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멘붕게시판의 제주아제님의 여자가 홀로 시골가면 생기는 일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36488&s_no=236488&kind=search&search_table_name=bestofbest&page=1&keyfield=name&keyword=%EC%A0%9C%EC%A3%BC%EC%95%84%EC%9E%AC">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36488&s_no=236488&kind=search&search_table_name=bestofbest&page=1&keyfield=name&keyword=%EC%A0%9C%EC%A3%BC%EC%95%84%EC%9E%AC</a></div> <div><br></div> <div>글 잘읽었습니다. 글의 내용과 전반적인 댓글의견은 시골인심,정 옛말이고 지역텃세+돌아이들 때문에 귀농실패한 경험담이 많으시더라구요.</div> <div><br></div> <div>공감가는 글내용과 댓글들 흥미롭게 잘읽었어요. </div> <div><br></div> <div>하지만 지역감정 유발하는 불편한 글이 많이 보이더군요. </div> <div><br></div> <div>인포메일시절부터 오유를 해오며 오유는 다른 커뮤니티보단 최소한 지역감정은 없다라고 생각했는대</div> <div>제 착각이었나봐요.</div> <div><br></div> <div>저는 경상도 출신입니다. 그리고 제가 불편하게 느낀 댓글들은 다 경상도에 관한 댓글들이구요.</div> <div><div>과연 전라도 혐오하는 일x 사이트와 다른게 뭔가 싶기도 하내요.. 성급한 일반화 오류며 거기에 동의하는 수많은 추천수들..</div></div> <div><br></div> <div>오유 댓글 특성상 콜로세움 열리는건 다반사였지만 너무 일반화 오류며 역지사지를 생각지 못하는 글들이 많기에 </div> <div>생각을 나누고자 글적어봅니다. </div> <div><br></div> <div>저또한 전라도로 업무때문에 출장을 많이 가고 텃세와 차별대우를 경험했지만</div> <div>절대 전라도분들은 다그렇다 생각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외지인들에게 텃세부리고 차별대우하는건 동서고금 막론하고 흔히 있는 일이니깐요..</div> <div><br></div> <div>댓글 남기신분들, 잘잘못을 따지자는게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그냥 저같이 생각하는 오유인도 있다는걸 아셨으면 해요..</div> <div>댓글 복붙해서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div> <div><br></div> <div><div><font color="#1f497d">pierr(2016-03-22 20:55:04)(가입:2012-08-12 방문:1482)183.103.***.213추천 61</font></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font color="#1f497d">직업 탓 반 취미 반 해서 여행을 많이 다니다 보니 도시만큼이나 시골, 깡촌까지도 다니게 되는데</font></div> <div><font color="#1f497d">딴 지역은 모르겠고 경상도 지역에서 '표준어를 쓰며 여행다닐 때'와 '경상도 사투리를 찐하게 쓰며 다닐 때'</font></div> <div><font color="#1f497d">사람들의 시선이나 말투, 내용, 뉘앙스가 정말 묘하게 다른 걸 느낍니다. 정말 묘하게, 정말 기분 나쁘게 말이죠.</font></div> <div><font color="#1f497d">(참, 굳이 경상도로 지역을 얘기한건 지역감정 같은게 아니고</font></div> <div><font color="#1f497d">제가 서울 10년 부산20년 산 사람이라 표준어와 경상도사투리만을 쓸 수 있기때문입니다.)</font></div> <div><br></div> <div>지역감정 같은게 아니라 하시고 본인께서 부산출신임을 말씀하셨지만</div> <div>역지사지로 제 경험도 전라도가서 표준어쓰는거와 전라도 사투리 찐하게 쓰는 지인이랑 대접이 많이 틀리던대요..</div> <div>말씀하신거 처럼 정말 묘하게 정말 기분나쁘게요.. </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font color="#1f497d">기록하는인간(2016-03-22 21:05:43)(가입:2008-08-12 방문:33)59.1.***.197추천 103</font></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font color="#1f497d">표준어 구사자입니다.