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우체국쇼핑에서 유통기한 제조일부터 40일짜리라고 써있는 냉장훈제를 사서 배달받은 손님의 문의 전화가 왔어요.</div> <div><br></div> <div>-왜 유통기한이 1년이 아니냐</div> <div>_1년은 냉동제품의 유통기한이고 온라인에선 냉장제품만 판매한다</div> <div>-나는 유통기한 1년인줄알고 다섯팩이나 샀는데 이걸 어떻게 먹냐, 반품 안받아주냐</div> <div>_반품은 어렵고 기한내 못드시면 냉동보관하셔서 길게 드시라.</div> <div>-내가 전에 산 니네 제품은 분명 유통기한 1년이었다.</div> <div>_우리는 우체국과 냉장으로 계약되어있다.5 냉동 판매한적이 없다. 냉장제품 유통기한이 1년일 수도 없고 냉동보관시 1년도 보관 가능하니 보관해서 드시라</div> <div><br></div> <div>이러고 나서 다음날 우체국쇼핑 콜센터, 관할우체국 국장, 담당자 등등의 전화가 빗발쳤어요.</div> <div>아래는 그 모든 통화내용을 순서에 맞게 재구성 한 것.</div> <div><br></div> <div>~유통기한 짧은상품 반품 못받아준다고 했냐?</div> <div>_??? 그런안내 한 적 없다.</div> <div>~유통기한이 2월28일까진데 반품문의하니까 자기들은 모른다 식으로 아무것도 안내 안해줬다더라.</div> <div>_아. 어제 그 손님 말인 것 같구나. 이래이래 물어보길래 위와 같이 안내해줬다. </div> <div>~손님은 반품안된다고만 듣고 아무설명 못들었댄다.</div> <div>_그 상품 유통기한 문제있는것도 아니고 1월 00일에 만든거고 손님 배송시점이면 만든지 약 일주일정도 된거다. 근데 유통기한 1년이 아니라고 억지 부리더라.</div> <div>~여튼 그거 반품환불 되느냐</div> <div>_알다시피 정상제품이고 단순변심이나 마찬가지라 그런 사유로 반품할 수 없다.</div> <div>~고객하고 얘기해보겠다.</div> <div>.</div> <div>.</div> <div>~고객은 계속 안내받은적 없다며 환불을 요구한다. 안내도 제대로 못받고 유통기한도 짧아 기분나빠서 하나도 안먹고 다 버렸단다. 니네가 고객하고 말좀해봐라.</div> <div>????????????????</div> <div><br></div> <div><br></div> <div>안내받은 적 없다 의 진실 : 우체국 계약당시 본사와 계약을 한거여서 우체국에 적힌 번호에 전화했더니 실제 생산과 발송을 담당하는 공장으로 전화하라고 안내해줬기 때문에 자기는 아무것도 못들은거... 우리가 신나게 설명해준건 뭐죠.</div> <div>ㅇㅇ에서 팔아놓고 ㅁㅁ에서 물건보내는건 어디 유령회사에서 공장숨겨놓고 파는거 아니냐며, 우체국이 그런 유령회사랑 계약해서 물건 파는곳이냐며..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후.. 그냥 무시하고 싶지만 관할우체국 봐서 한 수 접기로 하고 손ㄴ과 이야기를 했어요.</div> <div>_반품택배 접수해드릴테니 제품 돌려보내주시면 환불승인해드리겠다</div> <div>-버렸다. 기분나빠 쓰레기통에 쳐넣고 못먹었으니까 환불해라</div> <div>_상식적으로 제품이 없는데 환불이라니 말이 되냐</div> <div>-그래? 니네가 안해주면 우체국한테 진상부리겠다. 전화 뚝...</div> <div><br></div> <div><br></div> <div>이런 미친ㄴ...</div> <div>법대로 하고싶다......</div> <div>손ㄴ이 어디다 무슨 소리 지껄일까 무서워 우체국이 벌벌 기는것도 맘에 안들고...... 아이 썅 그럼 니들이 손실 보고 물어주든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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