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식사중에 아버지가 5000원정도 되는 돈이 S머시기로 자동이체가 된다고 그게 뭔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br>그래서 혹시 S*브로***아니냐 그런일이 왕왕 생긴다더라 언제부터 그랬냐고 물어봤더니<br>2007년정도 부터라고 합니다. 2007정도에 처음에는 하나로 텔레콤으로 3만원돈이 나가다가 5000원정도로 줄어서 나갔다고 하네요.<br>우선 주말이라 어제 제가 S*브로*** 대표전화로 전화하니까 상담사 연결하는데 가입 전화번호를 입력하라구 하는 겁니다.<br>그런데 가족이나 집번호 다 입력해도 사용중인 번호가 아니라구 나오고 어찌어찌 상담사랑 전화통화가 되었습니다.<br>그래 매달 5000원정도씩 자동이체가 되고있다 왜 돈이 나가고 있냐? 라고 물으니 그게 확인해본 결과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는게 아니라 누나 명의로 통장만 아버지 통장으로 해서 자동이체가 되고 있더라구요. <br>왜 자동이체가 되냐구 했더니 서울 어느 지역에서 집전화(지역번호 02 집전화 회선)를 사용하는 거로 되어있답니다.<br>그러면서 거주지를 묻는데 서울에서 이사를 많이 다녀서 잘 모르겠다고 어디서 사용하고 있는건지 그 전화번호가 사용되는 주소를 알수 있냐고 물어보았습니다.<br>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사용중이라고 하더라요. 누나가 그쪽에서 몇개월 살긴 했었는데.....<br>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누나한테 전화해서 누나가 정확하게 확인해 봐라 라고 말했습니다.<br><br>그런 후 4월 7일 낮에 누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br>2007년 신림동에서 살 때 인터넷+집전화 결합상품을 사용했는데 인터넷은 해지하고 집전화만 회선을 연결해서 사용했다는 겁니다.<br>근데 결단코 집전화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누나는 말합니다. (2006년 까지 누나랑 저는 서울에서 같이 살다가 2007년 저는 군대를 가게 되어서 누나 혼자 살게 되었고 그게 신림동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 사정을 저는 잘 모릅니다.)<br>솔직히 인터넷을 사용하면 사용했지 핸드폰 들고 다니면서 한번도 집전화를 사용해본적이 없는데 뭐가 필요하다고 인터넷은 해지하면서 전화는 연결하겠느냐고 따졌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집전화를, 지역번호 02로 시작하는 번호를 사용했으면 그 흔적이라도 기억이 나야 할텐데 전화번호를 받아서 쓰니까 말이죠, 근데 그런번호를 받은적도 쓴적도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S*브로***상담사는 기록이 남아있다, 그쪽에 기사가 가서 회선을 연결하고 갔다 라고 주장, 어차피 우리쪽은 기억에 의존해서 말하고 있는거 아니냐 그러더니 <b>도의적이 차원에서 2년 정도 사용금액(120,000원정도의 돈)을 돌려주겠다고 합니다.</b><br>누나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구 다 돌려달라고 말했고 그쪽에서는 내일 다시 더 높은 사람이 전화를 주겠다고 약속한 상태라고 누나가 말했습니다.<br><br><br><br>지금까지 상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br><br>1. 2007년 정도 부터(그 이전일 수도있음) 매달 5000원정도씩 아버지 통장에서 S*브로***로 자동이체됨<br>2. 상담사 통화해보니 인터넷+집전화 상품을 사용중에 인터넷은 해지하고 집전화만 사용하겠다고 했다함.<br>3. 말도 안된다며 따짐<br>4. 전산기록에 그렇게 나와있다고 어차피 네 주장은 기억에 의존한거 아니냐 라고 상담사가 말함.<br>5. 도의적 차원에서 2년 사용료만 환불해 주겠다라고 함.<br>6. 누나가 다시 따짐<br>7. 내일 더 높은 직원이 전화주겠다.<br><br>이런 상황인데 지난 번에 베오베 글 보고 저도 혹시 그런 방법이 가능할까 해서 도움을 좀 받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br><br>인터넷+집전화 상품을 인터넷만 해지하고 집전화를 사용하면서 5000원정도씩 8년동안 자동이체가 된 상황인데<br>그 상품이 어떤 상품인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br><br>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시거나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계신분들께 도움 좀 요청하고싶습니다.<br><br>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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