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안녕하세요. 여자 친구와 사귄 지 한 달 반 됬는데요.
처음 데이트 할 때는 본인도 돈을 조금 쓰다가 첫 데이트 이후
회사를 바로 그만두고 나서는(사정상) 돈을 전혀 쓰질 않고 있어서
말을 할까 하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거의 제가 암묵적으로 다 내고 있는 중이네요..
중간에 계속 일자리 구하자고 설득도 해보고 제가 직접 회사도 추천하고 그랬는데
돌아오는 건 여자친구의 알겠다며 귀찮아하는 말과 짜증이었습니다.(그렇다고 일을 아예 안 구하겠다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 없이 마냥 집에서만 노는 것 같고 만나면 저 혼자 데이트 비용을 쓰니까
점점 지쳐가네요... 제가 비용을 아껴보려고 일부러 만나는 횟수를 줄이면 자기를 안좋아한다 생각하고
특히나 제가 비용을 알아서 다 쓰니까 호구 이미지가 되었는지 저를 너무 만만하고 쉽게 대하구요
저는 그게 아닌데 하....
(예를들면 갑자기 무섭게 저를 대한다거나 자기가 윗사람처럼 무시하고 혼내키는...)
직장이 없고 하도 힘들어 하길래 좀 물심앙면으로 잘해줬더니 이런 반응이라...
나중가면 더 큰 돈을 써야 만족해하는 여친의 모습이 눈에 선하기까지 합니다...(그건 아니길 바라겠지만요)
참고로 여자친구는 심한건 아니지만 조금의 집착이 있어요.
(카톡이나 전화가 조금이라도 안되면 불안해함)
머리가 아파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때 어떡하면 좋을까요?
고민이네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