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얘길하다가 속이 답답해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div><br></div> <div>이번에 친구가 이사를 갔는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목처럼 부녀회장이라는 사람이 이사때부터 슬금슬금 딴지를 걸어오더랍니다.(시끄럽다고 소리를 지르는 등)</span></div> <div><br></div> <div>그때마다 이사중이니까 소음이 좀 불편했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죄송하다고 넘겼는데</div> <div><br></div> <div>어제쯤인가 하수구 공사를 했는데 제 친구한테 "너때문에 공사를 했으니 100만원을 내라"라고 했답니다.</div> <div><br></div> <div>어처구니가 없어서 왜 내가 돈을 내냐고 했더니 공사를 하면서 물티슈가 나왔으니 니탓이라며 돈을 내라고 하네요.</div> <div><br></div> <div>그 친구 부모님도 비슷한 지역에 사셔서 부모님께 연락은 했냐니까 어제 친구 어머님이랑 그 부녀회장이랑 한바탕 했답니다. 과학적으로 증명해보라고</div> <div><br></div> <div>그리고는 친구한테 이사온지 얼마 안됐으니까 조용히 살고 싶으면 50만원만 나고 마무리 짓자고 했답니다.</div> <div><br></div> <div>오늘 5시까지 어떻게 할지 결정하고 50만원 한번에 내기 어려우니 다달이 관리비에 추가해서 내라는데 이거 참 어처구니도 없고 혼자 앓기 아까워 여기 올려봅니다.</div> <div><br></div> <div>며칠 전에 아파트관리비 관련 사이다 글 봤었는데 내 지인한테까지 이렇게 직접적으로 대놓고 요구할 줄은 몰랐네요.</div> <div><br></div> <div>그 친구도 이제 막 이사갔는데 앞으로 어떡해야 할 지 제가 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갑갑하네요</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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