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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abinogi_150863
    작성자 : 로체샤르
    추천 : 5
    조회수 : 1384
    IP : 39.119.***.186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9/02/10 03:11:21
    http://todayhumor.com/?mabinogi_150863 모바일
    벨바스트의 흥미로운 이야기들
    <font size="2">제가 한번 모아와봤습니다! </font> <div><font size="2">졸리지만 오늘은 어쩐지 의욕이 좀 생겨서 말입죠 헤헤...헤...이 새벽에......눈 감긴댜룽......<br></font>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div><font size="2">벨바스트에는 상점 npc 뿐만 아니라 필드에서 돌아다니는 다양한 다난들, 포워르들이 있죠.</font></div> <div><font size="2">아시다시피 하나하나 말걸어보면 흥미로운 얘기들을 해주는데</font></div> <div><font size="2">인간들은 다양한 얘기를 들려주는데(벨바스트의 해적들, 오언 제독, 마나난 등) 비해</font></div> <div><font size="2">마족들은 인간과 마족 사이의 공존에 대한 얘기를 주로 합니다.</font></div></div> <div><font size="2">특히 오거들은 인간과 어울려 살게 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이 생겼는지...한명 빼고는 모조리 美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더라구요.</font></div> <div><font size="2">한명은 팔씨름 대회 얘깁니다 오거는 자이언트랑, 인간은 고블린이랑, 엘프는 임프랑 팔씨름을 하는 대회라고 하는데</font></div> <div><font size="2">엘프...진짜 약하잖아......</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하여튼간에!</font></div> <div><font size="2">그래서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 걸 제외하고 흥미로워보이는 인간들 이야기만 좀 모아서 올려보겠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신의 기사단, 아포칼립스 챕터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아직 G21~23을 클리어하지 않으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누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먼저 벨바스트 선착장의 일꾼들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매일같이 짐 나르시는 그분들도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야 사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2/15497323104c0f42ab405a471a95912e7bb6b4ed35__mn508662__w358__h423__f42603__Ym201902.png" width="358" height="423" alt="1 초록 바지 일꾼 분수대.png" style="border:none;" filesize="42603"></font></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먼저 초록 바지를 입고 짐을 나르는 일꾼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분수대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는데 이 분의 이야기는 화로 옆에 앉아있는 다른 일꾼의 이야기와 이어집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2/1549732346b3495e3c885b46afaeec0c79cef83c09__mn508662__w394__h349__f44209__Ym201902.png" width="394" height="349" alt="3 하늘색 셔츠 일꾼 동전의 행방.png" style="border:none;" filesize="44209"></font></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화로 옆에 앉아있는 하늘색 셔츠의 일꾼이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정리하자면 벨바스트 정원 중앙의 분수대는 마나난에게 소원을 비는 분수대인데(아니 삥뜯어가는 소원나무가 아니라?)</font></div> <div><font size="2">거기에서 매일 밤 동전이 사라진다고 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어쩐지 분수대인데 동전 하나 안 보이고 깔끔하더라...</font></div> <div><font size="2">정말로 마나난이 수거해가는 걸까요?</font></div> <div><font size="2">어쩐지 신전에 금도금 했더라...</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2/1549732439394aefb1bffc4697ba4959d5dc5b4fc8__mn508662__w446__h342__f46392__Ym201902.png" width="446" height="342" alt="2 파란 바지 일꾼 노역소.png" style="border:none;" filesize="46392"></font></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초록 바지 일꾼 옆에서 짐 나르는 파란 바지 일꾼은 노역소에 대해서 이야기해줍니다.</font></div> <div><font size="2">노역소에서 일했던 등대지기가 누군지는 모두들 잘 알고 계시겠죠?