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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vestory_69855
    작성자 : ultra
    추천 : 13
    조회수 : 937
    IP : 121.184.***.101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4/10/31 15:52:50
    http://todayhumor.com/?lovestory_69855 모바일
    진실의 모든 모습
    <div><a target="_blank" href="http://jungto.org/buddhist/budd8.html?sm=v&b_no=65241" target="_blank" style="color:#888888;text-decoration:none;font-family:'����', gulim, sans-serif;font-size:10.9090909957886px;line-height:11px;">http://jungto.org/buddhist/budd8.html?sm=v&b_no=65241</a></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일부 펌</span></div>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font-size:11.8181819915771px;line-height:16.3636360168457px;"><br></div> <div style="font-size:11.8181819915771px;line-height:16.3636360168457px;"><br></div></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인디애나폴리스에서 42년 살고 있습니다. 유학생으로 여기에 왔고요. </div> <div><br></div> <div>내년이 칠순이고 천주교 신자입니다. </div> <div><br></div> <div>저는 과거에 30년 가까이 시간이 날 때마다 불경을 독학으로 공부했습니다. </div> <div><br></div> <div>무비스님의 금강경을 두 번 읽어보고 도올 선생의 금강경도 공부했는데, </div> <div><br></div> <div>책으로 독학하면서 불경을 공부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인 것 같았습니다. </div> <div><br></div> <div>저는 일생에 스님을 만난 것이 법륜스님이 처음입니다. </div> <div><br></div> <div>그래서 굉장히 기쁜 마음으로 여기에 오게 되었습니다. </div> <div><br></div> <div>금강경에 </div> <div><br></div> <div>‘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div> <div><br></div> <div>라는 시구에 대해 설법을 청합니다. </div> <div><br></div> <div>제가 글로 읽었기 때문에, 무비스님이나 도올선생이 설명하신 내용은 대충 알지만 </div> <div><br></div> <div>이 내용이 너무 중요한 것 같아서 상세히 스님께 설법을 듣고 싶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분들이 한 얘기를 질문자가 이해한 수준에서 요점 정리해서 얘기해보시겠어요? </div> <div><br></div> <div>들어보고 그 정도면 되었다 싶으면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고, </div> <div><br></div> <div>부족하다 싶으면 더 얘기를 해야 하니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제가 기억하기로는 금강경에 나오는 그 내용이</div> <div><br></div> <div>‘무릇 모양이 있는 모든 것은 허망하기 때문에 그 허망한 사실을 이해한다면 그 상태가 결국 여래, </div> <div><br></div> <div>즉 부처님을 만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니까, 글귀를 해석하면 그렇게 되는데 그게 구체적으로 무슨 말일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우리가 어떤 욕심을 낸다던가, 허욕을 부린다던가 하는 그 자체가 존재하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div> <div><br></div> <div>즉 무상하기 때문에, </div> <div><br></div> <div>그런 것을 좀 넘어서서 자기 자신이 조금 더 다른 사람을 위해서 봉사할 수도 있다는 뜻 같습니다. </div> <div><br></div> <div>이 내용을 이해한다면 더 좋은 불자가 될 수 있다고 저 나름대로 해석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게 해서, 질문자의 삶이 조금 바뀌었습니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제가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천주교 신자이기 때문에 성서를 미국 성경 전문가 강의로 독학으로 오래 공부했습니다. </div> <div><br></div> <div>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서 마음의 문을 열고 불경을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div> <div><br></div> <div>아무리 공부해도 그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 앞에 바구니 두개와 접시가 있는데 보이십니까? </div> <div><br></div> <div>그럼 제가 질문자에게 여쭤볼 테니까 본인 생각대로 얘기하세요. </div> <div><br></div> <div>가운데에 있는 노란 바구니와 흰 바구니를 봤을 때 노란 바구니가 큽니까? 