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국민신문고에 신고한 내용을 옮겨 적은 것입니다. <div><br></div> <div>----------------------------------------------</div> <div><div>2016년 12월 19일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중 이었습니다. </div> <div>저는 1톤트럭을 몰고 3차선을 주행중이었으며 1차선에는 경찰차와 외교부 차량들이 달리고 있었습니다. </div> <div><br></div> <div>경찰차는 경광등을 켜고 선두에 달리는것으로 보아 어떤 중요인사의 콘보이 차량으로 보였고, </div> <div>그 뒤로 본네트에 국기를 단것으로 보아 외국대사가 탄듯한 외교부 차량, 그리고 그뒤로 일반 외교부 차량이 달리고 있었습니다. </div> <div><br></div> <div>거기까진 괜찮았습니다. </div> <div>외국의 대사나 중요인사가 지체없이 이동을 하여 일정에 차질이 없게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었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div> <div><br></div> <div>하지만 인천공항을 다와서 갑자기 선두의 경찰차가 2차선으로 옮기더니 50대로 보이는 경찰이 </div> <div>조수석 창문을 열고 저를 보며 차에 달린 스피커를 이용해 화난 목소리로 소리쳤습니다. </div> <div><br></div> <div>'빨리가!! 야!! 빨리 가라고!!'</div> <div><br></div> <div>저는 순간 저에게 화난 얼굴로 말하는 경찰을 보며 황당했습니다. </div> <div><br></div> <div>자기네와 호송차량들이 그쪽 차선으로 가야하니 서둘러 차선을 변경해주거나 </div> <div>먼저 서둘러 가달라는 말을 하기 싫었던건지. 귀찮았던건지. 그냥 그 경찰관이 성격이 나쁜건지. </div> <div><br></div> <div>아무리 밟아도 90키로 이상 나가지 않는 트럭을 몰고 있던 저에게.</div> <div>무엇보다도 자국민에게 경찰이 그렇게 반말로 짜증내고 지시를 하는게 과연 맞는일인가 싶었습니다. </div> <div><br></div> <div>연거푸 이어지는 짜증과 스피커를 통한 반말투의 지시로 5차선까지 밀려나게 되었고 </div> <div>저는 제 목적지인 인천공항의 '국제선 도착게이트로 가는 길'이 아닌 '국제선 버스전용도로'로 가게 되었고 </div> <div>다시 한바퀴를 돌아 주차장을 가야만 했습니다. </div> <div><br></div> <div>외국인사의 호송도 좋지만 자국민에게 폭언같은 반말로 그렇게 </div> <div>지시를 했어야 하는지 저는 묻고 싶으며 그 경찰관의 처벌을 요구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제가 상황을 당한 것은 2015년 12월 19일 17시 40분~50분 사이였으며 위치는 인천공항 도착 5키로 이내였습니다. </div> <div><br></div> <div>경찰차의 번호는 43거 XXXX, 43거 XXXX 중 한대였던것 같습니다. (신문고에는 번호를 넣었습니다)</div> <div><br></div> <div>경찰차에는 블랙박스가 있을것이고 그때의 업무일지나 각종자료를 검토하여 그때 선탑한 그 경찰. 그 경찰의 강력한 처벌을 원합니다. </div></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라고 신고했으며, 담당처리기관을 '경찰청'과 '국가인권위원회'중 경찰청으로 했는데 </div> <div><br></div> <div>잘 해결해줄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아니면 다른 처벌 방법이 있을까요??</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