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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94835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849
    IP : 211.205.***.1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23/12/08 10:30:29
    http://todayhumor.com/?lovestory_94835 모바일
    창공을 나는 참새

    창공을 나는 참새

     

    세상의 숫 한 새들은

    땅을 박차고 힘껏 날아올라

    저 높은 창공 훨훨 날아가는데

     

    새 중 작은 새라 우습게 보던

    참새 하늘 높이 날아오르고

    웃으며 땅을 내려다보는

     

    세상에는 이런 비슷한 이야기가

    사람들이 사는 동네에서도

    곳곳 숫 하게 많다는데

     

    옛 어른 말씀에 개천에서

    용 난다며 놀랍다 했었고 또

    쥐구멍에도 광채 빛들 날 있다던

     

    요즈음 몇몇 좀 높은 자리에

    오른 이가 제 아랫사람을

    참 우습게 보며 하대

     

    더러는 제 권력 힘 곳곳에 마구

    휘둘러 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책상 탕탕 치며 겁박 주기도 했던

     

    그는 그 제힘 쎈 것 과시하며

    시키는 대로 하라고 강요했고

    또 명령이라며 말 듣지 않는다고

     

    멀리 한직으로 좌천시키기도 그렇게

    온갖 못된 짓 했던 그이 지금 제 가슴

    탕탕 치며 지난날 크게 반성하고 있을 터

     

    그토록 모질게 당했던 굴욕도 꾹 참고

    그 어려운 고비 잘 넘겨서 지금은

    늠름한 모습 우뚝 높이 올라선

     

    세상의 흐름 꾹 참으며 상황

    살펴보던 민초들의 하는 말은

    세상엔 반드시 양지 음지 있다는

     

    또 한 달이 크면 한 달 작은

    그것에 세상의 진리 바른 이치

    그러니 언제나 반듯하게 조심하며 살라는

     

    최상위 새

     

    먹이사슬의 최상위 맹금류

    독수리도 먹이를 찾아 먹어야

    제 생명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데

     

    요즈음 휴전선 철책선 부근에

    귀하게 찾아온 철새 독수리

    먹이 구하기 쉽지 않다는

     

    그래서 그 동네 독수리 지킴이

    참으로 의로운 일 하며 날마다

    먹이 공급하느라고 참 애쓴다는

     

    이러한 훌륭한 일 하는 이들이

    곳곳 소리 없이 자랑하지 않고

    묵묵히 하는 이들 참으로 많다는

     

    전국 곳곳 철새 도래지 주변이

    학생들의 배움터가 되기도 하는

    그런 말 들으며 크게 칭찬한다는

     

    한편 아침 운동으로 둘레길을 돌다 보면

    둘레길에서 도토리 줍는 이 몇몇 있는데

    뜻있는 이 말은 그것들은 들짐승 먹이

     

    그것들 다람쥐 들짐승 먹이로 주라는

    또 누군 자연의 동물 먹이를 일부러

    마련하여 곳곳 가져다주기도 하는

     

    지난날의 추억으로 도토리 몇 알

    줍는 이 있다고 하지만 이젠 먹을 것

    전혀 부족하지 않으니 생각 고치자고 하는

     

    누군가 무심코 던진 작은 돌멩이에

    개구리 생사 달렸다던 말 생각나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23/12/08 21:21:40  59.2.***.158  사과나무길  56304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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