작습니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0/1414738238RzJj6nAo8yPHV47EfQLLQFJ.jpg" width="620" height="348" alt="20141031004420_83af1b311e131284bd5662bbaa40e826.jpg" style="font-size:11.8181819915771px;line-height:16.3636360168457px;border:none;"></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크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럼 이 노란 바구니와 이 모래를 담아놓은 그릇하고 비교하면 노란 바구니는 커요? 작아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작죠</div> <div>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질문자는 지금 이 바구니를 두고 한 번은 크다고 했고 한 번은 작다고 했지요. </div> <div><br></div> <div>그렇다면, 이 바구니 하나만 두고 생각했을 때 이 바구니는 큽니까? 작습니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중간 사이즈입니다. (청중들 웃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우리가 중간 사이즈라고 하든지, 크다고 하든지, 작다고 하든지 간에, </div> <div><br></div> <div>머리 속에 어떤 다른 것 하나를 연상해서 그것과 비교해서</div> <div><br></div> <div>”크다“ 혹은 ”작다“ 고 말하는 것이지요. </div> <div><br></div> <div>그렇게 무언가와 비교해서 말하는 것을 ‘상대적’이라고 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러니까 정확히 말한다면 상대적으로 크고, 상대적으로 작고, 상대적으로 중간사이즈이지요. </div> <div><br></div> <div>크다고 할 때에는 다른 작은 것을 연상한 것이고, </div> <div><br></div> <div>작다고 할 때에는 다른 큰 것을 연상하고 말한 것입니다.</div> <div><br></div> <div>그렇게 인식은 상대적인 것이지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예, 그렇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다면 상대적으로 보지 않은, 절대적인 차원에서 이 바구니 자체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존재하지 않다고 봐도 되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존재하지 않는다니요? 이렇게 눈 앞에 있는데요. (청중들 웃음) </div> <div><br></div> <div>그럴 때 언어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처음에 질문이 ”큽니까, 작습니까” 였죠? 질문의 언어를 빌리는 방법으로는</div> <div><br></div> <div>“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습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아닐 비(非)자를 써서 ‘비대비소’라고 할 수도 있고,</div> <div><br></div> <div>아닐 불(不)자를 써서 ‘불대불소’라고 할 수도 있어요.</div> <div><br></div> <div>만약 상대적인 용어를 하나도 안 쓰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라고 한다면 “한 물건”이라고 합니다. </div> <div><br></div> <div>즉, ‘그것은 다만 그것일 뿐’이다. 큰 것도 아니고 작은 것도 아니고</div> <div><br></div> <div>‘그것은 그것일 뿐’이라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그것은 그것일 뿐이지 큰 것도, 작은 것도, 깨끗한 것도, 더러운 것도, </div> <div><br></div> <div>새 것도, 헌 것도, 짧은 것도, 긴 것도 아니고 다만 그것은 그것일 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이런 언어로 표현하는 것을 선적인 언어라고 합니다. </div> <div><br></div> <div>이것을 여러분이 아는 글로 말하면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그 말은 ‘다만 그것은 그것일 뿐이다’ 라는 얘기입니다. </div> <div><br></div> <div>이것을 대승불교의 철학적인 언어로 표현하면 ‘공(空)이다’ 라고 표현합니다.