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283" height="225" style="border:medium none;" alt="%EC%95%84%EC%9D%B4%EB%9F%AC%EB%B8%8C%EC%82%AC%EC%BB%A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603320xEdPvLMGPTwG72ipSzksoS2MFFm.jpg"></div><br><br><br><img width="661" height="222" style="border:medium none;" alt="321231.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603277uyB7ffECqpI48vxSbi.png"></div><br><br><br><br><br><br><p style="text-align:center;">모바일 배려</p> <p style="text-align:center;"><br></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font-size:13px;line-height:19.5px;">이 즈음에 이르면 강점 초창기에 유년기를 보낸 사람이 장성한 젊은이가 되었을 시기이며, 실질적으로 내지인(일본인)과 외지인(한국인)의 차별에 대한 불만은 여전히 존재했지만 조직적인 민족투쟁은 사라졌다. 광복이 되었을때 20 ~ 30대들은 만세를 부르고 있는데 소학교(초등학교)다니는 아이들은 멀뚱멀뚱 그것을 쳐다보면서 </span><strong style="color:#333333;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font-size:13px;line-height:19.5px;">"형, 우리나라가 일본이 아니야? 우리나라가 졌는데 왜 그래?"</strong><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font-size:13px;line-height:19.5px;">라고 이야기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심지어 어느 어류학자의 회고록에선 국민학교에서 교사를 하던 시절에 해방을 맞자 교실로 뛰어들어가 "얘들아 우리나라가 해방이 되었다!"라고 외쳤는데 </span><strong style="color:#333333;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font-size:13px;line-height:19.5px;">학생들이 눈물을 줄줄 흘리며 "우리 일본이 망하다니!"라고 슬퍼했다고 한다.</strong><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font-size:13px;line-height:19.5px;"> "얘들아 미쳤어? 일본이 왜 우리나라야? 우린 조선사람이야."라고 말해도 아이들은 대체 무슨 말인지도 알아듣지 못했다고 한다. 수천년 고유의 역사를 가지고 수백년간 고유의 왕조를 유지해온 민족이 고작 몇십년 통치로 정체성을 잃을 것이란 말은 사실상 조금만 더 지났으면 </span><strong style="color:#333333;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font-size:13px;line-height:19.5px;">'조선인'으로써의 그나마의 의식조차 끝장날 단계</strong><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font-size:13px;line-height:19.5px;">였다는 이야기. 바로 조선인이라는 정체성을 자각할 기회를 아예 박탈하고 전면적인 세뇌가 이뤄졌느냐, 아니냐의 차이다. 만일 이 시기 해방이 안 되고 한 세대가 교체되었다면 조선인의 의식이나 문화는 사실상 일본인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span><br></p> <p style="text-align:center;"><br></p> <p style="text-align:center;"><br></p> <p style="text-align:center;">일제 강점이 20~30년만 더 지속되었어도 민족성이 완전히 말살되었을거라는 말이 허언이 아닌... ㄷㄷㄷ</p> <p style="text-align:center;"><br></p> <p style="text-align:center;"><br></p> <p style="text-align:center;"><br></p> <p style="text-align:center;"><br></p> <p style="text-align:center;"><br></p> <p style="text-align:center;">----</p> <p style="text-align:center;"><br></p>역사게에 올릴까 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멘붕이 커서 멘붕게에 올립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