</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이 이야기도 화로 옆에 앉아있는 다른 일꾼의 이야기와 이어집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2/1549732525d71276c7a17a4762969791751230094e__mn508662__w426__h271__f37271__Ym201902.png" width="426" height="271" alt="4 청록색 셔츠 일꾼 유령.png" style="border:none;" filesize="37271"></font></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화로 옆 청록색 셔츠 일꾼의 유령 이야기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오언 제독이 벨바스트에 공습하던 날, 해적들이 어린아이들만 끌고와서 가둬놓던 노역소에 불이 나서 아이들이 모두 타 죽었다고 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이 불이 오언 제독이 지른 불인지 아니면 해적들이 지른 불인지,</font></div> <div><font size="2">상식적으론 해적이 증거인멸을 위해 낸 불이겠지만 오언에 대한 각종 미심쩍은 소문들을 들어보면 전자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그나저나 이거... 아포칼립스 챕터를 진행하신 분들은 뭔가 떠오르는게 있으실텐데......</font></div> <div><font size="2">불이 난 곳에서 탈출하던 한 엘프가 있지 않았나요?</font></div> <div><font size="2">탈출을 시도했던 귀 잘린 엘프 소년이 떠오르지 않으시나요?</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2/15497327686863924417b64127a689ed82208bb3a4__mn508662__w332__h201__f23285__Ym201902.png" width="332" height="201" alt="5 히커 엄마 오언에 대한 소문.png" style="border:none;" filesize="23285"></font></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매일 며느릿감(...)을 찾으시는 히커 어머님이십니다.</font></div> <div><font size="2">오언 제독에 대한 각종 소문들이 돌고 있는데 굉장히 불안하다, </font></div> <div><font size="2">오언 제독을 믿고 싶고 지금의 안녕을 위해서라면 그렇게 믿어야 한다...는 얘기와 함께</font></div> <div><font size="2">기승전 아들 이야기로 끝이 납니다.</font></div> <div><font size="2">우리 마게 밀레시안 어른이들은 어렸을때 파워레인저 되겠다고 엄마 속썩이지는 않았는지 스스로 되돌아보도록 합시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2/1549732883ea472a238b8c4555a14c554e4d56ae2e__mn508662__w479__h380__f38541__Ym201902.png" width="479" height="380" alt="6 코딜리아 부인 마나난.png" style="border:none;" filesize="38541"></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아벤 부인의 옆에 있는 코딜리아 부인입니다. 코딜리아라...빨간 머리 앤이 떠오르는 이름이네요.</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여하튼 코딜리아 부인의 주요한 대화 스크립트는 6가지인 것 같습니다만</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한가지는 아벤 부인 추천이고 다른 것들은 바깥 세상 이야기 듣고싶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벨바스트 이야기 많이 안다, 벨바 이야기 들려줄까, 나도 음유시인 할 수 있겠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짧고 상대적으로 그리 중요한 것 같지 않아서 안 들고 왔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중요한건 마나난 맥리르죠. 예 그 잘생긴 오뺘 말입니다 크흐 잘생겨써 아주조아</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두 대화를 캡쳐해왔는데요, 첫 대화에서는 위의 일꾼들이 말해준대로 분수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마나난을 기리며 소원을 비는 분수대... 마나난이 수금해가는 그 분수대...</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두번째 대화에서는 부비새 이야기를 해줍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세 개의 다리를 가졌다던(섹드립 아닙니다) 마나난이 에린에서는 다리 셋의 부비새...음...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괴상한데</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하여튼 그렇다고 합니다! 잡아다 튀기면 다리가 셋!</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그리고 뻘하지만 소소한 TMI 하나 해드리자면</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마비노기는 켈트 신화를 기반으로 했었죠? 켈트 신화는 주로 아일랜드와 영국 지방에 기반을 둔 이야기가 펼쳐지구요.</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울라 대륙이 얼스터 지방에서 본떴다고 한다면(고대 아일랜드 어로 울라)</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벨바스트는 이름은 벨파스트(영문 스펠링이 같습니다)에서, 모티브는 베니스에서, 위치는 아마 맨 섬...쯤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되는데요.</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이게 좀 마이너한 지명이라 읭?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이래뵈도 영국 왕실 직할령입니다. 아일랜드와 잉글랜드 사이에 위치한 섬이에요.</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이 맨 섬의 깃발이 세 다리가 바퀴처럼 붙어있는 모양입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직접 구글링해서 보시면 정말 기괴한(...) 모습이라는 걸 아실 수 있을거예요.</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이에 더해서 맨 섬의 이름은 마나난 맥리르에서 따온 것이며, 마나난을 섬의 수호신으로 여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깃발이 저 모양이...