</div> <div><br></div> <div>‘공’이라는 말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div> <div><br></div> <div>‘공’이라는 말은, 누군가가 ”크다“고 한다면 ”큰 것이 아니다“, </div> <div><br></div> <div>”작다“고 한다면 ”작은 것이 아니다“, ”새것이다“ 라고 한다면 ”새것도 아니다“, </div> <div><br></div> <div>”헌 것이다“ 라고 한다면 ”헌 것도 아니“라는 뜻이예요.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실상(實相)’ 즉, 실제 모습이 어떤가, 즉 진실상을 표현할 때 이런 여러 가지 언어표현을 사용합니다. </span></div> <div><br></div> <div>선불교에서는 이런 언어마저도 써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러니까 '한 물건이라고 해도 옳지 않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div> <div><br></div> <div>옛날에 어떤 제자가 산 넘고 물 건너 스승을 찾아와서 </div> <div><br></div> <div>'스승님께 여쭤보면 바로 깨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div> <div><br></div> <div>인사를 하고 질문을 해야지 하고 문을 열었는데, </div> <div><br></div> <div>두 발이 다 들어가기도 전에 스승이 벽력같이 고함을 쳤어요.</div> <div><br></div> <div>“어떤 물건이 이렇게 왔는고!” 하고요. 쉽게 얘기하면 “너 누구냐?” 이 말이에요. </div> <div><br></div> <div>그렇게 물으니 그 제자는 대답을 못했어요. 만약 금강경 구절을 물었거나, 법화경 구절을 물었거나, </div> <div><br></div> <div>교리를 물었으면 청산유수같이 대답을 했을 텐데 말이에요. </div> <div><br></div> <div>이럴 때 “법륜입니다”하고 대답을 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것은 제 이름이죠. </div> <div><br></div> <div>그렇지만 이름을 물은 게 아니잖아요. “네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면 “법륜입니다”가 맞았지만</div> <div><br></div> <div>“너 누구냐?” 라고 물었지요. 또 “스님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시다. </div> <div><br></div> <div>직업을 말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직업을 물은 게 아니잖아요.</div> <div><br></div> <div>이런 것 같이 그 제자는 “너 누구냐?” 하고 물으니까 딱 막혀버렸어요. </div> <div><br></div> <div>‘나’라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고요. </div> <div><br></div> <div>그래서 이 분이 방문을 열고 들어가지 못했어요. </div> <div><br></div> <div>내가 어떤 것을 물을 때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묻는다는 것 자체가 웃긴 것 아니에요. </div> <div><br></div> <div>그 사람은 그 고생을 하고 찾아와서 방문을 열고도 한 발도 못 들어가고 멍하게 있다가 </div> <div><br></div> <div>그냥 문을 닫고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것을 화두라고 합니다. ‘이게 무엇인가? (What is this?)'라는 겁니다. </span></div> <div><br></div> <div>여기서 ’나라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 (Who am I?)'라는 것이지요. </div> <div><br></div> <div>그래서 그 사람이 7년을 참구하다가 다시 스승을 찾아갔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절을 하면서 “스승님, 설령 한 물건이라고 해도 옳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래서 스승은 제자가 이미 이 본질을 깨우친 줄 알기에 인가를 해주었습니다. </div> <div><br></div> <div>금강경의 그 글귀는 이런 것과 같은 얘기입니다.</div> <div><br></div> <div>우리가 옳으니 그르니, 맞니 틀리니, 있니 없니 하는 것은 다 주관 즉, 자기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우리는 보통 긴지, 짧은지, 새것인지, 헌것인지, 넓은지, 좁은지 하는 것을 객관이라고 하잖아요. </div> <div><br></div> <div>그러나 우리가 객관이라고 생각하는 ‘크다’나 ‘작다’는 것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div> <div><br></div> <div>존재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존재를 인식하는 문제입니다. </div> <div><br></div> <div>‘크다’고 인식하기도 하고, ‘작다’고 인식하기도, ‘중간크기이다’라고 인식하기도 하는 등 </div> <div><br></div> <div>인식 상에서 나타나는 것이에요. 