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느님과 신혼집을 잠원동에 잡아서 서로 손 꼭잡고(?) 근처 식당을 꽤나 다녀봤습니다. <div><br></div> <div>걷는걸 좋아하는 부부이고 위치적으로도 걸어서 고속터미널, 반포역, 가로수길까지 충분히 커버할 수 있어서 꽤나 가봤네요</div> <div><br></div> <div>물론 개인적인 취향이 있고, 마눌느님께서 고기(걷거나 헤엄치는 애들)를 별로 안좋아하셔서</div> <div><br></div> <div>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으나</div> <div><br></div> <div>가본곳들중에 다시 몇번씩 갔던 집들로만 추천드립니다. </div> <div>(물론 음식점 사장님들과 일면식도 없습니다)</div> <div><br></div> <div><font color="#e36c09" size="3"><span style="line-height:24px;">고기</span></font></div> <div><br></div> <div>1. 잠원정육식당 ( 잠원동 거목상가 지하 )</div> <div><br></div> <div>고기를 싫어하는 마눌느님..</div> <div>그러나 제가 가끔씩은 고기 먹어야한다고 장모님께서 마눌느님께 압력을 넣은 덕분에</div> <div>오랜기간 연애할동안 한번도 못가본 고기집을 결혼해서는 몇번(꽤나많이) 갔네요</div> <div><br></div> <div>아마 얼마전에 확장한..</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원동 원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몇 안되는집이네요</div> <div><br></div> <div>고기상태도 좋으며, 가격이 매우 착합니다</div> <div><br></div> <div>가시면 가족단위의 고객이 대부분이란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인테리어나 뭐 그런건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그냥 식당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2. 투뿔등심 ( 가로수길 )</div> <div><br></div> <div>소고기를 사랑하는 이성분에게 호감을 얻기위해 고군분투중이라면 여기 괜찮습니다</div> <div><br></div> <div>적당한 조명에, 괜찮은 인테리어에, 웬지 소주나 맥주먹으면 민폐일것 같은 분위기</div> <div><br></div> <div>그러나 당연히 가격대는 좀 있다는 함정 (우걱우걱 맘놓고 먹지는 못하겠더군요...털썩)</div> <div><br></div> <div><font color="#974806" size="3">패밀리 레스토랑 </font></div> <div><br></div> <div>가본곳들이...</div> <div><br></div> <div>반포는 반포역쪽은 빕스,</div> <div>고속터미널 앞쪽은 뉴코어 내의 애슐리, 자연별곡(한식)</div> <div>고속터미널쪽은 제시카키친, 올반(한식), 토다이</div> <div>잠원동 깊숙한(?) 지역은 세븐스프링스</div> <div><br></div> <div>여기 열거한곳들...전부 걸어서 10분 거리쯤이네요</div> <div><br></div> <div>1. 나 조용히 먹을래~!!!!! 줄서는 것도 싫고 패밀리 레스토랑 다 거기서 거기잖아~!</div> <div><br></div> <div>교통이 불편하지만.. 주말에도 한번도 꽉찬것을 본적이 없는 잠원동 세븐 스프링스 윈~!!!</div> <div><br></div> <div>그리고 새로생긴 자연별곡때문에 갑자기 주말 대기가 사라진(요즘) 애슐리...</div> <div><br></div> <div>아마 요즘기준으로 저 두곳이 북적거리는것과 줄서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을 위한 곳이겠네요</div> <div>(마눌느님 줄서는것을 싫어하고 예약의 귀찮음도 싫어하시는지라 우리 부부는 세븐스프링스를 가장 많이 간듯하네요)</div> <div><br></div> <div>2. 한식뷔페</div> <div><br></div> <div>물론 가격차이때문에 올반이 자연별곡보다 조금 낫다는 느낌은 듭니다</div> <div><br></div> <div>그러나 올반은 파미에스테이션이라는 핫플레이스의 버프를 받아 평일에도 대기가 ㄷㄷㄷㄷㄷ</div> <div><br></div> <div>기다려서 드신다면... 올반 추천</div> <div><br></div> <div>그러나 크게 차이 나지 않고 적게 기다리는 것을 원하신다면 자연별곡 추천드립니다. </div> <div><br></div> <div><font size="3" color="#974806">중식</font></div> <div><font size="3" color="#974806"><br></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중식당이라고는 주변에서 가본곳이 </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반포역 양자강</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신사역주변 천객가, 노독일처, 공리</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반포 신세계 10층의 호경전</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br></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이정도네요</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br></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중식당은 워낙 개개인의 입맛들이 상이해서....