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중반 남성인데.

현재는 연애를 안한지 3년가까이 되갑니다

항상 누가봐도 저를 연애한번 못하고 여자손한번 못잡아본
사람으로 다들 오해를 하는데 제가 봐도 그동안 연애를
어떻게해왔는지 신기할정도?

성격도 여성스러워서 자주 감성돋는편이고
섬세하다소리 잘듣습니다..... 게다가 말주변도없고
말투도 남성적인것과 거리가 먼편입니다.....

10대후반시절부터 20대내내 연애를 해도 
항상 오래못가고 1~3달만에 끝나는게 다반사에다
그나마 가장 길게한것도 8달밖에 안되는데..

저를 거쳐갔던여자들과 주변 친구들 지인들도
첫인상과 외모 키 덕분에 연애가 가능했던거지
그것도 아니였으면 모쏠이였을 가능성도 컷다네요..

특히 사겼던여자들은 대부분 한결같이 점점 사귈수록
성격도 이끄는것도 없고 수동적이고 말투랑 여자같이
행동해서 마이너스다... 믿음직스럽지않고 듬직하지도
못하고.

항상 본인들이 답답해왔다! 지친다! 이런얘기들하고
손잡는것도 그렇고 스킨쉽도 어줍고 수줍어하고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해 하는본인들도 편하지못해
불편했다네요...

지금이야 연애 쉬고있지만 언젠가 다시 하게된다면
제성격을 완전히 물갈이 해야하는지... 아니면
저를 있는모습 그대로 좋아해주는사람을 만나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