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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enbung_18151
    작성자 : 피노니
    추천 : 10
    조회수 : 2992
    IP : 220.67.***.76
    댓글 : 49개
    등록시간 : 2015/01/27 01:31:09
    http://todayhumor.com/?menbung_18151 모바일
    펌)45개월아기가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원출처: http://cafe.naver.com/imsanbu/27292617?viewType=pc


    저는 45개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이엄마입니다


    다른아이들이게 2차피해가 일어나지 않길바라며 이렇게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지난 1월18일저녁 저희 아이에게 일어나지 말아야 할일이 벌어졌습니다


    정말 믿고 의지하며 속마음을 다 털어놓고 가족보다 더 가까이 지내던 지인의 집에서 저녁식사초대를 받고 식사를하고 어른들끼리 거실에서 술한잔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도중


    갑자기 저희 아들이 울며 달려나와서 "엄마 형아가 고추로 똥침을했어"라며 이상한말을 하더라고요


    저는 평소 그 지인의 17살된 아들이 저희아들에게 대리고 놀며 장난을 심하게치며 울리는일이 잦아서 그날도 그런거라 생각하고 식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목욕을 시키는 도중에 아이가 이상한말을 또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엄마 나 형아 꼬추먹었다" 


    그래서 자세히 무슨일었냐고 아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평소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꼬추따먹자하며 장난을치는식으로 그런줄알고 다시한번물어보니


    "그게 아니고 쪽쪽 빨아먹었어"라고 상세하게 상황을 설명을 하더라고요


    저는 손발이떨리고 순간 너무 충격적이였지만 그 일을 겪은 아이를 생각해서 침착하게 이야기를 다시 이어나갔습니다


    씻는데도자꾸 똥꼬가 아프다며 살살 씻어달라고 말하길래 아이의 엉덩이를 보는순간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아이의 똥꼬는 빨갛게 부어올라있었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프고 저녁을 먹으며 아이가 아프다고 했을때 대수롭지않게 그냥 넘어간 제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저는 그렇게 아이를 씻기고 나와 똥꼬가 너무아프다는 아들에말에 약을발라주며 달래서 다시 차근차근 아이에게 물어보며 녹취를 했습니다(그파일이 지금 이글에 첨부되어있는 파일입니다)


    그리고 그 가해자아이에게 카톡으로 조심스럽게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가까운지인이기도하고 가족보다 더 의지하던 지인이였기에 그아이의 미래를 생각해서 처음엔 처벌을 바라지 않고 상처받은 우리아들과 그 가해자아이 서로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좋게 넘어가려고 했는데


    가해자아이는 자기는 그런적이 없다며 오해라고 발뺌을 하더라고요


    오해라고하기엔 너무 자세하게 상황설명을 하는 우리아이와 저희아들에게 남아있는 선명한 상처..


    도대체 45개월 아이에게서 어찌 이런말이 나오겠습니까..


    다음날 아침 일단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그 지인의 가게로 찾아가서 어제의 녹취한것을 들려주며 이야기를 헀습니다 그런데 저희아이를 대리고오라고 자기가 직접들어봐야겠다고 말하는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는 그날의 충격으로 말하기도 싫고 그쪽으로 지나가는거조차 몸서리를 쳤습니다


    대수롭게 여기는 그 지인과 더이상 대화가 되지 않아 아이 심리검사를 하러 가까운 신경정신과병원에 찾아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놀래시며 이런건 바로 신고를 해야하고 소견서를 써줄테니 대학병원으로 빨리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참 오지랖도넓게 저는 의사선생님께 가해자아이도 치료가 필요하지않느냐고 걱정이되서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의사선생님께서 가해자아이도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지금생각하면 제가 왜 상처받은 우리아이먼저생각하지 못하고 그 지인아이를 생각하고 그런걸 물어봤는지 제자신에게 화가나서 미쳐버리겠습니다..


    그렇게 병원을 다녀오면서 그 지인에게들려 병원에서 들은이야기를 다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지인은 가해자아이에게 장난을 쳐도 그렇게 심하게치냐고 꾸짖기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내일 같이가서 치료를 받자 지인의 아들도 치료가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 대학병원에 같이가기로하고 차를 타려는 순간 그가해자아이와 지인을보고 자지러지며 울더라고요


    차안타려고해서 제가 안고 병원까지 갔습니다 그렇게 밝고 말도 많던 아이가 병원에가는 30분이 넘는시간동안 입을닫고 한마디도 하지않고 제가슴팍에 얼굴을 파묻고 꼭끌어안겨있더라고요


    그렇게 힘겹게 도착했는데 진료받으려며 예약이 필요하다고해서 예약만하고 헛걸음만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이와 집에돌아와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도중에 너무 화가 치밀어 올라왔습니다


    사과를 하기는커녕 의무적으로 신고를 해야한다는 말에 오히려 더 화를내며 변호사를 사서 대응할테니 고소를 하던 맘대로하라고 하는겁니다


    정말 이사람들은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써 어쩜 저런태도를 보이는지 자기 자식의 일이였다면 저렇게했을까요?

    신고를 하고 진술을 하려는데 아이가 무섭다고 창피하다며 입을 닫아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조사도 안되고 아이의 심리치료도 진행이 잘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날 이후 아이는 제가 화장실도 갈수없을정도로 심한 애착을 보이고 자다가도 수시로깨며 울고 불안해 합니다


    이사건이 일어난지 일주일이 넘은 이시간에도 그가해자 아이는 아무렇지않게 동네 이곳저곳을 웃으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저희아들은 밖에나가는것 자체도 무서워하며 그아이와 비슷하게 생긴 또래만봐도 무서워서 기겁을 합니다


    심지어 아빠가 몸에 손대는것조차 싫어하고 남성이 다가오면 제뒤에 숨어버립니다..


    이제 저도 제 아이만 생각하며 그아이를 처벌받게 하기위해 이렇게 글을쓰게되었습니다


    이글을 널리 퍼트려주세요 빨리 수사가 이루워졌으면 좋겠는데 신고를했는데도 아직까지 가해자아이에게 경찰조사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더 시간이 흐르기전에 하루빨리 일이 진행될수 있게 이글을 널리 퍼트려 주세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파일에 아이가 저에게 이야기한 내용이 다들어있습니다.

    이게 과연 45개월아이가 거짓으로 이야기 할수 있는 말일까요..






    원출처 들어가면 아이가 자신이 당했던 그.............것을 말하는걸 들을 수 있습니다



    못 들으시겠다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내용을 쓰자면


    1. 애기 엄마가 굉장히 애를 다그칩니다.(성인인 제가 들어도 위압감이 느껴져요)


    2. 1분 20초쯔음에 애기 엄마가 애기한테 이거 거짓말이면 맞는다고, 거짓말이면 뒈지게 맞는다고 반복해서 말합니다.


    3. 애기가 당하면서 엄마를 계속 불렀는데 엄마는 가해자랑 애기랑 놀면서 어디 부딪힌줄 알아서 안갔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계속 왜 가해자가 네 몸을 만지게 놔뒀냐 왜 엄마아빠를 안 불렀냐고 계속 뭐라고 그럽니다.(애기가 앞으로 안그러겠다고 하자 그 때 그랬어야지 그럽니다)


    4. 애기가 고chu먹었다고 말하자 가해자가 시킨거야 아니면 네가 스스로 먹은거야?라고 묻습니다.(아무리 당황스럽다고 해도 성폭행 당한 애기한테 이런 질문을 할 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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