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운수가 좋은날 이라 일기를 쓰고 싶어요~ <div><br></div> <div>다만 중간에 약간 잔인한 부분이 있을수 있으니 조심하세요~<br><div><br></div> <div>기분이 좋으니 음슴체를 쓰겠습니다~</div> <div><div><br></div> <div>2014년 10월11일 토요일 </div></div> <div><br></div> <div>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강남으로 스터디를 가는 날임.</div> <div><br></div> <div>강남역까지 10시 까지 가야 하고 우리집은 강남역에서 1시간 정도 거리임.</div> <div><br></div> <div>씻고 밥을 먹을려면 8시30분정도에는 일어나야 함.</div> <div><br></div> <div>오늘은 운수 좋은 날이기 때문에 8시 20분에 일어나서 15분만에 씻고 준비를 마친 후에 맛다시에 밥을 비벼서 먹고 출발을 했음.</div> <div><br></div> <div>딱 10시에 스터디룸에 도착을 하여 열심히 공부를 했음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서 기분이 참 상쾌해 공부도 잘되었음.</div> <div><br></div> <div>스터디가 3시간 이지만 오늘은 친한 친구의 친형이 2시에 결혼을 하는날이므로 1시간 먼저 스터디를 마친 후에 집으로 도착을 해서 </div> <div><br></div> <div>환복을 하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계획대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1시50분에 식장에 도착을 함.</span></div> <div><br></div> <div>밥부터 먹고 싶었지만  친구가 앞에 돈봉투를 받는 역할을 수행 하고 있어서 옆에서 구경 하다가 결혼식이 끝남.</div> <div><br></div> <div>얼마 벌었는지 물어 봤지만 친구는 대답을 안해줌..</div> <div><br></div> <div>이제 밥을 먹으러 가려고 같이 온 친구에게 밥을 먹기전에 담배를 피기로 합의 하고 흡연 구역으로 가서 담배를 핀 후에 </div> <div><br></div> <div>식당으로 들어 갈려고 식권을 찾는데 식권이 없어짐.</div> <div><br></div> <div>다시 식장 앞으로 가서 친구의 사촌 동생에게 남는 식권이 있는지 물어 보았지만 </div> <div><br></div> <div>이 결혼식장은 남는 식권이 환불이 안된다고 해서 식권을 정말 딱 필요 할때 마다 소량씩 받아와 남는 식권이 없다고함.</div> <div><br></div> <div>저번주에 사우나 가서 몸무게가 2kg 이 찐걸 기억 하고 살빼는 셈 치자 하고 친구에게 급한 일이 있다고 연락하고 쿨하게 집에옴.</div> <div><br></div> <div>집에 오니 3시..배가 너무 고파서 맛다시에 다시 밥을 비벼 먹었음.</div> <div><br></div> <div>집에서 오유 베오베를 다 보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베스트 게시판을 가서 다 보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뽐뿌에 잠깐 들려 지르고 싶은 목록을 체크.</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렇게 시간을 때우다 보니 5시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늘은 롤드컵 4강 경기가 하는날이 아니던가?</span></div> <div><br></div> <div>5판 3선승제 인데 한팀이 일방적으로 우세하게 경기가 돌아가 2:0 내가 응원 하던 팀이 지고 있어서 속상해 담배를 피려 가려고 일어나는 순간...</div> <div><br></div> <div>갑자기 머리가 새카매지고 몸이 무거워지는 느낌과 함께 침대쪽으로 넘어짐..</div> <div><br></div> <div>뭔가를 밟은거 같아서 보니 참치캔...을 발로 밟음..</div> <div><br></div> <div>발바닥을 보니 피가 남...</div> <div><br></div> <div>진짜 너무 깜짝 놀라서 집히는 걸로 발에 피를 닦고 보니..흰색 사각 팬티..</div> <div><br></div> <div>아프다는 느낌은 없는데 피가 많이 나서 맨붕이 옴..</div> <div><br></div> <div>침착하게 생각을 정리 하고 결론이 남.</div> <div><br></div> <div>입고 벗어 놓은 팬티라 위생적이지 못하므로</div> <div><br></div> <div>책상위에 빨고 말려둔 수건으로 교체를 하고 병원을 가려고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 설명을 하고 택시 타고 데리로 와줘!</div> <div><br></div> <div>라고 했지만 친구가 화냄 참치캔을 왜 x 밟냐고 일단 피를 많이 흘리니 119를 부르라고 함.</div> <div><br></div> <div>사는 곳에서 직선 거리로 약간 큰 병원이 약 100m 정도의 거리인데 고민을 했지만</div> <div><br></div> <div>피가 멈추지 않아서 119를 불러서 타고 병원을 감..</div> <div><br></div> <div>오셔서 지혈을 해주시고 다친 사유를 물어 볼때 참치캔을 밟았어요 라고 했는데.</div> <div><br></div> <div>그 대원분의 눈빛은..마치 내가 술취해서 우리집 앞을 새벽2시에 찾아온 친구를 보는 그런 눈빛 이였음.</div> <div><br></div> <div>응급실에 도착 하고 친구가 금방 와서 옆에 있어주는데 </div> <div><br></div> <div>고맙다 쪼래~ 오유는 안하지만..</div> <div><br></div> <div>여자 친구 만들어서 여자친구 보고 챙겨 달라고 했지만</div> <div><br></div> <div>니가 다해주는데 내가 왜 여자친구를 만듬?</div> <div><br></div> <div>의사선생님이 참치캔을 어떡게 밟았길래 이렇게 깊게 파이냐고... </div> <div><br></div> <div>다행히 신경쪽은 안다친거 같아서 천만 다행이라고 염증 조심 하라고 하시고 마취 하고 꼬매고 9<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에 집에 도착을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응급실이라 치료비가 10만원이 넘게 나옴...ㅜㅜ</div> <div><br></div> <div>참 기묘한 모험을 한거 같음.</div> <div><br></div> <div>운수좋은 날이네요~</div> <div><br></div> <div>내일이면 계란 한판 생일인데...</div> <div><br></div> <div>3시간도 안남았는데...</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