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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90019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80

IP : 123.109.***.143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20/05/19 09:59:10

http://todayhumor.com/?lovestory_90019

빗 소리

빗소리

요즈음 집 안에 있으면

빗소리 거의 들리지 않는

자기 동 현관문 밖에서

비 오는 것을 알게 되는

다시 집으로 올라가서

우산 가지고 와야 하는

방음이 잘된 좋은 점에

이런 수고 할 수 있는

가끔 엘리베이터를

안전 점검하는 날

정전이나 고장이 나면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문명의 혜택이라 하지만

더러 불편할 때도 있는

그래도 요즈음 소음으로

가끔은 다툼도 생기는

소음

요즈음 공동 주택 많고

그래서 아이들 많은 집

이웃 눈치 보아야 하는

특히 소음에 조심 해야

소문에 아래위 집 소음

때문에 큰 일도 생기는

복잡한 공동생활 서로가

조금씩 양봉하면서 살아야

둘레 길

요즈음 각 도시 구청마다

경쟁적 구에 속한 들레 길

잘 다듬어서 순례자들

둘레길을 돌면서 참

잘한 일이라 칭찬

어느 어른 말씀하시길

요즈음 같이 전쟁 없는

평안하고 각자 삶 안정된

먹고 입을 것 넉넉하여

살기 좋은 세상이라고

그러나 민초 삶 자세히

보면 할 말이 좀 있다고

가진 것 많아 여유로운 사람

그렇지 못해 각박한 사람

그 차이 극에 옛 말에

“ 민초 가난은 ”

“ 나라님도 어찌 못해 ”

행 복

개천에 흐르는 물의

양이 부쩍 늘었고

갓 부화한 새끼 오리

자주 눈에 뜨이는데

그들을 보살피는 어미

오리 참으로 행복해 보이는

어미에게 새끼는 행복 주머니

세상의 동물이나 사람 모두 같은

행복은 자식들이 자라는 모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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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5/19 20:31:05 59.2.***.51 사과나무길 56304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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