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첫글, 대전 은행동 근처 돈까스 맛집 <span style="font-size:9p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atzip&no=2904&s_no=2904&page=1">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atzip&no=2904&s_no=2904&page=1</a></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은행동 반경으로 계속 갈까?</div> <div>  아니면 첫글과 같이 돈까스 맛집으로 갈까?</div> <div>  하다가<span style="font-size:9pt;"> 개인적 생각으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대전에서 돈까스 맛집이라고 생각하는 집은 2군데 밖에 없으니</span></div> <div>  돈까스로 마저 달리겠습니다.</div> <div><br></div> <div>2. 동구 삼성동 와우 왕돈까스</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8374224416f33fb3dec421c8953a17f952b7f69__mn51610__w1357__h752__f209523__Ym201703.png" width="800" height="443" alt="와우 왕돈까스.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09523"></div><br></div> <div>주인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돈가스집입니다.</div> <div><br></div> <div>메뉴라고는</div> <div>식사용 돈까스</div> <div>안주용 돈까스</div> <div>단둘뿐....</div> <div>그럼 장단점을 적어 보겠습니다.</div> <div><br></div> <div> - 장점</div> <div>   = 수제돈까스 : 주인 아저씨가 요리를 하시는데 직접 고기손질, 숙성(약간과일향이 납니다.), 조리를 하십니다.</div> <div>   = 식전 스프 : 옛날 느낌나게 고소한 옥수수스프를 앉자마자 세팅해 주십니다.</div> <div>   = 적당한 돈까스 크기와 양 </div> <div>     : 얇게 편 고기를 튀김옷을 입혀 맛있게 튀겨주시는데, <span style="font-size:9pt;">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덩어리로 3덩이를 주십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 주인 어르신의 장인 정신 (그로인한 쌈 돈까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 이집은 2014년 초부터 갔는데, 그때는 돈까스에서 살짝 과일향이나는 직접 숙성이 신기한 돈까스 집이였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그렇습니다. 과거형 입니다. 이집의 진화는 계속 되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위치가 외지다 보니 2015년 중반에서야 다시한번 갔는데... 돈까스와 함께 쌈싸먹는 깻잎이 한접시 수북히 올라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깻잎?'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테고, '무슨 돈까스에 깻잎이야? 그걸 누가먹어?'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손바닥 만한 돈까스 3덩이중 2덩이를 그냥 먹고, 적당히 배도 부르고 조금은 느끼해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장난삼아 깻잎에 돈까스+샐러드를 올려 한쌈 싸먹는 순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8374828c1f74614341d4d34a7838e5e91d9f45f__mn51610__w465__h627__f63967__Ym201703.png" width="465" height="627" alt="아나스타샤.PNG" style="border:none;" filesize="63967"></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미지가 생각보다 크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장인정신이 깃든 주인어르신의 고견을 알아보지 못한 저의 어리석음을 통감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깻잎+돈까스는 신의 한수였고, 이집에서 만큼은 돈까스를 먹고난 뒤의 느끼함이 전혀 없어졌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그뒤로 주변사람들에게 이렇게 저렇게 소개를 하고는 있고</div> <div style="text-align:left;">      그런 저의 기대를 배신하지 않으시고</div> <div style="text-align:left;">      2016년에는 샐러드에 쌉사름한 채소를 추가하셔서 더욱 쌈싸먹기 좋은 밸런스를 완성하셨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이쯤와서는 그냥 돈까스 보다는 돈까스 쌈으로 주력하시는 듯한 기분이...)</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 단점</div> <div style="text-align:left;">   = 외진 위치 : 그렇습니다. 위치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주차는 눈치봐서 아파트쪽에 하던지 포기하셔야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 단촐한 메뉴 : 메뉴라고 하기도 뭐한게, 식사용, 안주용 돈까스 단 둘뿐입니다. 그 흔한 치즈돈까스도 없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 약간은 비싼듯? 아닌듯? 한 가격</div> <div style="text-align:left;">     : 식사용 돈까스가 6500원 입니다. 개인적으로 전혀 비싸다고 생각지 않지만, 혹시 몰라서(안간지 2달은 되었으니)</div> <div style="text-align:left;">      적었습니다. 가격이 오르더라도 7000원 일겁니다.(2014년 6000원에서 2016년 6500원으로 바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는 두툼한 돈까스를 맘껏 먹고 싶을때는 은행동에 있는 돈까스맨을 가고</div> <div style="text-align:left;">깔끔한 돈까스쌈을 먹고싶을땐 와우왕돈까스를 갑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개인 선호도 차이는 있겠지만 돈이 아깝지는 않으실 겁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