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개월 전부터 증상이 나타났는데요. <div><br /></div> <div>4~5시간 정도 주무시면 새벽에 등에 심한 통증이 있어서 잠에서 꼭 깨신다고 합니다. 매일이요.</div> <div><br /></div> <div>일상 생활 중에는 통증이 없다가 꼭 새벽만 되면 아프시대요.</div> <div><br /></div> <div>최근에는 명치도 불편하시고 3개월간 3킬로그램 정도 체중이 빠지셨대요.</div> <div><br /></div> <div>입맛도 없고... 변이 좀 묽어지고..</div> <div><br /></div> <div>원래도 위장이 좀 약한 편이셨거든요. </div> <div><br /></div> <div>척추 엑스레이도 찍어봤으나 이상 없고.</div> <div><br /></div> <div>소변검사 이상 없고. </div> <div><br /></div> <div>8월초에 골다공증 진단 받으시고 주사 몇번 맞으시고 칼슘제 복용하셨습니다.</div> <div><br /></div> <div>엄마가 나름 인터넷 검색을 해보시더니 췌장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자가진단을 하시고</div> <div><br /></div> <div>병원에 가서 초음파, CT촬영을 했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div> <div><br /></div> <div>다만 혈액검사 결과 암수치가 평균치보다 높게 나왔다는데요.</div> <div><br /></div> <div>알아보니 암수치가 높다고 해서 암이라고 확진할 수 없다는데...</div> <div><br /></div> <div>엄마는 암수치에 들어있는 암이라는 단어에 겁을 먹으시고 점점 마음의 병도 깊어지는 것 같네요...</div> <div><br /></div> <div>이러다가 없던 병도 생길까봐 겁이 납니다.</div> <div><br /></div> <div>그래서 좀 더 큰 병원인 강북ㅇㅇ병원에 MRI 검사를 예약해놨는데</div> <div><br /></div> <div>원래는 검사가 오늘인데 병원에서 전화와서는 시간 착오로 오늘 못한다고 일요일 저녁에 오라고 했다네요 아놔.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 건지</div> <div><br /></div> <div>그럴리 없겠지만, 생각도 하기 싫지만, 이러다가 진짜 큰병이면..? </div> <div><br /></div> <div>하루라도 지체할 수 없는 건데 울화가 치밀어오릅니다 ㅠㅠ</div> <div><br /></div> <div>혹시 이와 비슷한 증상을 겪으셨거나 좀 아시는 분 계실까 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오유에 글 올려봐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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