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mbl notesBlogText clearfix"><SPAN> <DIV> <P>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습니다.</P> <P>그리고 그 마음에 그 글에 서로 만났습니다.</P> <P>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P> <P> </P> <P>그리움을 두고서 서로 다른 그리움이지만</P> <P>너무나 같은 향기의 그리움이기에</P> <P>우리는 서로 그 향기에 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P> <P>그것이 우리입니다.</P> <P> </P> <P>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P> <P>또 하나의 이름 앞에서 그 이름에 부끄럼 없고자</P> <P>그 이름에 상처 없고자 어쩌면 어색할 수도 있는</P> <P>순수함으로 서로를 만났습니다.</P> <P>그것이 우리입니다.</P> <P> </P> <P>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P> <P>아주 먼 곳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서</P> <P>우리의 거리 얼마인지 모르지만</P> <P>그저 만남의 거리를 잊지 않고서</P> <P>추억속의 친구처럼 우리는 글을 전하며 만났습니다.</P> <P>그것이 우리입니다.</P> <P> </P> <P>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P> <P>그것이 어설픈 마음일지라도</P> <P>그것이 초라한 마음일지라도 같은 마음이길 바라며</P> <P>이해해줄 수 있는 마음이길 바라며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P> <P>그것이 우리입니다.</P> <P> </P> <P> </P> <P> </P> <P>-좋은글 중에서.</P></DIV></SPAN></DIV><!-- 본문보기 (+동영상/ 첨부파일 View 포함) END -->
시쓰는공대생의 꼬릿말입니다
[오유과거]를 통해 글 쓰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항상 다른 분들 글을 가져오다보니 제 문장이 사라지게 된것 같아 조금 씁쓸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방학하게 되면 제가 쓴 글도 가끔씩은 올리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항상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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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토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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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파워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