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 <span style="font-size:11pt;">2016년 2월 26일 성신여자대학교의 자치 언론인 Sungshin Publika(이하 퍼블리카)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학과 개편안과 관련된 익명의 제보 한 건이 게재되었습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11pt;">제보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11pt;">[속보] 일부 본교 교수님들의 메일을 통해 다음과 같은 학과 개편안이 전달되었다는 익명의 제보입니다. 전달된 학사 개편안은 프라임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대 16%, 인문사범대 20%, 예체능계열이 16~28% 인원 감축된 조정안이며, 2017년 적용 예정입니다. 이에 따르면, 인문대 사범대 통합, 사회대 법대 통합, 음대 미대 통합, 뷰티대학 신설 및 자연대를 공대로 변경, 생대 등이 휴먼웰니스대로 변경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인문대의 경우 중어중문학과와 일어일문학과가 아시아어문문화학과, 독어독문학과와 불어불문학과가 유럽어문문화학과로 통폐합됩니다. 현재 학과별로 단과대학 학장, 각 학과별 학과장과 면담 진행이 한 차례씩 이루어진 상태이며, 3월 개강 이후 발표 및 학생 대상 토론회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span><br><span style="font-size:11pt;">+추가내용: 본교는 단과대별 교수님들을 불러놓고 회의를 개최하여 그 자리에서 조정안을 설명했으며, 그 조정안을 교수님들 사이에서 메일로 보내며 공유했다고 합니다. 위 개정안은 확정안이 아니며, 추진 중인 사안입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11pt;">(해당내용링크: <a target="_blank" href="https://www.facebook.com/pulica.sungshin/posts/1682938641977289:0">https://www.facebook.com/pulica.sungshin/posts/1682938641977289:0</a> )</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span style="font-size:11pt;"></span> </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span style="font-size:11pt;"><성신여대 학사구조 개편 방안으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br><br>*인문사범대학(해당되는 과: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독어독문학 과, 불어불문학과, 일어일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사학과/ 사범대학: 교육학과, 사회 교육과, 윤리교육과, 한문교육과, 유아교육과) <br><br>전체적으로 인문과학대학과 사범대학은 이번 통폐합으로 인해 단과대 자체의 전문성 을 잃게 됨. 두 단과대는 공통점 없이 개별의 전문성을 띠고 있는 단과대이기 때문에 인문대와 사범대가 통합된 선례는 없음.<br>만약 이러한 학사구조 개편으로 인해 프라임사업에 선정될 경우 전공취업률(전공과 반드시 관계가 있어야 하는 취업률)을 중요시하는 프라임사업의 특성상 앞으로 인문 대학생들은 더욱 더 불이익을 받게 될 것임.<br>성신여자대학교는 사범대로 시작된 학교이니만큼 사범대에 대한 역사가 아주 깊고 탄탄한 학교임. 그러나 이번 통합으로 인해 사범대는 전문적인 사범대라는 타이틀을 잃게 됨. 또한 '사범대' 출신의 교사와 '비사범대'출신의 교사는 졸업 후 호봉에 있 어 차이가 있게 됨. 인문사범대학은 사범대가 아니기 때문에 비사범대로 분류됨. 게 다가 성신여대의 사범대 교육과에는 인서울에 몇 없는 교육과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비사범대의 교육과로 분류될 경우 메리트가 확연히 줄어 그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 .<br><br>-독어독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유럽어문·문화학과로 과 명칭이 변경되며 통합됨. 과가 통합된다면 커리큘럽, 수업 등이 모두 변경될 가능성이 크며(선례) 이로 인해 학생들의 혼란 가중 예상. 또한 언어 구조적인 측면에서 공통점이 없으며 단지 유럽 이라는 대륙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학부도 아닌 과를 통합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단지 이름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지, 위상부터 달라지게 됨. 또한 학과가 통합될 경우 누가 그 학과를 대표하냐에서부터 각 언어에 대한 연구가 침체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음.<br>-중어중문학과, 일어일문학과: 위의 독어독문학과, 불어불문학과와 마찬가지로 아시 아어문·문화학과로 과 명칭이 변경됨. 중국어와 일본어 또한 어순, 쓰는 한자 모두 확연하게 다름. 위 피해내용과 동일.<br><br>-윤리교육과: 윤리교육과 같은 경우에는 인서울에 서울대와 성신여대 딱 두 곳만 존 재하고 있는데, 이번 통폐합 이후에는 비사범대의 윤리교육과로 그 위상을 잃게 됨.<br>-한문교육과: 한문교육과 또한 인서울에 성균관대학교와 성신여대 딱 두 곳만 존재 하고 있는 경우. 위와 동일.<br>-사회교육과: 인서울에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만 사회교육과 를 가지고 있음. 위와 동일.<br>-유아교육과: 인서울 내에서 중앙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덕성여 자대학교, 삼육대학교, 총신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이렇게 7곳만 존재하고 있는 경우. 위와 동일.</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sans-serif;font-size:15px;line-height:22.5px;"><span style="font-size:11pt;"><br></span></p> <div><span style="font-size:11pt;"> </span><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726580YPoymXHeU6VmrlLnegIodL4.jpg" width="720" height="925" alt="KakaoTalk_20160227_122542302.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일전에 건대, 홍대 세종캠, 중앙대 등의 과 통폐합과는 스케일이 다르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아예 학교를 새로 만드는 수준이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게다가 사범대를 없애다니..</div> <div style="text-align:left;">지금 학생들은 종합대학을 전문대로 만든다고 항의중이랍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출처 링크 가서 서명 해주세요.</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