존재 자체는 크다고 할 수도 없고, 작다고 할 수도 없고, </div> <div><br></div> <div>새것이라고 할 수도 없고, 헌것이라고 할 수도 없고, </div> <div><br></div> <div>네 것이라고 할 수도 없고, 내 것이라고 할 수도 없는데, </div> <div><br></div> <div>우리는 어떤 사물을 인식할 때 ‘내거다, 네거다, 새거다, 헌거다,</div> <div><br></div> <div>더럽다, 깨끗하다’고 인식하는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하나를 두고도 사람마다, 같은 사람이라도 경우에 따라 인식을 달리 하고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한편, 우리는 주관을 객관화시킵니다. </div> <div><br></div> <div>예를 들어, 우리가 인식을 할 때 이것을 ‘크다’고 인식을 했다고 합시다. </div> <div><br></div> <div>우리는 존재 자체는 큰 것도 아니고 작은 것도 아니지만</div> <div><br></div> <div>이 상황에서 내가 크다고 인식했다고 생각을 하지 않고, ’이것 자체가 크다‘,</div> <div><br></div> <div>’이것이 크기 때문에 크다고 내가 인식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이것은 주관을 객관화시킨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자기가 그렇게 인식한 것을 다른 사람은 달리 인식할 수도 있는데,</div> <div><br></div> <div>그것을 가지고 ‘실제가 그렇다’고 자기는 알고 있다는 거예요. </div> <div><br></div> <div>내가 만약 눈에 빨간 안경을 끼고 저 흰 벽을 바라보면 저 벽이 빨갛게 보이겠죠? </div> <div><br></div> <div>그럴 때 나는 ‘저 벽 색깔이 붉다’고 착각을 합니다. </div> <div><br></div> <div>사실은 저 벽 색깔이 빨갛다고 하면 안 되고 ‘내 눈에 빨갛게 보였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죠. </div> <div><br></div> <div>그런데 나는 ‘저 벽 색깔이 붉기 때문에 내가 붉게 인식했다’고 생각해요. </div> <div><br></div> <div>그런데 푸른 색깔의 안경을 끼고 있는 사람이 저 벽을 보면 “저 벽은 푸르다”고 할 거 아닙니까? </div> <div><br></div> <div>‘상‘이라는 것, 즉 ’모양 짓는 것‘은 자기가 주관적으로 인식한 것을</div> <div><br></div> <div>객관적으로 바르게 인식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즉, 주관을 개관화시키는 것을 ‘상을 짓는다’고 합니다. ‘너를 보니까 내 감정이 나쁘다’인데 </div> <div><br></div> <div>‘네가 나쁜 놈이다’라고 하는 거에요. 내가 그렇게 느끼는 것인데,</div> <div><br></div> <div>그 사람이 그렇기 때문이라고 착각한단 말이에요. </div> <div><br></div> <div>이것을 상이라고 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에서 </div> <div><br></div> <div>‘범소유상 개시허망’은 무릇 내가 지은 모든 상은 다 허망하다는 뜻입니다. </div> <div><br></div> <div>이때 허망하다는 것을 허무하다고 이해하면 안돼요. </div> <div><br></div> <div>‘허망하다’는 것은</div> <div><br></div> <div>‘실체가 없다’, ‘진실상이 아니다’, ‘사실이 아니다’, ‘실제가 아니다’, ‘환영이다’ 라는 말입니다.</div> <div><br></div> <div>‘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는 만약 모든 상은 상이 아님을 안다면 </div> <div><br></div> <div>즉, 크다 작다 옳다 그르다 맞다 틀렸다 하는 것을 크다 할 것도 없고,</div> <div><br></div> <div>작다 할 것도 없고, 옳다고 할 것도 없고, 그르다고 할 것도 없고, 맞다고 할 것도 없고,</div> <div><br></div> <div>틀리다고 할 것도  없다는 것을 안다면, 이는 부처를 아는 것이다. </div> <div><br></div> <div>즉, 그것이 바로 부처이고 깨달음이다는  뜻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것을 보고 뭐라고 합니까? 물잔이라고 하죠. </div> <div><br></div> <div>어떤 것은 커피잔, 어떤 것은 포도주잔, 소주잔, 정종잔, 이렇게 많이 있지 않습니까? </div> <div><br></div> <div>그런데 그런 명칭이 붙으면 정종잔에는 정종을 마셔야 하고, 물잔으로는 물을 마셔야 하고, </div> <div><br></div> <div>커피잔에는 커피를 마셔야 하잖아요. </div> <div><br></div> <div>그래서 커피 좀 달라고 하면 “아이고, 우리 집에 커피잔에 없어서” 이렇게 말한단 말이에요. </div> <div><br></div> <div>이것은 상을 지었기 때문이에요. 