모노 드라마 한편찍었습니다ㅋㅋ</div> <div>혼자 화도 냈다가 얼렀다가 진지하게 말했다가.. </div> <div>물론 답장은 한번도 없었구요 전화하면 안받는데 자꾸하다 보면 통화중이고 그러더라구요.. ㅋㅋ ㅠㅠ</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93251053a05481350546388d4f8a18c54c6cdf__w814__h982__f108602__Ym201605.png" width="800" height="965" alt="스크린샷 2016-05-11 오전 10.50.31.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08602"></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93251409da60a176f84d2d993107c990d08f24__w818__h1002__f107577__Ym201605.png" width="800" height="980" alt="스크린샷 2016-05-11 오전 10.51.04.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07577"></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026303efd39962c2ae42e0bc7604b765f419e0__w812__h992__f134189__Ym201605.png" width="800" height="977" alt="스크린샷 2016-05-11 오전 10.51.33.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마지막 메세지 넘 찌질하네여ㅠㅠ ㅋㅋㅋ ㅜㅜㅜㅜㅜㅠㅠ 애잔.. 근데저땐 13만원이 정말 큰돈이었답니다..</div> <div>하지만 결국 끝까지 잠수를 타버렸고 또 달러 팔아서 취소수수료를 냈다고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ㅇㅇ아, 잘 사니? 문제가있으면 맞서서 해결할려고해야지 잠수타고 피하려고만 하고 그런건 아주 잘못된행동이야..</div> <div>갑자기 가기싫어졌으면 형편이안되서 못가겠네요 ㅜㅜ 하면 내가 이해했겠지 좀 서운했더라두..</div> <div>당시엔 너무 열받아서 니네 학교 찾아 갈려는 생각두 들더라ㅋㅋ..</div> <div>지금은 안그러지? 잘살렴..</div> <div><br></div> <div> </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