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뉴비 때부터 예쁘다~ 하고 생각했던 의장인데, 갑자기 삘받아서 뗏목 뺑이 치고 얻었네요.
저번 프리시즌에 어빌 때문에 언트했었던 썬더 다시 1랭 만들고 썬더 난사했습니다.
나는 사나이 마실 키기도 전에 썬더 때리는 사나E
뉴비때 뗏목 총으로 애타게 잡으면서 겨우 큰별 4개쯤 얻고서 베키 위치 드레스 가격 보고 와 598별? 어떤 미친게임폐인이 저만큼이나 별을 모아 했었는데 안녕 고딩때 나야? 대학생이 된 너는 그 미친게임폐인이 되었단다
사실 썬더로 잡으면 금방금방 잡는데...그땐 뉴비라 배운 마법이 3종볼트류랑 힐링밖에 없었던...
여튼 옷 염질 다 해놓고 보니 던바튼 도서관이랑 어울릴 것 같아서 스샷 찍으러 갔다가 수정구 앞에 서니까 진짜 마녀 느낌 좀 나서 스샷 찍고
간만에 수정구슬로 지난 메인들 컷씬이나 좀 봤네요.
제가 메인 깰 땐 저 컷씬을 낮에 봤었는데, 밤에 보니까 애들이 빛나서 엄청 튀어가지구 더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저때 3인방 반응도 귀여웠어요. 당황해서 뭐야 얘들 하는 모션 취하는 게 약간 투기장에서 잔뜩 긴장한 마동석에게 투기장 가득 병아리를 풀어준 느낌이었달까...
정말 ★갑분귀여움★ 이라 저도 어엌ㅋㅋㅋ했었던 부분이예요!
암기퀸 나오...공시준비 하면 잘할 것 같습니다.
물론 농담이고 나오야ㅠㅠㅠㅠㅠ내가 많이 애껴욧...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 메인에서는 밀레시안이 말이 좀 많더라구요?
뒤로 갈수록 (~라고 말해주었다.) 정도로만 대사가 처리돼서 밀레시안도 약간 레드형 주인공이구나 싶었는데 저때는 아직 설정 제대로 잡히기 전이었나 봐요.
아니 다시 생각해 보니 설정 잡히기 전이었어도 저때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라고 떴었으면 분위기 제대로 와장창이었긴 하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존-잘 아버님
아니 솔직히 저 모델링 저렇게 깎아놓고선 메인에서만 등장시키는 건 너무 아깝지 않나요???
저 모델링 다시 보고 싶고 브금도 폰에 MP3 파일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간만에 다시 들어보자 싶어서 클라이막스 컷씬들 막 뒤적거렸는데...
저렇게 딱 3초 정도 등장하는 씬 외엔 등장씬이 전혀 없었습니다...
아니 왜...좀 자주자주 등장시키는 게 에린의 평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말이예요 암튼 도움됨 상시 npc로 내주면 에린 영원토록 평화로울거임;;
하튼 저 모델링이 보고 싶으면 그냥 인큐킹 변신 수집하신 지인분께 부탁해야겠어요...
00님 아버님마려워요 하악 하고...그럼 기겁하면서 도망가시겠군
크
크으으으
크으으으으으으으
크오오오오오
정장 좋아요 정장
제 최애 의장입니다 저거 수트깐지 뿜는 거 좀 보세요 크으으으;;;;;;;;
저 컷씬 예전에 볼 때도 진짜 뽕차는 부분이었어요.
셰익 내용 이해 정말 안 갔는데도 불구하고 저 부분에서 뽕이 물밀듯이 몰려왔었음 크으으으으으으
지금 봐도 저 장면 진짜 맘에 드네요.
진짜 밀레시안 영웅취급 제대로 받는 거 드러나는 씬이기도 하고...
그걸 지금 외형에 제일 좋아하는 의장 입고 다시 보니까 더 좋습니다 크으
이건 좀 며-용했던 부분
아무리 슬로모션이었다지만 오언이 너무 평화롭게 산책가듯 호호이 라랄랄라~ 하면서 뛰는 느낌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론 좀 웃겼어요...ㅋㅋㅋㅋ
이 장면 그리모어 끼고 보니까 이렇게 되더라구요 마녀옷에 꺼먼날개에 마도서에...아니 이러니까 저 크크 내가 소환한 것 같자나;;
여튼 컷씬 볼만한 거 다 보고 자리 옮겨서 스튜어트 있는 방에서 드룸 켜고 스샷 찍었네요.
의외로 스튜어트 방도 괜찮더라구요! 옛날 폴리곤이 좀 느껴지긴 하지만...
근데 화면이 안 돌아가서 드룸 켜고 봐야하기 때문에...화면의 캐릭터 위치가 강제 고정돼서 스샷 찍기 넘모 애매해요 흑흑
타라로 자리 옮겨서 연금술용품점에서도 한 장 찍고
마법용품점 가서도 좀 찍었네요.
타라 부티크 쪽은 디자인을 그렇게 열심히 해놓고선 왜 화면을 못 돌리게 해 놨을까요...
진자 노이해...너무 아까워요ㅠㅠㅠ
어...이건 자세가 미묘해서 보정은 안 했는데 그냥 올려봅니다.
왠지 모르게 올리면 좋을 것 같았음
암튼 그럼
그리고 옷 시커멓고 마녀 같으니 토리 협곡 가서 찍으면 잘 어울리겠단 생각이 들어서 가서 열심히 찍었네요.
하늘 막 보랏빛이고 뻘겋고 퍼렇고 한 건 그냥 제가 보정으로 색 끼얹은 겁니다.
원래 토리 하늘은 안그래요 그냥 쌩 회색임...미세먼지 심각함...베인이 고향 떠날 만 했다
중간에 쇠락의 늪 배경으로 찍은 건 스샷 후딱 찍고 빨리 튀었네요.
가끔 수액 파밍하러 가곤 하는데 저기 몹 넘모 무서워요...아니 뭔 놈의 필드몹이 스매시 데미지가 1800이야;
마법사 모자는 염질을 안 해둬서 같이 안 썼고 대신 드룸에서 갓 한번 씌워본 거.
약간 퓨-전 저승사자 느낌이었네요.
그리고 스샷 다 찍고 나니까 새 킷이 떠서 해골 가면이 나왔었습니다.
이 옷에 저 가면 끼니까 완전 멕시코 죽은 자의 날 그건데;;;;; 아 컨셉잡고 스샷 찍을걸;;;;;
하지만 스샷 다 찍고 나니 피곤해서 걍 나중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귀차나귀차나
옷이 맘에 들어서 낙서도 했었네요.
저 B파트(몸통 가운데, 다리 옆라인 쪽 파트)가 진한 회색으로 염색하고 다리 옆쪽을 봤더니 살짝 시스루 느낌이 나서 B파트가 시스루인 위치 의상을 그려 보자! 하고 낙서하려다 드랍했슴다...인체 넘 그리기 어려워...
그럼 스샷도 그림도 다 끝났으니 테흐 두인에서 찍은 스샷 하나로 마무리
저는 도로 그림 그리고 스샷을 보정하러 갑니다 히히
모두 쫀하루되세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