즉, 이 존재는 커피잔, 물잔으로 용도가 정해져 있지 않아요. </div> <div><br></div> <div>그것을 놔버리면 무엇이든 담을 수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물잔이라서 물을 담는 것이 아니고 물을 담으면 물잔이 됩니다. </div> <div><br></div> <div>물을 담으면 물잔이 되고, 커피를 담으면 커피잔이 되고, 술을 담으면 술잔이 되고,</div> <div><br></div> <div>밥을 담으면 밥그릇이 되고, 국을 담으면 국그릇이 되고, </div> <div><br></div> <div>애가 오줌을 쌀 때 얼른 받으면 요강이 되고(청중들 웃음) 그런 거예요. </div> <div><br></div> <div>그러니까 걸림 없이 자유로워지잖아요. 이런 것을 의미하는 겁니다. </div> <div><br></div> <div>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불교의 핵심사상인</div> <div><br></div> <div>‘공(空)’사상을 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설명한 것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예, 감사합니다 (청중들 박수)</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0/1414738239LEMJOKF7UGCQ6btKlyudhU8QJjFph.jpg" width="620" height="348" alt="20141031004830_964ad536a767fc363e6922cf63e1e404.jpg" style="font-size:11.8181819915771px;line-height:16.3636360168457px;border:none;"></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니까 여러분들과 즉문즉설을 할 때에도 바탕에 이런 관점이 잡혀있는 거예요.</div> <div><br></div> <div>“애인이 있는데 다른 사람을 만나면 안 되지 않느냐“ 고 하는데</div> <div><br></div> <div>‘안되지 않느냐’하는 생각을 놓아버리면, </div> <div><br></div> <div>상을 짓는 것을 놓아버리면, 자유로워진다는 얘기예요. </div> <div><br></div> <div>“그렇다면 여기 잔에다가 아무거나 받아먹어도 되나요?” 한다면 “그렇습니다.” 라고 하는 겁니다. </div> <div><br></div> <div>그런데 이것도 생각해보세요. </div> <div><br></div> <div>우리 집에 소주잔도 있고 커피잔도 있고 물잔도 있고 포도주잔도 있는데도</div> <div><br></div> <div>굳이 이거 하나만 가지고 밥도 여기다 먹고, 국도 여기다 먹고 하면서 ‘모두 공이니까’ 하는 것은</div> <div><br></div> <div>또 공에 집착하는 것이지요. 공이라고 하는 상을 지었다는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그러니까 생활 속에서는 이것을 물잔으로 쓸 때에는 그냥 물잔으로 쓰는 거예요. </div> <div><br></div> <div>다른 것은 다른 데에 쓸 데가 있으니까요. 없으면 이걸로 커피잔을 써도 되고, </div> <div><br></div> <div>포도주잔으로도 써도 된다는 말입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서울 가는 길은 어느 방향입니까?” 하고 누가 물어본다면 </div> <div><br></div> <div>어느 방향이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이걸 가지고 무유정법(無有定法) </div> <div><br></div> <div>즉, ‘어느 방향이라고 정해놓은 법은 없다’라고 합니다. 그러면 서울 가는 방향이 없다는 말일까요? </div> <div><br></div> <div>아니면 정해진 것이 없으니까 아무렇게나 가도 된다는 말일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div> <div><br></div> <div>공이라는 말은 ‘텅 비었다’, ‘없다’고 표현하지만 없다는 뜻이 아니고, 있고 없음을 넘어선 의미예요. </div> <div><br></div> <div>인천 사람이 물어보면 “동쪽으로 가세요” 얘기하겠죠, 그것을 누가 듣고 ‘동쪽으로 가면 되겠구나,</div> <div><br></div> <div>서울 가는 길은 동쪽이야’라고 생각하고 춘천 사람이 서울 가는 길을 물었을 때 동쪽으로 가라고 하면 </div> <div><br></div> <div>그 사람은 동해 바다에 빠져 죽어요.</div> <div><br></div> <div>춘천 사람이 물으면 “서쪽으로 가세요”, 수원사람이 물으면 “북쪽으로 가세요” 해야죠. </div> <div><br></div> <div>그렇게 해서 제법이 공한 줄을 알면, </div> <div><br></div> <div>인연을 따라 그 사람의 위치와 시공간이 정해지면 정확하게 동이면 동, 서이면 서, 남이면 남, </div> <div><br></div> <div>북이면 북, 동북이면 동북, 서북이면 서북으로 정해지는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또 정해진다고 해서 절대화시켜도 안 되고요. 