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다크나이트는 자신의 슬픔, 분노, 욕망과 같은 감정을 힘의 근원으로 삼는 검은 갑주의 기사들.</div> <div> </div> <div>다크나이트의 갑옷은 의지를 가지고 있는 정령과 비슷한 것이며,</div> <div>갑옷은 장착자의 의지, 생명력을 흡수해가는 대신 그들의 욕망을 힘으로 구체화시켜주는 능력이 있다.</div> <div> </div> <div>에린 역사상 단 두 명 밖에 나오지 않은 팔라딘(루 라바다, 밀레시안 한 명)에 비해서 다크나이트는 그 수가 많다고 전해진다.</div> <div> </div> <div>물론 그렇다고 다크나이트가 발에 채일 정도로 흔한 것은 아닌 모양이다.</div> <div> </div> <div> </div> <div>팔라딘이 범접할 수 없는 극강을 보여주지만, 다크나이트는 그렇지 않은듯 하다.</div> <div>애시당초 티르 코네일의 촌장 던컨은 젊은 시절에 다크나이트와 1:1로 싸워서 쉽게 이겼다고 한다.</div> <div>이는 욕망과 슬픔, 분노의 크기에 따라서 그들의 강함이 달라지기 때문인 것 같다.</div> <div> </div> <div> </div> <div>갑옷을 제작한 것은 포워르 측 연금술사/마법사 정도로 보이지만, 어떻게 제작되는지는 알 수 없다.</div> <div> </div> <div>정체도 불명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div> <div>갑옷을 입었다고 반드시 포워르의 편은 아닌것 같다. 투아하 데 다난과 포워르가 격전을 벌인 모이투라 전투에서 다크나이트 대부분이 마족의 편에 서 다난 족에게 검을 겨누었다고 하지만, 다들 그저 자신의 욕망대로 행동할 뿐이지 포워르의 개가 되는 것은 아닌것 같다.</div> <div> </div> <div>애시당초 다크나이트가 된 밀레시안도 포워르 편에 서서 에린을 침공하지 않는다. 오히려 <strike>밀레시안 종족 특성, 호구 스킬 때문에</strike> 투아하 데 다난을 수호하기 위해서 발벗고 나서니.</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그래서, 어째서 다크나이트가 되신건가요? 밀레시안님?"</div> <div> </div> <div> </div> <div>"얼마전만 해도 팔라딘보단 다크나이트가 스탯이 좋아서요. 이리 될 줄 알았으면 그냥 팔라딘에서 전향하지 말걸 그랬어요. 그래도 파힐 수련은 쉽게 했지만."</div> <div> </div> <div> </div>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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