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어제 남친의심된다고 썼던 글쓴입니다....</div> <div>근데 역시 여자의 촉은 틀리지않네요..</div> <div> </div> <div>어제저녁때 삼겹살에 소주한잔하면서 얘기를 꺼냈는데</div> <div>역시나 그만좀 하라고 하더군요.ㅋㅋㅋ</div> <div>근데 고기구워주면서 정말 평소와는 다르게 너무잘해주는거에요.ㅋㅋ</div> <div>그러더니 가방도 갖고싶은거있음 하나골라놓으라고 ㅋㅋ</div> <div> </div> <div>전속으로생각했죠..와.ㅋㅋㅋ</div> <div>이게말로만 듣던 밖에서 잘못하고 오면</div> <div>안에와서 잘한다는 ..바로그것?ㅋㅋㅋㅋ</div> <div>지금은 아직갖고싶은거 없다고 나중에말하겠다구..하구</div> <div> </div> <div>오빠 거기 일같다온 영수증이라던지 뭐든지좀보여달라고하니깐</div> <div>찾으려면 시간많이걸린다고..ㅋㅋㅋㅋ</div> <div>근데 생각해보니 어떤님 말처럼 본인이 결백하면 억울해서 어떻게서든지</div> <div>입증하는사람이었는데 ㅋㅋㅋ</div> <div>평소에 제가 어디야?이소리만해도 응 나어디어디에서 어디어디로 가고있고 지금 어디야.</div> <div>뭐이런식으로 사진찍어보내주고 ㅋㅋ</div> <div> </div> <div>아무튼 판교에있는 까페ㅇ네라길래 판교까페ㅇ네 다찾아서 전화했죠</div> <div>12시넘어서 하는 매장없고 ㅋㅋㅋ완전 다번화가라 화물차세울수도없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div> <div>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와우 여기서진짜 약간 저지금 정신나간듯.</div> <div> </div> <div>그얘기를 하니깐 그제서야말하더라구요.</div> <div>사실 아는형들만나서 노래방쏜다길래 갔다구요</div> <div>도우미2명불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와 이런일이 나에게도생기다니....</div> <div> </div> <div>진짜 노래바,룸싸롱 안가는남자들없다더니</div> <div>그말이 정말맞구나...</div> <div>근데 오빠가 진짜 술한잔도안먹거든요.</div> <div>그래서 술안먹는사람이라 좀안심하고있었는데 ....가네요.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본인은 술도안마셔서 걍 노래만불렀데요...ㅋㅋㅋㅋㅋㅋ</div> <div>어쩜 남들하고 저리비슷하게말하는지 ㅋㅋ</div> <div>아 그러시냐고 잠은 어디서주무셨냐고 하니깐</div> <div>오다가 너무졸려서 쉼터에서 잤다고하더라구요....</div> <div> </div> <div>하....밥해놓고기다리고 졸릴까바 걱정했던 내자신이 너무병신같네요....</div> <div>지금잘못했다고 계속 빌고있는데</div> <div>계속 헤어지자고 하는중인데 친구들반응이 다틀린네요..</div> <div>그런데 안가는 남자들없다 그냥 첨걸린거니깐 한번은봐주고</div> <div>또한번그러면 끝내라. 라는사람이 왜오히려 많은거죠...</div> <div> </div> <div>난다들헤어지라고할줄 알았는데..</div> <div>암튼 너무 충격이고 오히려 어제보단 화가 덜나네요..</div> <div>약간은 바람핀거라고 예상하고있어서인지</div> <div>바람보단 괜찮다고 또 병신같은 생각을하고있네요...ㅋㅋㅋㅋ</div> <div> </div> <div>아마본인은 집에다 인사도드렸고 뭐아직 본격적으로 준비를시작한건아니지만</div> <div>주변에도 다 결혼할 사실을 알고있고 그런것때문에 쉽사리 못헤어지는거같네요.</div> <div>물론 사랑하기야하겠죠..근데 사랑을 진짜 한번에 무너트리네요.</div> <div> </div> <div>전진짜 잘해왔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오히려 별로 화도안나고</div> <div>수긍하게되는거같습니다..</div> <div>미련이없다고해야하나.. 하...이러고 또모르죠 오빠가 싹싹빌고있는데</div> <div>그냥또 받아줄가능성이 있겠죠..</div> <div> </div> <div>암튼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마음이 든다면 그마음이 맞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해준놈이네요..</div> <div>하..이럴때보면 진짜 차라리 제가 엄청 무딘애여서 쪼리며 충전기며 </div> <div>그런게 바뀌든말든 모르는사람이었음 좋겠습니다..진심으로 ㅠㅠㅠ</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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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8/09 15:58:04 220.92.***.44 마츠타치
177509[2] 2016/08/09 15:58:57 175.223.***.130 당신의하루끝
39551[3] 2016/08/09 15:59:31 223.62.***.86 Mather
533952[4] 2016/08/09 16:12:23 202.158.***.243 요한스님
204479[5] 2016/08/09 16:13:25 168.154.***.63 수박귀신
9506[6] 2016/08/09 16:20:53 223.62.***.38 둘리찡
680964[7] 2016/08/09 16:40:22 180.70.***.78 ☞♥☜
525257[8] 2016/08/09 16:42:47 27.35.***.118 ☆몽슈★
362494[9] 2016/08/09 17:36:33 118.219.***.58 미약원샷
537986[10] 2016/08/09 17:41:21 175.223.***.86 벤티같은톨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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