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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edical_20071
    작성자 : 석까
    추천 : 12
    조회수 : 602
    IP : 221.161.***.3
    댓글 : 43개
    등록시간 : 2017/12/15 19:25:50
    http://todayhumor.com/?medical_20071 모바일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무척 유감입니다.
    "죄송합니다 보호자분들.

    애시당초 태생이 마이너중의 마이너, 의게 출신이라 저희가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베오베에서 탈락하셨습니다.


    0d 1h 신환, 태어난지 1시간도 안되 missile 맞은 채 현장에서 발견. 지나가던 행인 신고 하에 119 도착.

    환자분 병원 이송시간이 17:56분, 그때부터 CPR 을 시작해서 18:18분에 일시적으로 ROSC 되었습니다.

    근본 없는 의게였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Ambu 잡고 angio 하러 들어갔으며, 문제가 되는 혈관들은 다 embolization 하였지만

    이전에 입은 내상이 워낙 심해서 DIC/Sepsis 로 빠져버리게 되었고

    외부에서 O+ massive TF 및 Plt/cryo 공급하였으며 3세대 세파 및 fluid resuscitation 을 충분히 하였지만

    항생제 속도보다 sepsis 속도가 빨라서 결국 19:05 사망하셨습니다..


    유가족들에게 유감을 전해드리는 바입니다."

    "따르릉~~"

    "네 주치의입니다. 네, 네 수고하십니다 심사팀 선생님, 네, 네 환자 사망하였습니다.

    네? 뭐라고요? 혈액 30팩을 썼는데 왜 썼는지 경과기록에 남기라구요? 심평원 삭감당한다구요??

    아니 쉬이벌 환자가 피가 나니까 피를 줬지 왜 30팩을 썼냐고 기록에 남기라구요? 아니 또 항생제는 왜 3세대 세파를 썼냐구요?

    그럼 이상황에 1세대 쓰고 culture 기다렸다가 3세대를 써야 삭감을 안당한다구요? 환자 숨넘어가서 쎈거 일찍 쓴건데 고럼 앙댄다구요?

    이거하면 삭감 저가해도 삭감 도대체 환자 어떻게 보란 말입니까.. "






    석까의 꼬릿말입니다
    시계바늘에 의해 구체화되는 존재. 초 단위로 잘려나가는 절편들 하나 하나가 내 시작점이려니
     
    시작점들을 적분하면 걸어온 길이 될 것이나 항상 끝이 정의되지 않았던 부정적분.
     
    예전에는 끊임없이 지워져 나가는 상수들을 보며 슬퍼했지만
    지금은 적분으로 그려지는 선을 바라보며 내 방정식의 의미에 미소를 보낸다. 
     
    나, 여기에 있다.
    2007.02.07 22:43 자작시 - 미분과 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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