</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스쿠압틴을 배이자 섬으로 설정한 것도 어느정도는 맨 섬을 모티브로 한 것이 아닌가...저는 그렇게 추측하고 있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br></font></div><font size="2">***</font></div></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2/15497336031a2bae50562f4624a04e83520d816a6e__mn508662__w461__h555__f69510__Ym201902.png" width="461" height="555" alt="7 아벤 부인 해적, 소문.png" style="border:none;" filesize="69510"></font></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코딜리아 부인 옆의(...) 아벤 부인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아벤 부인도 대화 패턴은 좀 있는데 나머지 생략한건 정말 별거 아니라 생략한 것...같구요...사실 까먹었어요</font></div> <div><font size="2">하여튼 까먹은걸 보면 별로 중요한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흥미롭다 싶었으면 제가 진작에 캡쳐를 떴겠죠!</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아벤 부인의 주요한 키워드는 벨바스트에서 떠도는 소문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해적들이 아직 숨어있으며 자기들끼리 알아볼 수 있는 표식을 가지고 있다... 이건 뭐 아직까진 우리가 알 수 있는게 없네요.</font></div> <div><font size="2">두번째 이야기는 조금 의미심장한, 토리 협곡에 대한 이야기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티닉이 와서 얘기했다는데 티닉 얘는 참 별 소릴 다 듣고 다 떠들고 다니네요... 얘 G22에서도 그러지 않았나?</font></div> <div><font size="2">여하튼간에 저 검은 로브를 쓴 남자는 누구인지, 토리 협곡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font></div> <div><font size="2">제 추측으로는 아마도 문어한테 잡혔던 포워르가 아닐까 싶은데요.</font></div> <div><font size="2">토리 협곡이 발로르의 고향이었다고 말하는 걸 보면 아마 벨바스트의 역사는</font></div> <div><font size="2">대홍수의 재앙을 맞이해서 다른 대륙으로 이주를 시작한 반 족의 일부가 톨비쉬의 인도로 도착한 아튼 시미니 교단(기사단)의 첫 근거지(성역) ▶ 마족들이 흘러들어와 살던 섬 ▶ 해적들이 일부를 차지하고 해적 소굴로 사용 ▶ 오언 제독의 개척, 마족과 인간의 공존 시도</font></div> <div><font size="2">이렇게 이어지는 역사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그러므로 저 시체는 마나난의 아들로 추측되는 크라켄...에게 잘못 걸린 포워르 시체가 아닐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크라켄은 아마도 마나난의 아홉 아들 중 마지막 아들이 아닐까 싶은데 </font></div> <div><font size="2">그렇다면 아마 벨바스트에 처음으로 지성을 가진 종족이 거주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크라켄이 저기에 출몰했을 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거기서 살고있었다거나요. </font></div> <div><font size="2">음...그치만 역시 이건 다 추측일 뿐이니까 크라켄 나와봐야 뭘 알 수 있겠죠?</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이거 참...이 섬은 소문이 참 많은 섬이에요. 상인과 교역의 섬이라 그런가...</font></div> <div><font size="2">하긴 상인과 교역의 섬이니 마나난을 섬기겠죠 그 보물 좋아하는 양반이 상인들을 수호해야 뭐가 좀 떡고물이 떨어질테니...</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2/1549734184a78fd257a7624b1a85c75dfecb71ca1d__mn508662__w438__h456__f39164__Ym201902.png" width="438" height="456" alt="8 고블린 고고와 임프 마루.png" style="border:none;" filesize="39164"></font></div></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캡쳐 추가)</font></div> <div><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2/1549735179380f902465d646c29be8c2cdf7c65a88__mn508662__w420__h118__f7985__Ym201902.png" width="420" height="118" alt="고고 추가본.png" style="border:none;" filesize="7985"></font></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마지막은 포워르의 이야기입니다. 성당 앞의 계단을 내려가면 있는 두 마족의 대화 캡쳐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미적 기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과 마족의 공존에 대해 이야기하는 고블린과 임프의 대화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고블린 고고는 인간들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고, 그러니 나도 인간들을 좋아하지 않겠다는 캐릭터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붙잡고 랜덤 대화를 돌리다 보면 인간도 나 싫어하고 나도 인간 싫어하니 우리 대화하지 말자는 스크립트도 떠요.