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이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div>저는 기숙사에 살고있는 대학생이고, 기숙사 인터넷이 너무 느려 외부인터넷 설치를 했습니다.</div> <div>화요일쯤 계약을 하고 설치 날짜조정을 하다가 오늘 오후 7시로 약속잡았습니다.</div> <div>오후 7시에도 기사님이 근무를 하나 싶었지만 가능하다기에 그런 줄 알았습니다.</div> <div>오늘 7시 맞춰서 집에 왔는데 8시까지 감감무소식이었습니다.</div> <div>그런데 책상 밑을보니 인터넷 설치가 되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온다는 연락한마디도 없이, 시간도 어기고, 이게 뭐죠 굉장히 어이 없었고 지금도 사실 없습니다.</div> <div>전화했습니다. 설치기사님이 아침 8시에 오늘 중으로 방문하겠다는 문자를 보냈던 터라 그 전화번호로 전화했습니다.</div> <div>오후 7시에 약속해놨는데 왜 미리 왔느냐, 왜 연락도 없이 왔느냐했는데</div> <div>전화를 했답니다. ㅋㅋㅋ 전화번호 주인은 전화받은 적이 없습니다. 부재중전화도 안 와있습니다. 지금 방문하겠다는 문자도 당연히 없습니다.</div> <div>오후 7시는 근무도 안한답니다.</div> <div>참 그럼 약속은 왜 7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그러면서 하는 말이 더 어이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그 기숙사에 2주간 인터넷 설치하러 갔고 </div> <div>늘 기숙사 직원 한 명 동행해서 문 따고 그런식으로 들어가 왔다는 겁니다.</div> <div>그러니 본인은 문제없다는 식으로요. 이게 말입니까 똥입니까? </div> <div>인터넷 계약한 사람은 내가 아니라 그 기숙사 직원인가요???? </div> <div>기숙사직원도 잘못했다고 봅니다. 방주인에게 문 열어도 된다는 허락 받았답니까? 확인도 안하고 문 열어주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데요?</div> <div>설치기사에게 한참이나 기분나빴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 왜 약속시간을 어겼냐는 말을 하고서야 겨우 미안하다 말 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지금도 울컥울컥 화가 납니다. 집주인 허락없이 경비원이 현관 열어주는 꼴 아닙니까?</div> <div>기숙사는 사생의 문을 열어도 되는겁니까? </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 7시로 약속잡은 통신사 직원에 전화했습니다. 제 전화 안받습니다. 아니 피하고 있습니다. </div> <div>부재중 전화 남겼더니 잠시후 전화왔고 2번 울리고 바로 끊더군요, 제가 바로 뒤이어 전화했는데 안받습니다.</div> <div>문자로 컴플레인 걸게 있다고 보냈고, 내일까지 연락없으면 소비자원 등에 정식 문제제기 할 예정입니다.</div> <div><br></div> <div>이런 경우에는 어디에 연락하면 좋을까요?</div> <div>이미 방은 주인 동의없이 침입했지만 사후에 이런 일이 있어선 안될 일입니다.</div> <div>저뿐 아니라 그 누구에게도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랍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