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번에는 박근혜가 되어야지"<BR>"박정희의 딸이니까 잘할거야 "</P> <P> </P> <P>엄마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니 기분이 좋은거 같았다.</P> <P> </P> <P>" 정치 애기는 하지 말고 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때문에 제가 좀 난처해 졌어요.<BR>주위사람들이 싹싹한 친구이긴 한데 그 놈이 돈좀 빌려달라내요"</P> <P> </P> <P>"그래? 착하고 니가 여유가 있으면 좀 빌려줘도 되지 않니?"</P> <P> </P> <P>"네 근데 사실 제가 그친구의 집 사정을 좀 알거든요.</P> <P>그 친구 부모가 돌아가셨어요<BR>누나가 둘 있는데 유산 문제 때문에 큰누나하고 작은누나가 법정까지 가고 난리가 아니에요"</P> <P><BR>"그놈이 처음에는 작은누나한테 붙었다가 지금은 큰 누나한테 있는거 같더라구요</P> <P>그러던중 그 친구와 작은누나 남편이 크게 싸웠나바요<BR>작은 누나 남편이 그 친구가 자기를 죽이라는 살해지시까지 내렸다고 그걸로 또 법정까지 가고요"</P> <P> </P> <P>"부모가 돌아가셨는데 유산이 머라고 그죠?"</P> <P> </P> <P>"작은 누나 남편의 헛소리라고 생각했는데<BR>갑자기 그 친구 사촌이 자기 핸든폰에 그 친구가 살해지시를 하는 육성 녹음이 있다고 까발렸어요<BR>그래서 그 사촌이 법정에 증인으로 나오기로 했거든요</P> <P>근데 그 사촌이 증인으로 나가기 전에 갑자기 길에서 칼맞고 죽었어요 그 사촌이 녹음했다던 핸드폰은 사라졌구요"</P> <P> </P> <P>"세상 무섭죠.. 그죠.."</P> <P> </P> <P>"아무래도 그 사촌이 살해 당하면 그 친구가 유력한 용의자이쟎아요<BR>근데 또 다른 사촌이 자기가 죽였다고 유서를 쓰고 자살을 해요.. "</P> <P><BR>"갑자기.. 그전날만 해도 전혀 자살을 할거 같지 않던 사람이라고 하던데 말이죠."</P> <P> </P> <P>"이상하죠?"</P> <P>"그걸 알고 있으니까 좀 꺼림직해요 그친구가.."</P> <P> </P> <P>엄마가 심각한 표정으로<BR>"그친구와 돈관계는 절대 맺지 마라 아니다 상대도 말아라 전화와도 받지 말고"</P> <P> </P> <P>"네 저도 그렇게 할라구요.."</P> <P><BR>"아참 엄마. 투표 한장에 대략 4천5백만원정도 대통령이 국민에게 빛을 진다고 그러대요"<BR>"엄마 박근혜 뽑았죠?"<BR>"엄마가 박근혜한테 4천5백만원 돈을 빌려준거랑 똑같은거죠 ㅋ"</P> <P> </P> <P>"그래? 박근혜는 더 잘할거야.. "<BR>엄마는 다시 박근혜의 애기에 심각한 표정이 조금은 누그러졌다.</P> <P><BR>"글고 엄마 좀전에 애기했던 제 친구 있쟎아요.."<BR>"그친구 엄마도 잘 알아요.."<BR>"사실 제 친구도 아니구요 ㅋ"</P> <P><BR>"누군데?"</P> <P> </P> <P>"박지만요."<BR>"그리고 그누나가 박근혜이고요"<BR>"그리고 그누나의 빽으로 사촌 살인 사건 수사는 그렇게 흐지부지하게 끝났구요."</P> <P><BR>"엄마는 저에게 돈 빌려주지 말라고 하였죠 아니 아예 상대도 하지말라고 하였죠."<BR>"근데 엄마는 그런 사람에게 4천5백만원을 빌려주었어요.."</P> <P><BR>엄마는 또다시 무슨 소리인가 하는 표정이였다.</P> <P><BR>"제 애기가 좀 엉뚱한거 같죠.."<BR>"그러나 사실 투표는 돈보다도 문제가 더 큰거에요"</P> <P>"폐지 줍는 할배가 있는데 그 할배도 엄마처럼 박근혜가 무조건 대통령이 되어야한다고 그래야 세상이 좋아질거라고 그러데요."</P> <P><BR>"더욱 재벌들의 감세를 하자는 박근혜는 그 할배가 받는 노인연금같은거는 줄일수 밖에 없을거고<BR>여전히 그 할배는 박근혜가 되도 연금으로는 생활할수 없으니 폐지를 주워서 근근히 생활을 이어 나갈건데 말이죠.."</P> <P><BR>"세상에서 제일 나쁜게 먼지 아세요?"<BR>"무지에요.."<BR>"한번 속으면 속인 사람이 나쁘지만 두번 속으면 속은놈이 무식해서 나쁘다고 했어요 "</P> <P> </P> <P>"무지해서 속으면<BR>자신만 불행해지는게 아니라<BR>자신의 가족들도 자신의 자식들도 불행해 져요."</P> <P> </P> <P>"세상에 빨갱이라는 나라는 이제 북한밖에 없고 세계에서 고립되어 있는데<BR>여전히 그 빨갱이 하나때문에 속고 있는 엄마가 <BR>저는 미운것보다 그저 안타까울 뿐이에요.."</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