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3" face="맑은 고딕">결혼에 육아에.. 시댁에..<br></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제 막 30대로 진입한 저인데 친구들중 유일하게 결혼하고 애기도 있는 지라..<br></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사실 이 나이를 제대로 즐기고 받아들이지 못했어요.<br></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20대 시절 엄마가 그렇게 즐기라고 돈벌면 모아서 뭐 하려고 하지 말고 나를 위해 쓰라고.<br></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그때 그 말이 이제와서 이해되는 초보 엄마 입니다.<br></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이런 말 하면 이상하지만 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면 여자로서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했어요.<br></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친구들보다 일찍 경제활동했고 돈도 빨리 모았고 나름 여행도 다니고 후회없이 살았다 생각했죠<br></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마음맞는 사람 만나 그 사람 닮은 아이도 낳고 이 생활에 점차 적응하고 있는데<br></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돌이켜 보면 지금 이 순간을 잘 느끼고 있는지<br></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내가 잘 받아들이면서 살고 있는지 의문이더라구요..<br></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시댁은 늘 힘들고 눈치보이고 남편과 한번씩 다투기도 하면서 극단적인 생각도 많이 하고<br></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다들 그렇게 사니까 나도 이렇게 살아야 하나보다... 라는 마음으로 힘들때마다 애기 보면서<br></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힘을 내고 하루하루 살아갔어요.<br></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근데 작년 갑자기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그 후로 전 정말 제 정신으로 살수가 없었어요.<br></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내 뿌리가 뽑힌듯한 느낌이랄까요..<br></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힘든 절 보고 친한 친구가 어렵게 알려준 곳이 있어요. 몇 번 가서 힐링 한 후 마음이 굉장히 안정이 되었고 지금은 힘든시절 잘 견디고 제 가족 시댁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br></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마음을 제대로 못 잡았을때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되고 제가 다시 일어설수 있게 해준 곳이에요.<br></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그 곳에서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세미나를 연다고 합니다.<br></font><font size="3" face="맑은 고딕">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쯤 들러서 재미있는 강연을 들어보는것도 힐링이 될 것 같네요.</font></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11855457fc1c1fc04ca4be68cb2678ebfadad86__mn765270__w382__h538__f49832__Ym201711.jpg" width="382" height="538" alt="세미나포스터.jpg" style="border:none;" filesize="49832"></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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