언어를 절대화시키면 상을 지은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절대화시키면 안된다’, ‘공이다‘라고 해서 아무 것도 방향을 잡을 수 없다든지, </div> <div><br></div> <div>잡으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다시 공에 빠진 거예요. 이것을 ’공상을 지었다‘고 말해요. </div> <div><br></div> <div>그래서 ’어느 방향이라고 특정한 방향을 정할 수 없다‘는 것은 동시에 </div> <div><br></div> <div>인연을 따라서 ’어느 방향이라도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div> <div><br></div> <div>아무렇게나가 아니라 인연을 따라서 말이에요.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무언가가 상을 지은 것을 불교용어로 ‘색’이라고 하고, 상을 짓지 않는 것을 ‘공’이라고 해서, </div> <div><br></div> <div>색은 곧 공이고, 공은 곧 색이라고 합니다. </div> <div><br></div> <div>이것을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이라고 하죠. </div> <div><br></div> <div>여기서 ’색즉시공‘이라고 한번만 말하면 되지, 왜 똑같은 말을 바꿔서 ’공즉시색‘이라고 또 할까요? </div> <div><br></div> <div>수학에서 ’A=B임을 증명하라‘고 하면 </div> <div><br></div> <div>먼저 ’A이면 B이다’라는 명제가 성립하는 것을 증명하면 ‘A는 B가 되기 위한 충분조건’이라고 말하죠. </div> <div><br></div> <div>그리고 다음 ‘B이면 A이다‘라는 명제가 성립하면 ’A는 B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 </div> <div><br></div> <div>고로</div> <div><br></div> <div>1), 2)에서 ’A는 B가 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 </div> <div><br></div> <div>고로</div> <div><br></div> <div>‘A=B이다’라고 하는 거죠.</div> <div><br></div> <div>달리 말하면, 두 개가 같다는 것이 성립하려면, 그 역도 성립해야 된다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그렇기 때문에 ’색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색이다’라고 표현되어야 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래서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는 말은,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즉 현상과 본질이 동시에 어우러져있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현상은 엉터리이고 본질만이 진실이라고 보는 것은 또 진실의 절반을 보는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우리는 “이것이 크냐 작으냐”고 물었을 때,</div> <div><br></div> <div>항상 “큰 것도 아니고, 작은 것도 아니다”라고 대답하면 안 돼요. </div> <div><br></div> <div>구체적인 조건에서 물어봤을 때에는 “크다”고 얘기해야 됩니다. </div> <div><br></div> <div>이것이 ‘색’이예요. 이 상황, 이 인연에서는 크다, 이 인연에서는 작다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러나 이 인연을 떠나서 절대적으로 물으면</span></div> <div><br></div> <div>“큰 것도 아니고, 작은 것도 아니다, 다만 그것이다” 또는 “공이다” 라고 얘기해야 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러니까 이 원리가 우리의 삶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거예요. </div> <div><br></div> <div>도가 트면 윤리 도덕도 없는 인간이 되는 것일까요? </div> <div><br></div> <div>그렇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현실에서는 늘 윤리, 도덕을 맞춰서 살지만 때로는 윤리나 도덕이 인간을 억압하고 </div> <div><br></div> <div>고통스럽게 할 때에는 과감하게 윤리, 도덕을 부정하기도 한다는 말입니다. </div> <div><br></div> <div>그러니까 모든 것은 인간을 자유롭고 행복하게 하는 것에 초점이 있는 것이지, </div> <div><br></div> <div>윤리나 도덕이 절대화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이것은 부처님의 가르침도, 예수님의 가르침도 마찬가지예요. </div> <div><br></div> <div>중심은 인간을 행복하게, 자유롭게 하는 데에 있고 그 길로 가기 위해서 이런 저런 방법이 있는 것인데, </div> <div><br></div> <div>지금 방법을 절대화시키고 거기에 인간을 끼워 맞추려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옛날에는 피부가 검은지 흰지로 차별했지만 지금은 피부 빛깔로 인간을 차별할 수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남녀는 성별로 차별할 수 없고요. 