</font></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font color="#1f497d">몇 년전 군 입대 전 부산에 계시는 이모가 얼굴이나 한 번 보고 입대하라 해서 뵈러 갔다가</font></div> <div><font color="#1f497d">부산 가기도 힘드니 그 김에 거기 사는 친구보러 버스를 탔던 적이 있거든요</font></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font color="#1f497d">친구가 오라는대로 버스를 타고 가다가</font></div> <div><font color="#1f497d">친구한테 전화가 오길래 '어~ XX야! 나 지금 가고 있는데 어디서 내려야 돼? 행선지를 보고는 있는데 찾기가 힘드네?' 라고 한 마디 했는데</font></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font color="#1f497d">진짜 과장 안 보태고 한 두명 뺴고 버스에 타있는 사람들이 다 절 쳐다보고</font></div> <div><font color="#1f497d">어떤 남자애는 속닥거리면서 옆에 있는 친구한테 '말투 봐 재수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거보고</font></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font color="#1f497d">뭔가 신기해서 뇌리에 박힌 기억이 있네요.</font></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전 전라도 모고등학교 주변에 출장가서 지인과 경상도 사투리로 통화하는대</div> <div>노는 무리의 학생들이 대놓고 "와 베충이다 베충이" 하며 조롱하던대요.. 그날 하루 종일 기분이 안좋더라구요..</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font color="#1f497d">KJ1241(2016-03-22 22:27:53)(가입:2012-12-27 방문:1084)223.62.***.19추천 17</font></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font color="#1f497d">제가 태생은 부산인데 사회 생활을 서울에서 시작하다보니 모르는 사람에게 말 걸거나 가게에서 주문할 때 서울말을 쓰는게 버릇이 됐어요. 그래서 가끔 부산에서 실수로 서울말을 쓸 때가 있습니다. 그때 '아 뭔가 다르다'는 걸 많이 느끼죠.</font></div> <div><font color="#1f497d">예를 들어 택시타면서 부산말로 집을 말하면 직행하는데, 서울말로 집 말하면 5대 중에 1대꼴로 빙 돌아서 미터 늘려서 갑니다. 부산말 쓰면 절대 그런 일 없는데도요.</font></div> <div><font color="#1f497d">딱 좋은 거 하나 있네요. 컴플레인 걸 때 서울말로 하면 비교적 잘 들어줍니다. 부산에서 서울사람이라고 하면 '딱 잘라서 자기 몫 챙겨가는 이기적인 깍쟁이'란 이미지가 있거든요. 그것도 백화점이나 대기업 산하 커피점 같은데서나 통하지 전통시장이나 작은 가게선 안 통하지만요.</font></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수많은 전라도 출장중 댓글과 같은 경험이 없다면 거짓이겠지요.. 택시타고 표준어나 경상도말로 목적지 말씀드리면 외지에서 오셨냐 물어보고 빙 돌아서 갑니다. 외지인이면 길을 모르니 일부 택시 기사분들이 꼼수 부리는건 어딜가나 같지요..</div> <div>전라도에서 전라도말로 목적지 말하면 절대 그런일 없는건 같습니다.. </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font color="#1f497d">★슬리미어(2016-03-22 22:49:48)(가입:2016-03-22 방문:1)210.179.***.230추천 55/7</font></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font color="#1f497d">저 군대있을때도 창원사는놈있었는데 초면에 제가 말하는거보고</font></div> <div><font color="#1f497d">니 서울말쓰네, 기집애같다, 재수없다 라고 지껄이더군요.</font></div> <div><font color="#1f497d">경상도사람 중에 경상도사투리에 부심가진 쓰레기들 많아요.</font></div> <div><font color="#1f497d">얼마나 인생이 시궁창같으면 지가 쓰는 사투리가 자랑일까요 ㅋㅋ</font></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font color="#1f497d">그놈도 진짜 앞에선 의리이러면서 남을 위해 희생하는 코스프레는 다했는데</font></div> <div><font color="#1f497d">뒤로는 온갖 꼼수부려가며 휴가나가고 작업빼고.. 