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망명온 독거아재입니다.</div> <div><br></div> <div>마침 이곳에 마비겔이 있길레 추억에 잠기면서 이야기를 써봅니다.</div> <div><br></div> <div><br></div>2002년인가? 2003년인가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마비노기 마을이 3개있을때(에린?? 던바튼, 반고흐??반호르? 뭐였지) 부터 조금씩 게임을 했었더랬지요. <div><br></div> <div>하프섭이었어요. 참 신선하고 잼있었죠!! 째깐한 그림같은 캐릭터로 옷도 막 갈아입고 염색도 하고 사람들이랑 수다도 떨고 그 전투방식이 참 잼있었어요.</div> <div><br></div> <div>말도 없고 뭐도 아무것도 없던 그런 시절 일직선의 마을과 마을사이의 길을 막 달리면서 활로 쥐잡고 늑대 잡고 던전 들어가고 한방곰 따겠다고 크리옷</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주위사람들한테 크리옷 빌려입고 막 그랬는데..수다노기도 하고... 그때 아마 어드벤스 패키지였나? 가방을 사서 인벤을 늘릴 수 있도록 9,900원이었나? 기억이 잘... 5,500원이었나.. 여튼 고정도만 결재을 했던거 같아.</span></div> <div> <div><br></div> <div>그러다가 2005년에 입대를하고 (군대를 좀 늦게갔어요.) 휴가나와서 아 이제 게임 안해야지 하고 계정을 다 지웠더랬죠. 왜그랬을까요? ㅠ.ㅠ 지금 생각하면 참 아깝네요.</div></div> <div><br></div> <div>그렇게 시간이 흘러 더 2009년인가?에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정을 다시 만들었죠. 데브켓에 전화해서 이전 캐릭을 살릴 수 없냐고 하니까 안된다더군요. 뭐 제가 잘못한거니... 삭제한지도 시간이 많이 지났고... 어쩔 수없지라며 포기를 하고 다시 계정을 만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예전보다는 좀 쉽게 쉽게 랩업이 가능했습니다. 여전히 수다노기도 존재하고 좀더 이쁜 옷도 생기고... 신기한것들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다 하지도 못할것들. 종족도 생기고, 수표는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div> <div><br></div> <div>예전에 사람들이 만았던 던바튼쪽 던전이나. 에린 저기 오른쪽 위에 던전도 가봤습니다. 근데 이젠 사람들이 이쪽에는 잘 없더군요... 생각보다 많은것을이 생기고 변해서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렇게 또 띄엄띄엄 많은 컨텐츠가 생긴 마비노기에 적응을 하가면서 2~3년을 이어갔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넥슨쪽 한 게임에 제 아뒤가 해킹당한것을 우연찮게 발견합니다. 열받아서 ' 내 이놈을!! ' 을 속으로 외치면서 이 계정을 삭제시키겠다고 결심을 합니다.</div> <div><br></div> <div>근데 이 계정의 비번을 확인하는게 안되는겁니다. 이걸 확인할려면 그때 당시에 올인원 아이디??? 같은걸 만들면 되는거 같아서. 통합아이디를 만들고</div> <div><br></div> <div>마침네 그 계정을 삭제해는데 성공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뿌듯한 성취감에 다시 마비노기를 하러 가볼까낭~ 하며 통합아이디로 로그인하고 마비노기 접속할려니까... 그러니까... 캐릭이 없는겁니다!!</div> <div><br></div> <div>잘못 로그인했나? 해서 다시 접속해봐도 없는겁니다!! 그래서 이전 아이디로 로그인하니 로그인 자체도 안되고... 이런 황당한 경우를 봤나!</div> <div><br></div> <div>넥슨쪽으로 연락을 취합니다. 이래이래 저래저래 되서 아마 케릭이 삭제된거 같은데 복구좀 해줄 수 없냐 하니까 안된다는겁니다. ㅠ.ㅠ</div> <div><br></div> <div>미친듯이 사정하고 협박아닌 협박을 했는데도 절대 안된다는겁니다 ㅠ.ㅠ 너무 큰 상실감에 ' 내 이제 다시 마비노기 넥슨 게임은 안한다!' 라고 다짐하고 여기까지 왔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별거 없고 잼있는 이야기도 아니고 글도 두서없이 막 넋두리만 쓴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ㅎㅎ</div> <div><br></div> <div>잠시 예전에 잼있게 하던 추억이 생각나서 이렇게 남겨봅니다.~</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