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예전에는 마비에 미쳐 있어서 여러가지 정보 얻으려고 여러 커뮤니티 다 가입하고 그랬었는데요.</div> <div><br></div> <div>그중에서 특정 커뮤에 애착이 생겨서 눈팅 위주에 댓글만 간간히 달면서 활동하고 있었죠</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 그 커뮤니티의 네임드가 몇일 전부터 XX펫이 가지고 싶다고, 누가 나눔 좀 해달라는 꾸준글을 계속 달리는 겁니다.</div> <div>눈팅에 정보만 받아가는 입장에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기에.... 제가 해당펫 포함해서 펫3마리를 나눔으로 나눠주기로 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사다리타기로 나누기로 했었고, 일부러 그 유저가 자주 접속하는 시간대에 글을 올리고, 지원 시간도 짧게 끊어서 대략 17명 정도가 모였습니다.</div> <div><br></div> <div>펫 3마리, 지원자 17명, 대충 확률을 낮게 잡아도 1/4 정도 아닙니까?</div> <div><br></div> <div><br></div> <div>해당 유저를 위해서 나눔 하기로 결심한거라고는 해도 일단 공평해야 되니까 주작은 안 하기로 마음먹고 사다리를 돌렸습니다.</div> <div>안타깝게 해당 유저가 없더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미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운 이려니 하고 사다리 결과를 공개하고 3명에게 펫 선물을 해줬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해당 네임드 유저는 자신이 당연히 펫을 받아가는게 정상이라 생각하고 있었던건지 나눔이 끝난 이후에도 쪽지로 확인 하기까지 하더군요..... [제가 당첨된거 아니에요?] 이러면서.....</div> <div><br></div> <div>그런데 이 나눔 이후로 갑자기 제가 오랜만에 글을 쓰면 댓글로 비꼬는 댓글을 쓰고..... 제가 접속해 있는걸 확인하면 뜬금없이 저만 알아볼법한 비꼬기 글을 작성하고... 이러더군요.</div> <div><br></div> <div>상대방은 네임드유저고, 저는 눈팅종자고 하다보니 여러가지 이슈에 대해서 의견을 내면 항상 제 반대쪽에 있는 네임드 유저의 의해서 묻히고 조롱 당하기 일수였죠</div> <div><br></div> <div>이슈에 관한 댓글 토론 상황이 끝난 이후에도, 갑자기 누군가가 나타나서 [여기가 XX러가 있다는 그 댓글창 인가요?] 라거나... [여기에 멍청한 논리로 우기다가 멘탈 털린 사람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등등으로... 여기서 XX러는 절 가리키는 말이었죠 뭐 전사러, 이속충, 친목종자 등등의 단어로 바꿔가면서 말이죠, 게다가 저랑 반대되는 그 네임드 유저와 [안녕] 등등 인사하면서 게임에 접속 하라느니, 던전 돌자느니 하는 소소한 이야기 하는걸 보면 빼박캔트죠 뭐......</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때 아 여긴 답이 없다 하고서 자진 탈퇴하고, 마비에는 죄가 없지만 왠지 마비라는 게임 자체에도 정나미가 떨어져서 접겠다고 하고 한 6개월 정도 있다가... 그래도 취향에 맞는 온라인 게임이 마비밖에 없어서 다시 게임 깔아서 하루에 30분 정도 이벤트 참여하거나, 오늘의 미션 깨는 정도로만 하고 있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다가 오유 여시 사태때 화력지원 해주려고 가입하고 잠깐 둘러봤습니다.</div> <div>불손한 의도로 가입한거였죠 </div> <div><br></div> <div>잠깐 둘러 보니까 문득 예전 사건이 떠오르더군요. 그러면서 '아 여기가 씹선비 라면서 놀림당하는거 알면서도 모이는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글 한번 써봤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