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제가 운이 없는건지 초등학교 담임때 개밥선생과 폭행 선생</div> <div> </div> <div>군대때 김밥사건, 알바 때 진상 동료 알바 등 다양한 맨붕 사건이 있었지만</div> <div> </div> <div>그 중 최고봉인 사이비 종교 캠프 사건 이야기하려합니다. </div> <div> </div> <div>이 종교는 기독교에서 나온 종교로 꽤 신도가 많은 곳입니다.(기독교는 많은 종파가 있는데 그 중 사이비라고 기독교친구에게 들음)</div> <div> </div> <div>여기가 사이비다!! 결정적으로 느껴진건 진짜 불치병이 걸린 소녀가 믿음으로 치유되고 있다고 이야기할때 느꼈어요.</div> <div> </div> <div>지금도 길 가다보면 똑같은 단체에서 캠프를 하고 있더라고요.</div> <div> </div> <div>진짜 기독교인이나 다른 종교인 분들은 조심하세요.</div> <div> </div> <div>저는 마지막 날 폐막실을 서울에서 한다고 대화역에서 내려서 밥먹을 때 도망쳤습니다.</div> <div> </div> <div>마지막날 이라도 도망쳐서 추가 설교와 다른 장소로 않갔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1. 처음 캠프를 신청하게 된 계기</div> <div> </div> <div>가족이 불교고 무교인 제가 이 곳 캠프를 신청한건 1학년때 대학교 게시판에</div> <div> </div> <div>여름 방학기간에 2주동안 캠프를 소개하는 전단지를 발견했었습니다.</div> <div> </div> <div>'기독교 중심의 세계인과 함께하는 캠프'라는 문구로 </div> <div> </div> <div>기독교 친구들도 많고 편견도 없어서 신청했습니다.</div> <div> </div> <div>홈페이지도 깔끔하게 잘만들어졌고 자원봉사도 따로 뽑는게 있어서 아무 의심이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거기에 가격도 싸니 이게 왠 떡이냐 하고 신청하게 됬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2. 잘먹고 잘노는 첫째주</div> <div>첫째주는 부산에서 놀았습니다.</div> <div> </div> <div>가격에 비해서 말도 않되게 숙소도 좋고 음식도 좋았습니다.</div> <div> </div> <div>게다가 킨텍스에서 시작한 개막식은 믿음을 주었죠.</div> <div> </div> <div>아침 저녁으로 기도와 말씀을 2시간정도씩 들었지만 </div> <div> </div> <div>중간에 공연이 있기도하고 해서 부담가질 정도는 아니였습니다.</div> <div> </div> <div>다만 계속 목사와 1대1로 전도를 받으며 꼭 하느님 믿어야한다 라며 </div> <div> </div> <div>쉬는 시간마다 권유 받은건 귀찮았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도 외국인(대부분이 중국인이고 우리조에는 중국인 밖에 없었지만)과 </div> <div> </div> <div>마라톤행사, 해운대에서 자유시간, 문화 체험행사등 다양한 일정은 재미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3. 하루종일 산속에서 전도만 받은 둘째주</div> <div>첫째주가 지나고 바다에서 놀았으니 이제 산에서 일정이 있다고 했습니다.</div> <div> </div> <div>대구 근처에 있는 산으로 베이스 캠프가 있다고 하더라고요.</div> <div> </div> <div>첫주에 너무 잘지내서인지 처음에는 의심하지 않았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나 산골에 들어오고 이건 좀 심하다 느껴졌습니다.</div> <div> </div> <div>차로 산을 20분 정도 올라가서야 건물이 보이더라고요.</div> <div> </div> <div>거리도 거리지만 산길이라서 처음인 사람이 혼자나가는건 말도 않되는 곳이였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진짜 일정이 시작 되었는데 하루에 밥먹는 시간과 자는 시간 ,자유학습시간을 뺀 나머지시간이 전부</div> <div> </div> <div>기도, 설교 입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수면도 대강당에서 캠프 참여한 사람들이 모두 자더라고요.