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9/96a67a7343f8839035134234f0771073.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P> <P> </P> <P>남들은 님을 잊고저 생각한다지만 <BR>나는 님을 잊고저 하여요 <BR>잊고저 할수록 생각하기로 <BR>행여 잊힐가 하고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BR><BR>잊으려면 생각하고 <BR>생각하면 잊히지 아니하니 <BR>잊도 말고 생각도 말아볼까요 <BR>잊든지 생각든지 내버려두어 볼까요. <BR>그러나 그리도 아니되고 <BR>끊임없는 생각생각에 님뿐인데 어찌하여요. <BR><BR>구태여 잊으려면 <BR>잊을 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BR>잠과 죽음뿐이기로 <BR>님 두고는 못하여요 <BR><BR>아아 잊히지 않는 생각보다 <BR>잊고저 하는 그것이 더욱 괴롭습니다<BR></P> <P> </P> <P> </P> <P>만해 한용운님의 詩 '나는 잊고저'</P><!-- 본문보기 (+동영상/ 첨부파일 View 포함)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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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토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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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파워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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