</font></div> <div><font size="2">(추가로 찍어온) 캡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간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포워르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인간과 마족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 오랫동안 연구해왔지만 증명할 만한 방법을 별로 찾지 못했다는 말도 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그렇기에 저 캡쳐가 더 서글프게 느껴지는 거지요.</font></div> <div><font size="2">정말로 인간을 싫어했다면 인간과의 사랑을 꿈꾸는 친구에게 인간을 소개시켜주려고 했을까요?</font></div> <div><font size="2">혹은 인간을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인간과 사랑을 이루고 싶다는 꿈을 품은, 소중한 친구를 위해 인간을 소개시켜주겠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겠지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2"><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2/154973510398d76728c6544b488d114187416944fe__mn508662__w571__h263__f37765__Ym201902.png" width="571" height="263" alt="벨바스트.png" style="border:none;" filesize="37765"></font></div></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벨바스트는 인간과 마족이 함께 번영을 꿈꾸는 섬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그 자신도 인간처럼 옷을 입고, 인간을 좋아하는 친구와 어울리면서, 인간과 마족의 사랑에 대해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는데</font></div> <div><font size="2">과연 이 고블린은 진심으로 인간을 싫어하는 마족이라고 할 수 있을까...</font></div> <div><font size="2">어쩌면 입으로는 공존을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마족들과 섞이기를 거부하는 인간에게 상처를 받아서 이렇게 된 게 아닐까.</font></div> <div><font size="2">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게 되는 캐릭터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그리고 고고 옆의 임프 마루입니다. 여긴 한 술 더 떠요.</font></div> <div><font size="2">얘는 정말로, 정말 인간을 좋아합니다. 언젠가는 인간도 자신을 좋아해주길 바라고 있어요.</font></div> <div><font size="2">자기 딸과 사랑에 빠졌다는 이유로 평소에는 잘 대해주던 신발가게 주인이 자기 친구를 죽이겠다고 달려들었어도,</font></div> <div><font size="2">그래도 인간과의 사랑을 꿈꾸고 있어요.</font></div> <div><font size="2">옆에서 친구가 뜯어말려도 얘는 다른 스크립트조차 안 뜹니다. 그냥 오로지 인간러브예요.</font></div> <div><font size="2">마루의 친구는 결국 신발가게 딸과 울라인지 이리아인지로 사랑의 도피를 떠나긴 했지만 이 두 사람이 계속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지,</font></div> <div><font size="2">인간과 마족의 사랑이 어떤 꼴이 되는지를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사랑을 꿈꾸는 마루를 생각해보면 그저 씁쓸해지는 이야기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사실 제가 평범한 얘기라고 생각해서 스킵하긴 했지만 오거들의 다이어트 문제도 이와 연결지어서 생각해보면 무거운 문제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인간과 마족의 공존이라면서 마족들이 일방적으로 인간의 사회에 맞추기를 바라고 있잖아요?</font></div> <div><font size="2">오거의 미적 기준을 버리고 인간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오거들은 자신들의 행복했던 과거를 버리고 고통스러운 다이어트를 하며 풀을 뜯고 있습니다만</font></div> <div><font size="2">그렇게 인간들에게 '멋있는 오거' 대접을 받는 오거는 과연 마족으로서의 정체성을 계속 가지고 있을 수 있을까요?</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과연 벨바스트의 실험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font></div> <div><font size="2">어쩌면 닫혀있는 것은 다난의 마음이고 오랜 편견으로 닫혀있는 마음이 오히려 손내미는 다른 종족을 내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font></div> <div><font size="2">에린이 파도를 타고 꾸는 꿈이 어떻게 끝날지, 이래저래 고민해보게 되는 대화들이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덧붙이는 사족으로 저는 이래서 벨바스트를 참 좋아합니다. 이야기와 철학을 담아서 세심하게 잘 만들어진 섬이라는게 느껴지거든요.</font></div> <div><font size="2">공존에 대한 벨바스트의 이야기는 인간과 마족만의 이야기가 아니니까요.</font></div>
    출처 벨바스트를 떠도는 새벽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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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2/10 04:01:08  211.36.***.74  전직주인공  57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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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9/02/10 15:11:35  49.170.***.104  리즈엘린  46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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