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늘아침에 들은말입니다.</div> <div> </div> <div>아는분통해서 알바자리(사무직. 3개월간. 9-5시 시급7천원이상) 있다고해서 동생 소개시켜줬어요.</div> <div>친정이 멀어서 동생이 저희집 와서 출퇴근해요. 출근은 제가 차로 환승장까지 데려다주고 퇴근은 알아서함.</div> <div> </div> <div>아침에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있고.</div> <div>시간은 촉박하고. 애기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면서 유모차를 어린이집앞에 두고가야하는데(이건 사정이 있어서)</div> <div>왔다갔다하면 늦을거 같아 (버스 시간 때문에)</div> <div>동생한테 유모차좀 어린이집앞까지 갖고와라. 라고 했죠.</div> <div>(가정식어린이집. 복도식아파트)</div> <div> </div> <div>애기 어린이집에 놓고 나오니</div> <div>좁은복도에 유모차를 한가운데 세워놓고 있더라고요.</div> <div>어린이집앞이 유모차들이 많아서 우리유모차 세워놓으면 사람이 지나다니면서 빗겨서 지나가야하는구조..</div> <div>유모차가 접어져있지만 준디럭스급이라 좀 커요..</div> <div> </div> <div>동생한테 거기 세워놓음 어떡하냐. 사람지나가기 불편하지 않냐. 라고 했더니.</div> <div>내가 어떻게 아냐고.. (어디다 세워놓는지 나는 몰라~)</div> <div>한쪽에 치워놓고 있어야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div> <div>"아침부터 짜증나게 떽떽거려?" <--진짜 한말</div> <div>...어이가출.</div> <div> </div> <div>등짝한대 때리고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냐" 고 했더니.</div> <div> </div> <div>"애기 유모차 들어준거 고마운줄 알아야지. 잔소리를 해? 내가 그거 들어줄 의무가 있어?" </div> <div> </div> <div>라고 합디다.</div> <div> </div> <div>쫓아내야겠어요. 난 유모차 들어다주는것도 고마운줄 모르는 누나니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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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10/27 12:51:28 211.36.***.227 가문의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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