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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방 사는 민초들
하루 벌어 하루 먹는
그때 가진 이 했던 말
방 빼 방 비워 라는 말
한때 유행처럼 번지고
세상 입에 오르내리던
그래서 많은 이 가슴에
대 못 밖은 짓이라 했었는데
요즈음 집 없어 고통받는
젊은이들 심정과 흡사한
세상이 만들어지고
인간 원초적 본능이
첫째는 먹고사는 것이고
둘째는 잠잘 집 있어야 하고
셋째는 제 짝 만나 알콩달콩
자식 낳아 기르며 사는 것인데
그것이 아득한 구름 속 무지개라는
전후 세대
각국의 전후 세대들
억눌림에서 풀려나
깊이 숨거나 잠자던
자유 향한 갈망 솟아
세계적 냉전 끝나며
자유민주주 외치던
세계 모든 젊은이가
거리로 쏟아져 나왔던
전후 복구 바탕으로 세계
급속한 경제 부흥 여유로
제 누릴 것 다 누리면서
더 많은 것 찾아 외치던
시작은 참 순수했는데
하지만 세월 흐르면서
근본정신 사라지고
제 편 이익 찾아서
야릇하게 변질 퇴색
제 편 짓은 눈감고
상대는 몹시 헐뜯는
내로남불 유행시킨
각기 다른 생각
우리가 사는 현실
세대별 아픔 각 다른
보릿고개 모르는 세대
라면 먹지 왜 굶냐 했던
양식 없어서 굶으면서도
제 자식 굶기지 않으려
온갖 궂은일도 시키면
먼저 나서서 했었는데
당시 일이 곧 양식이던
다음 가족들 다리 펴고
비 가리고 추위 가리고
편히 잠잘 곳 제일이던
세월이 흘러서 경제가
활기 찾아 호황 누리는
세계 꼴찌라던 우리 경제
이젠 전 세계를 앞서 달리는
아무리 꼰대 잔소리가 거북해도
그 꼰대가 일군 오늘의 경제 대국인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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