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strong><font color="#7030a0" size="3">이야기1 : 출근하는버스</font></strong></div> <div> </div> <div>최근에 버스를 좀 타고 다닙니다.</div> <div> </div> <div>대학 앞을 지나는 버스라 그런가 아침에 타면 대학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꽤 있지요. </div> <div> </div> <div>근데 탈때마다 느끼는게 항상 젊은 남자는 서있고, 여대생들은 대부분 다 앉아 있더군요.</div> <div> </div> <div>여기까지는 문제가 없는데 도중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타셨어도 미동도 안한다는 겁니다. </div> <div> </div> <div>그냥 신경을 안쓰는건지 못본척 하는건지 요즘은 자는척도 안하더라고요. 그냥 폰만 만지작 거립니다.</div> <div> </div> <div>오히려 조금 젊은 할머니or 아주머니들이 노인분들께 자리를 비켜드리는 기현상이 일어나더군요....</div> <div> </div> <div>세상이 발전하면서 개인위주로 인식이 많이 달라졋다지만 씁쓸한 부분은 어쩔수없네요.</div> <div> </div> <div> </div> <div><font color="#7030a0" size="3"><strong>이야기2 : 집에 가는버스</strong></font></div> <div> </div> <div> 어느 지역의 버스를 타나 최종보스는 역시 아줌마 인듯 합니다. </div> <div> </div> <div>서있는 사람이 있는데 앞자리에 자기짐들 놓고 뒷자리에 자신이 앉으시더군요.  </div> <div> </div> <div>처음엔 앞자리에 짐하고 같이 앉으시다가 뒷자석 사람이 일어나니까 바로 뒤로 안으시고 짐은 앞자석으로 배치...</div> <div> </div> <div>같이 타고계시는 할머니는 힘드셧는지 버스 바닥에 그냥 쭈그려 앉으시더라고요... 제 자리가 있으면 양보해드렸을텐데 저도 서서가는상황이라 </div> <div> </div> <div>아쉽게 도와드리진 못했습니다. </div> <div> </div> <div>요즘 여러모로 안좋은 뉴스나 소식만 들리고 기분이 착찹 하네요 세상이... 아니 한국이 어찌되려고 이러나...</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