</div> <div> </div> <div>그러다 보니 핸드폰을 걷는건 아니였지만 충전을 할 수 없어서 아껴써도 2일 만에 0이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코드가 있긴하지만 몇 백명이 있는데 감당할 수 있는 수가 아니였고 누가 훔쳐갈까봐 함부로 못했습니다.</div> <div> </div> <div>첫날 핸드폰으로 기독교 다니는 고등학교 때 친구과 문자를 하니</div> <div> </div> <div>종파를 묻고 우두머리 목사 이름을 묻더니 </div> <div> </div> <div>너 거기서 빨리 나오라고 기독교인들 중에서 유명한 사이비라고 말하더군요.</div> <div> </div> <div>그러나 경비가 지키고 있고 나와도 진짜 산속인 여기서 탈출 할 수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설교 중에서 가장 소롬 돋았던건 불치병인 소녀가 믿음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 이였습니다.</div> <div> </div> <div>근데 말 들어보면 사실 신약실험에 소녀 팔아넘긴거.....</div> <div> </div> <div>거기서 그 병원 연결시킨것과 병이 치유되는 것이 하느님의 믿음 때문이라고 말했을 때는</div> <div> </div> <div>여기서 탈출해야되라고 느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4. 일정을 둘째치고 가장 빡센건 인간관계</div> <div>앞에서 말했지만 전도를 목사와 1대1로 붙혀서 합니다.</div> <div> </div> <div>정확히는 메인목사가 총관리와 심층토론을 하고 신입?목사 또는</div> <div> </div> <div>부모님도 다니는 독실한 신도가 다른 종교나 기독교에서 다른 종파와 1대1로 붙허다닙니다.</div> <div> </div> <div>첫주에는 그냥 쉬는 시간 한번 이야기하거나 기도시간에 가볍게 이야기하는 정도였는데</div> <div> </div> <div>둘째주부터는 하루에 3~5시간씩 전도를 합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않믿는다고 하는 사람은 왕따 당하기 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처음에는 다 같이 어디 다녀올테니 자리좀 받아줘라.</div> <div> </div> <div>정도지만 나중에는 앞에서 뒷담을까는등 심적으로 어렵게합니다.</div> <div> </div> <div>이게 의도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조에서는 않믿는 사람에겐 그러더라고요.</div> <div> </div> <div>이 캠프에서는 저희 조 구성이 중국인 독실한 신자 않믿는 사람 정도로 구성되어있는데</div> <div> </div> <div>그냥 지내들끼리 다닙니다.</div> <div> </div> <div>저 말고 않 믿는 사람은 진짜 기독교 다니는 형이였는데</div> <div> </div> <div>그 형은 그냥 평범한 기독교인줄 알고 신청한 거였었습니다.</div> <div> </div> <div>말로 들어보니 저처럼 무교나 다른 종교 보다 다른 종파 기독교인(사이비는 사실 기독교도 아니긴 하지만)에게</div> <div> </div> <div>더 집중 마크가 되는 거 같았습니다.</div> <div> </div> <div>사실 마지막에는 말이 않통하는 목사 입니다.</div> <div> </div> <div>진짜 살인마라도 그냥 하느님 믿으면 천국가고 아무리 선한 사람도 않믿으면 지옥간다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div> <div> </div> <div>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됬냐, 아기를 죽인 살인마와 아기는 어떻게 됬냐라고 말하면</div> <div> </div> <div> 말 돌리거나 하느님은 대단하신분이다 라고만 말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대충 이러한 일을 격고 앞에서 말한대로 마지막 폐막식한다고 아침에 대화역에 도착했을때</div> <div> </div> <div>도망쳤습니다.</div> <div> </div> <div>역시 글솜씨가 없어서 막글이지만 다들 조심하시고</div> <div> </div> <div>본인 교회에서 하지 않는 캠프는 가지 않는걸 권해 드립니다.</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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