신체가 건강한지 장애가 있는지에 따라 차별할 수 없고,</div> <div><br></div> <div>마찬가지로 성적 취향으로 차별할 수가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런 문제는 어려운 문제가 아닌데, 자꾸 카르마, 자신의 업식, </div> <div><br></div> <div>윤리관, 관습으로 사물을 보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스님의 쉽고 명쾌한 답변에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습니니다. </div> <div><br></div> <div>질문자도 즐겁고 기쁜 표정을 짓습니다. </div> <div><br></div> <div>많은 분들이 스님의 지혜를 나눠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div> <div><br></div> <div>답변을 모두 마치고, </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 스님께서는 진리란 무엇인지 강조해 주시면서 이렇게 정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재미있으셨습니까? 진리는 재미도 있고 유익해야 해요. </div> <div><br></div> <div>오늘 강연이 거기에 조금 근접한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div> <div><br></div> <div>재미가 있다는 것은 지금 좋다는 뜻이고, 유익하다는 것은 나중에 좋다는 뜻입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우리의 인생은 지금에도 좋고, 나중에도 좋아야 합니다. </div> <div><br></div> <div>나중을 위해서 지금을 희생하거나, 지금 좋다고 나중을 희생하면 안 돼요. </div> <div><br></div> <div>또 나에게는 좋고 남에게는 손해이면, 그 사람이 반격을 하기 때문에 오래 못갑니다. </div> <div><br></div> <div>반대로 그 사람은 좋은데 내가 손해이면, </div> <div><br></div> <div>세상에서는 희생이라고 굉장히 칭찬하지만 희생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래서 내가 참는 데에도 한도가 있기 때문에 이것도 지속적이지 못하지요. </div> <div><br></div> <div>그래서 지속적이려면 나도 좋고 너도 좋아야 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래서 진리는 두 가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우리가 지금도 좋고 나중도 좋고, 나도 좋고 너도 좋아야 된다는 관점을 가지고 인생을 산다면 </div> <div><br></div> <div>지금보다는 훨씬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여러분들, 나날이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굉장하네요.</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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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31 16:27:42  58.237.***.106  성냥머리  108378
    [2] 2014/10/31 17:46:27  203.246.***.34  jebbang  171690
    [3] 2014/10/31 20:15:40  203.250.***.193  bisporigera  252945
    [4] 2014/11/02 02:34:45  183.103.***.170  진양호수호신  259040
    [5] 2014/11/03 00:52:39  180.228.***.134  wsws2  426690
    [6] 2014/11/03 16:36:33  180.71.***.198  medIUm  202316
    [7] 2014/11/13 10:06:46  27.126.***.178  Freemason  112609
    [8] 2014/11/20 00:58:33  119.70.***.219  레인무드  474060
    [9] 2014/11/24 13:36:41  223.62.***.56  고환사냥꾼  166655
    [10] 2014/11/24 13:53:32  112.222.***.83  늑룡  209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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