뭐라 말씀드리기 힘들지만</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br></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제 개인적인 순위(결국 우리 부부가 가장 많이 간 순위겠죠)는</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br></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양자강>>천객가>>공리,노독일처, 호경전</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br></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입니다. </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br></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양자강도 주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중식당이구요 만두쪽 애들이 맛있습니다. (가격대는 좀 있지요)</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br></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특이한 탕수육과(북경식) 마요네즈 새우의 조합을 맛볼수 있는 곳은 천객가</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br></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맛은 최상위급, 괜찮은 전망(10층이잖아요), 그러나 가격이 압박들어오는 호경전... 정도 </span></font></div> <div><br></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추천드립니다.</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집에서 시켜먹는 집들이 아닙니다...쿨럭)</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br></span></font></div> <div><span style="line-height:19.5px;"><font size="3" color="#974806">그냥 아무생각 없이 가는(?) 몇집</font></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19.5px;font-size:small;"> </span></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신세계 10층</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br></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신사면옥 : 냉면먹을때 함흥냉면보다는 여기를 더 가게되네요</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그러나 가장 맛있게 먹는 냉면은 압구정 갤러리아 지하의 코다리 냉면이네요)</span></font></div> <div><br></div> <div>오들스 : 퓨전 중식(?)이라 해야하나요 전반적으로 맛이 괜찮습니다. </div> <div><br></div> <div>가로수길</div> <div><br></div> <div>스쿨푸드: 신세계 지하에도 생겼네요(예전 피자헛자리) 주로가는 곳은 신사역에서 가로수길 초입에 있는 스쿨푸드입니다</div> <div>           주말 늦잠자고 밥하기 귀찮고 외출은 해야겠고..그럼 쭐래쭐래 가서 이거저거 시켜서 먹습니다. </div> <div><br></div> <div>지구당 : <font color="#e36c09">솔로플레이를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밥집</font></div> <div>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특이하게 단체 손님 안되고 자리도 몇석 없습니다. 메뉴도 딱 하나</div> <div>         밖에서 벨 누르고 몇명이라 말하면 허락받고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ㄷㄷㄷㄷ</div> <div>         그런데...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도 착해요 </div> <div><br></div> <div>아웃도어나무 : 파스타를 결혼전에 여기저기서 종종 먹었었는데..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다 비슷...쿨럭</div> <div>                 (술을 못마시는 저 + 고기 안좋아하는 마눌느님 = 파스타...ㄷㄷㄷㄷ)</div> <div>                마눌느님께서 다시가시는 것을 보면...제가 모르는 맛이 있나봐요...ㅠ.ㅜ</div> <div><br></div> <div>더플라잉팬 : 브런치. 상당히 느끼하며 가시면 한두분을 제외하고 다들 여성분들만...ㄷㄷㄷㄷ</div> <div>              가격이 브런치임에도 웬만한 디너가격 나오는건 함정 +.+;</div> <div>              그러나 여성분께 공을 들이고 있는 남징어라면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도...</div> <div><br></div> <div>파미에스테이션(고속터미널 호남선)</div> <div><br></div> <div>요즘 속된말로 확 떳습니다만... 아까 올반은 말씀드렸고.</div> <div><br></div> <div>구슬함박 : 줄서는것 완전 압박(파미에스테이션내에서 올반과 함께 가장 긴줄) 가격대 성능비 굿</div> <div><br></div> <div><br></div> <div><font color="#205867">그러나... 아무렇게나 찍어서 먹어도 다 맛있는... 맛있는것을 이것저것(?)먹고 기분전환 하러 제일 많이 간 곳은</font></div> <div><font color="#205867">갤러리아 지하 푸드코트(고메이494였나요).. 코다리냉면 강추~</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br></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br></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br></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참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는데...(한때 근처 맛집지도 다 섭렵하자고 여기저기 다 쑤시고 다닌...)</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의외로 생각나는 곳은 많지 않네요</span></font></div> <div><br></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그냥...주변 거주민이 끄적이고 썼습니다...</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br></span></font></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19.5px;">맛있는거 잘 모르고 양만 많으면 좋아하는 단순한 곰팅이 올림...</span></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