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이 간만에 지방에서 올라와서 사당에서 모임형들과 함께 <div><br></div> <div>4명이서 사당에서 술한잔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사당 족발맛집? 감자옹심이인가에서 1차를 하고 10시반쯤</div> <div><br></div> <div>칠성포차를 가서 2차를 하러 갔는데</div> <div><br></div> <div>2층 3층으로 되어있는곳인데 자리가 정말 없어서</div> <div><br></div> <div>구석탱이에서 술에취해 대놓고 스킨쉽하는 커플 옆테이블에</div> <div><br></div> <div>앉았습니다. 나이도 30대 중후반 형님들이랑 술자리여서</div> <div><br></div> <div>다들 눈쌀을 찌푸리며 어쩔수없이 술을 먹고있었는데</div> <div><br></div> <div>여자가 진짜 완전 만취여서 남자 무릎에 쓰러지는데</div> <div><br></div> <div>그중간에 테이블에 머리도 크게 박고 아픈지도 모르는지</div> <div><br></div> <div>그러고 자고 있는 와중에 정말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div> <div><br></div> <div>남자가 바지춤을 두손으로 만지작 만지작 거리더니</div> <div><br></div> <div>설마 설마 했던 몹쓸 물건을 지퍼 사이로 꺼내서</div> <div><br></div> <div>여자에게 물리는겁니다. 하 진짜 x발 욕이 저절로 나오더군요.</div> <div><br></div> <div>제가 먼저 목격하고 형님들도 곧 이어 눈치채고 다들 벙쪄서</div> <div><br></div> <div>서로 와~ x발 세상말세다 갖은욕을 다하고 기가차서</div> <div><br></div> <div>헛웃음만 내뱉다가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직원을 불러</div> <div><br></div> <div>자초지정을 설명하고 내보내달라고 하고 직원이 그 커플을 </div> <div><br></div> <div>깨우는데 여자는 진짜 만취여서 못일어나는거 같은데</div> <div><br></div> <div>이 남자새끼가 분명 정신이 있는데도 들은척도 안하고</div> <div><br></div> <div>자는척을 하는겁니다. 물건 여자입에 물릴때 고개 젖히면서</div> <div><br></div> <div>느끼는 표정까지도 목격했는데 말이죠.</div> <div><br></div> <div>저희 일행은 기분이 더러워서 다른자리가 나서 옮겼고</div> <div><br></div> <div>자릴 옮기기전에 제가 그 커플 테이블을 진짜 술집있는 사람들이</div> <div><br></div> <div>다놀랄정도로 쌔게 쿵쿵 쳤습니다. </div> <div><br></div> <div>"저기요! 미친거 아니에요?" 라고 하면서 깨웠죠.</div> <div><br></div> <div>그래도 안일어나고 다른 사람들은 무슨일인지도 모르고</div> <div><br></div> <div>쳐다보기만 하더군요. 다른사람들은 그냥 단순히 여자가</div> <div><br></div> <div>얼굴을 허벅지에 묻고 자는줄 알았을꺼에요.</div> <div><br></div> <div>술 조금 먹다 진짜 짜증이 나서 술집을 나왔습니다.</div> <div><br></div> <div>경찰을 부를까도 생각하고 하 진짜 가면서 까지도</div> <div><br></div> <div>직원들한테 장사하고 싶으면 빨리 처리하라고 하면서</div> <div><br></div> <div>나왔네요. 살아생전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하고 경험해보지도</div> <div><br></div> <div>못한 일을 두눈으로 보니 지금도 열이 뻗치네요.</div> <div><br></div> <div>사진도 찍어놨는데 진짜 뿌릴려다 괜한 일 복잡해질까봐</div> <div><br></div> <div>참고있네요. 나이도 어린것들이 하 세상말세네요.</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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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5/01 15:19:55 175.252.***.234 덕구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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