쓰레기짓만 골라하더라구요.</font></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경상도사람중에 경상도사투리 부심가진 쓰레기들이 많군요.... 추천은 55개.. </div> <div>슬리미어분께서 만나신 경상도분들이 사투리부심가진 쓰레기분들이 많으신건 같은 경상도로 죄송할 따름입니다...</div> <div>하지만 일반화의 오류가 아닐런지요.. 타지역분들은 사투리부심가진 분들 없으신가요? 나고자란 지역의 애향심과 사투리를 가진게 </div> <div>굳이 "경상도"만 있는지..</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font color="#1f497d">Charly(2016-03-22 23:21:15)(가입:2012-06-09 방문:1927)113.52.***.181추천 3</font></div> <div><font color="#1f497d">서울말이랑 표준어랑은 많이 달라요 아나운도분들이 쓰는게 표준어구요 서울말은 특유의 하이톤이 있어요</font></div> <div><font color="#1f497d">저는 대구에서 평생 살았는데 대구사람치고는 사투리가 안심해요 그래봤자 서울사람들에게는 사투리가 잘들리지만요 그래도 사투리가 안 심하다보니 같은 경상도내 유명한 관광지의 음식점에가면 서울 사람이냐고 하면서 좀 각박하게 굴더군요 그래서 그럴땐 일부러 사투리 심하게 사용하기도 해요</font></div> <div><br></div> <div>제 경험도 백프로 일치합니다. 전라도 유명관광지에 식당에서 서울말, 타지역 사투리쓰면 좀 각박하게 굴어요.</div> <div>지역불문하고 유명관광지 식당에 타지역관광객은 한번왔다 갈사람들이지만 현지분들은 계속볼사람이니 식당에서 차별하는게 있지요..</div> <div><br></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font color="#1f497d">아보단자(2016-03-23 02:24:52)(가입:2003-12-01 방문:466)112.209.***.162추천 1/12</font></div> <div><font color="#1f497d">전형적인 일반화 오류이자 나아가 경상도인인 제가 보기엔 지역감정 유발글인대요?</font></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font color="#1f497d">직업특성상 전라도로 출장을 많이가는대요 제가 경상도 말쓰면 쳐다보는건 똑같습니다.</font></div> <div><font color="#1f497d">한번은 고등학교 주변에서 양아기질의 얘들은 와 베충이다 베충 하던걸요... 역지사지...</font></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이건 제가 쓴댓글입니다.. 반대가 많더군요.. 저만 지역감정을 느낀건가요.. </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마지막으로 공감가는 댓글이 있어 나누고자 합니다.</div> <div><font color="#1f497d">N.K.S(2016-03-22 21:45:08)(가입:2011-06-02 방문:2269)110.70.***.179추천 6/26</font></div> <div><font color="#1f497d">내가 오유애 진절머리났던 썰이 또 이슈가 되서 올라오는구나.</font></div> <div><font color="#1f497d">저 상황에서의 주변인들이 개쌍놈들이 맞고.</font></div> <div><font color="#1f497d">주변인들 중에 도와줄이가 없던 것도 사실이지만.</font></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font color="#1f497d">제주 고담으로 만드는 있는 썰 없는 썰 다 풀어가면서</font></div> <div><font color="#1f497d">일반화하기 시작하고. 쯧....</font></div></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제가 너무 예민해서 댓글들과 추천 반대수가 지역감정을 유발한다 느끼는걸까요...</div> <div>성급한 일반화가 아닌지..</div> <div><br></div> <div>오랜동안 오유와 함께 하며 많이 콜로세움을 보며 </div> <div>생산적인 콜로세움으로 자정하는 오유를 봐왔기에..</div> <div>생각을 나누고자 꼰대같이 지루한 글 써봤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font color="#1f497d"><br></font></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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