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이직을 하려합니다. <div>작년6월에 지금회사로 이직해서 왔습니다.</div> <div>그전의 회사에서 5년정도 일했는데 원체 일이 많아 입사부터 3년차까진 철야와 야근이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다 한1년 월급도 15일 한달 이런식으로 밀려주니 도저히 참을수없어 지금 회사로 이직했습니다.</div> <div>지금회사는 직원들도 좋고 직원복지도 괜찮은 편입니다. 이쪽 지방 중소기업에선 이정도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div> <div>월급도 전회사와 비슷하게 받고있습니다. 다만 경기가 안좋다보니 연봉은 동결되었습니다.</div> <div>문제는 일이없다는것입니다. 저는 도시계획을 전공하였고 도시계획일을 하려왔지만 막상오고 나니 도시계획일이 없습니다.</div> <div>다른부서 간단한일 처리해주거나 개인시간을 보내는게 하루 일과가 되어버렸습니다. 누군가는 그렇게 편한데 왜 고민하냐라고도 하지만</div> <div>처음에는 저도 좋다생각하고 몸이 편하더군요 그렇게 한10개월가까이 지내다보니..</div> <div>퇴근하면서 드는생각은 내가 왜 여기나와 이러고 있지? 라는생각과 나는 자리만차지하고 월급만 받아가는 월급귀신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div> <div>전회사에서 너무 바쁘게 살다와서 적응이 안됀건가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div> <div>이런생활을 하다 몇년후 내가 과연 그직함에 맡는 사람이 될수있을까란 생각도 듭니다.</div> <div>제 짧은 생각으론 지금회사에서도 과장급에 가까운 저의 인금은 마이너스라 생각도 들어 눈치도 보입니다.</div> <div>그러던차 올초부터 전회사 사수가 회사를 옮기고 대우도 괜찮고 일도 적당히 있으니 다시 같이 하자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div> <div>그래서 이직을 하려합니다.</div> <div>연봉이 약 500정도 상승하고 하고싶은 일들이 있으며</div> <div>현재 출퇴근 왕복100Km거리가 왕복40Km로 줄어들며</div> <div>일하며 가장 믿을수있고 의지를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일을 할수있습니다.</div> <div>물론 후회를 할지 모릅니다.</div> <div>전 회사처럼은 아니지만 야근도 다시 해야할지 모르구요.</div> <div>그냥 빠른시간에 말하고 옮기는게 좋겠지요?</div> <div>지금회사에 미안해서 어떻게 말해야할지 고민됩니다.</div> <div>이쪽으로 이직할때도 친한형이있기에 받아줬던 회사인데.........거의 한일이 없이 갈려니....</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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