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피곤했던 어제 와 달리 너무나 쉽게 일어났습니다
그 이유는 보일러온도가 비 정상적으로 갑자기 올라가서 였습니다
즉시 전원을 껏고 다시 켯습니다 증상을 살펴보고
인터넷 그리고 Q&A 를 살펴본 결과 일시적으로 온도가 내려가거나 올라갔을적엔
전원을 껏다 켜고 연속적인 증상이 다시 안나타 난다면 큰 고장은 아닌걸로...
나왔고 4시간 정도 테스트후에 본사 고객센터 에 전화했습니다
귀#$미 가스 보일러 이며 약 8년차 되었지만 큰고장 단한번 없었습니다
아파트 인데 온수가 늦어서 교체를 한게 전부였습니다
이차저차 온도조절 센서 부분 버튼이 고장도 있었고 그리고 대부분 이런증상경우 컨트롤러 고장인걸
알게 되었고 (아버지 전공 : 전 아x전자 배테랑 엔지니어, 나 : 컴퓨터 자격증 12개 보유)
이것저것 테스트 와 고민을 해본경과 온도센서, 각종IC 이상작동 의 결론을 내리고
온도조절기만 따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온도 조절기 아시죠? 그 방에서 보일러 온도조절 하는거 입니다... 혹시 모르실까봐)
여튼 서론이 많이 길었네요
이제 바로 본론입니다
센터에 전화 했더니 온도조절기 네트워크 버전이 있는걸 보고 구매 의사를 물었으나
본사 : 아직 테스트 중이고 확장성문제가 있어 안된다
나 : 그럼 전에 같은 것을 구매하고 싶다
본사 : 가능하지만 호환기종이 있다 그걸대체로 구매 가능하다
나 : 전에 같은 것은 없다니 무슨말인가?
본사 : 6000이란 모델은 단종되었다 5700Plus 모델 구입가능하다
나 : 여튼 알겠다 구매하겠다 택배를 보내달라
(그럼 그렇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들어 놓은 온도조절기를 다시 판다는게 이상했다...실제로 내부가 너무 허접했다...)
본사 : 부품 구매가격은 41000원 이다 그리고 출장비 평일 15000원 기술료 7000원 이다
나 : ???????? 나는 그냥 부품만 구매할것이다 내가 직접 설치할것이다
(컴터 조립보다 것보다 쉬운 건데 무슨? 그리고 전공자가 2명인데)
본사 : 사내 의무 사항이다 부품만 별도 구매 못한다 판매 못한다.
나 : 무슨말인지 이해는 된다 하지만 온도조절기는 안전상 문제가 될게 없는 제품 아닌가?
가스 스위치, 버너 컨트롤러, 환기 부품 뭐 안전상 문제가 될부분도 아니고 고작 선 2개 연결하면 끝나는걸
판매가 안된다니 이해가 안된다 다시한번 확인해 봐라 우리집에 전자/전기 전공자만 2명이다
한시간뒤 연락달라.
본사 : 안된다~ 여튼 안될거지만 다시 연락은 드리겠다
전화 끊고 개 멘붕왓습니다
저 편견없고 세상 유유하게 사는 편입니다 기술료 ?! 네 그냥 수고료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
온도조절기 따위를 구매하는데 그것도 본사에서 호환 인정된 제품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판매를 못한다니
마치 제가 공산국에서 사는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제2의 유신정권?! 이라고 하지만
이딴경우를 다봤나...
아버지도 멘붕 저도 멘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